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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재즈의 리빌딩은 계획대로 진행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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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4:39:50

올해 서부팀 전체적으로 강력해지면서
리빌딩팀들은 계획대로 가는지 궁금하네요
재즈의 팬은 아니지만 리빌딩전엔 정규리그 승률1위도 했었고
미첼이란 앞날이 창창한 신인도 얻어서 잘나갈줄 알았는데

미첼 머레이 쇼다운 플옵이후
얼마 더 보지않고 리빌딩을 선언한게 놀라웠는데
이제 마카넨을 중심으로한 리빌딩의 가닥이 보이는지요
이미 리빌딩을 거의 완료한 썬더스
최근 갑자기 터진 그린의 로켓츠
예상대로 웸반야마의 스퍼스
이팀들은 재대로 성장하는거 같고

물론 아직 한참인 포틀랜드도 있지만
재즈는 기대하는 신인이라든지 노리는 fa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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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3-28 15:09:05

25드랩 쿠퍼 플래그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많긴 합니다.
리빌딩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유타엔 FA로 빅 네임이 온 역사가 없기 때문에 싫든 좋든 트레이드나 드랩으로 리빌딩을 완성해야합니다.
요 2년간 하는 꼴 봐선 마카넨 섹스턴 비싸게 팔아 먹고 악성 계약과 픽 가지고 와서 쿠퍼 플래그 뽑을 때까지 어린이들 경험치나 주면서 클락슨으로 필리핀 머니나 달달하게 뽑아먹을 것 같습니다

2024-03-28 15:22:11

마카넨이나 섹스턴이 30세 전후 연령이면 팔아도 안 아까울 것 같은데, 베테랑이라지만 27세 정도니 팔기에는 또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4-03-28 15:31:09

'저도 제발 팔지말고 도전하자'인데 이 팀의 프론트들이 하는 거 보면 모르겠습니다

살짝 포기 상태입니다.

2024-03-28 15:58:03

지금 픽이 많은데 더 모으지 않았으면 싶어요...

2024-03-28 15:20:06

아직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빌딩의 목적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라고 하면, MVP나 적어도 퍼스트팀 수준의 선수가 1명은 있어야 합니다. 유타에는 그런 선수가 없고, 트레이드로 그런 선수를 구해 올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죠. FA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 정도 수준으로 성장할 유망주가 있냐 하면,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는 대답이 그나마 긍정적일 겁니다.

이 팀의 목표가 '플옵 단골팀'은 아니겠지만, 일단 그 정도 수준으로 팀을 만든 뒤 더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을 잡을 수도 있겠죠. 이걸 중간 목표로 잡아서 허들을 낮춘다고 해도, 아직은 어렵습니다. 루키들이 메인이 되지 못하고 있어요.

유타에서 현재 경쟁력을 보이는 선수는 마카넨/섹스턴/콜린스 정도입니다. 클락슨은 폼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고(뭐, 이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순 있겠습니다만), 케슬러 또한 팀의 방침 때문에 플레잉 타임이 줄어들고 폼이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케슬러를 제외하면 모두 베테랑이죠. 리빌딩 팀의 바람직한 형태는 '유망주들의 동시다발적이고 폭발적인 성장' + '유망주들을 이끌어줄 안정적인 베테랑들'일 겁니다만, 현재 유타는 유망주들이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기대를 갖게 한 키욘테 조지도 지금은 완전히 정체되었죠. 물론 키욘테/헨드릭스/센사바 모두 나름의 싹수는 보이고 있습니다만, 아직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네요.

유타가 리빌딩을 끝내도 될 정도가 되려면, '마카넨/섹스턴 등의 베테랑 중 하나가 여기서 한 번 더 스텝업 해서, MVP 레벨이 된다', '루키 셋이 다음 시즌 시작부터 대폭발하면서 모두 올스타+올느바 레벨까지 간다', '이후 뽑는 루키 중 하나가 르브론이나 웸반야마 정도의 괴물이다' 정도의 '사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셋 다 가능성이 낮은 것이 현실이죠. 저는 우승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그저 리빌딩 이전처럼 플옵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팀만 되어도 만족할 거라서, 그렇게까지 빡센 조건을 클리어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요.

WR
2024-03-28 15:50:24

그렇군요
도노반 미첼이 있을때 달리는게 더 좋았을거같은데
결과론이지만

2024-03-28 17:30:39

다소 궁금하긴 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다 보내고 미첼은 남겼다면, 지금 유타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첼은 나이도 젊은 편이니까요.

하지만 유타는 미첼을 보내면서 받아온 에셋이 너무나 큽니다. 픽을 빼고 생각해도, 마카넨과 섹스턴입니다. 키욘테 - 미첼 - 센사바 - 헨드릭스 - 콜린스 로 이루어진 선발 라인업이면 플옵에 갈 전력이 될까요? 미첼의 가장 큰 강점은 스코어링이고 약점은 수비인데, 유타 또한 강점이 공격이고 약점은 수비죠. 미첼은 현재 유타의 어떤 선수보다 레벨이 높지만, 혼자서 유타를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고베어가 남았다면(나이 때문에 불가능했겠지만), 유타의 선발 라인업은

던 - 섹스턴 - 헨드릭스 - 마카넨 - 고베어 로 이루어지면서 공수 밸런스가 더 좋아졌을 겁니다. 케슬러가 없겠지만, 콜린스가 벤치에서 나오겠네요. 하지만 이 라인업은 리빌딩 팀의 것이 아니죠. 이건 리툴링입니다. 고베어와 클락슨의 나이를 감안하면, 3년 이내에 승부를 내야겠죠. 그리고 그 정도로 강한 라인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유타는 미첼만 남겼어도, 고베어만 남겼어도, 둘만 남기고 다른 선수들을 다 내보냈어도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가졌을 겁니다. 사실, 둘 다 보내고 나서도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전반기들을 보면 경쟁력이 없는 팀이 아니었어요. 중간에 다 팔아제껴서 그렇지.

WR
2024-03-28 16:01:31

작년에 깜짝활약했던 케슬러는 림프로텍터로서 잘 성장하면 해볼만도 할거같은데
팀 프렌차이저인 마크이튼 까지 성장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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