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단순 통역에게 억대 연봉을 주지는 않겠죠. 잇페이는 사실상 개인 매니저 역할을 했고 그렇다면 계좌에 접근할수도 있는게 이상한건 아니죠. 물론 오타니급의 슈퍼스타들은 재정만 따로 담당하는 파이낸셜 매니저가 있긴할텐데 조사과정을 봐야할듯 합니다.
0
2024-03-26 20:53:06
미즈하라 잇페이는 통역 정도도 아니고 매니저도 넘어서서 거의 개인 전속 24시간 매니저 겸 개인 친구까지 해왔습니다. 야구훈련과 경기 이외에는 거의다 관련되어 맡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미즈하라의 아내까지 해서 식사관리는 물론이고, 구단 선수나 일본대표 선수들과의 사적 모임에도 동행하거나 섭외 세팅까지 해줬죠. 오오타니가 참가 안하는 식사자리같은것도 주변 선수들이 미즈하라에게 부탁해서 소개 세팅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오오타니는 오프시즌이나 WBC같은 특별케이스 아니면 경기끝나고 자러가기 바쁘니...)
그래서 일본에서는 둘의 파트너십, 우정에 대해 칭찬이나 분석이 많았고, 그래서 그만큼 충격이 크게 퍼졌습니다.
해당 건은 아마 변호사가 잘 이야기하겠죠.
일단은 중립 기어 넣고 기다리고 있지만
저 두 지점은 언론에서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