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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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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4-26 23:50:25
ESPN Insider의 Chris Broussard의 글을 번역했습니다.
평어체와 어설픈 의역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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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번에 유력한 우승후보로 다섯 팀을 점찍어 놓고 포스트 시즌에 돌입하게 됐다. 동부의 마이애미 히트와 시카고 불스, 그리고 서부의 오클라호마 썬더, 샌안토니오 스퍼스, 그리고 LA 레이커스가 그 팀들이다. 만약에 이들 외에 다른 팀이 파이널에 도달 한다면, 아니 컨퍼런스 파이널에라도 도달한다면 분명히 그것은 놀랄 일이 될 것이다. 과연 어떤 팀들이 위의 강팀들을 놀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클 까?
 
우리는 해답을 얻기 위해, 수 년간 리그 팀들을 분석한 경험이 있는 두 명의 스카웃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나같으면 보스턴 셀틱스나 뉴욕 닉스가 다른 팀들의 파티를 망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겠지만, 우리의 동부 컨퍼런스 스카웃은 뉴욕 닉스와 보스턴 셀틱스 대신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꼽았다. 한편 서부에서는 스카웃은 나의 선택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LA 클리퍼스가 우승 후보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팀들이라는 선택에 동의했다.
 
이제 우리 스카웃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Eastern Conference
New York Knicks
"그들은 아주 재능있는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나는 뉴욕 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재능의 수준은 시카고 불스보다 높았으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이번 시즌 성적은 미스테리이다. 카멜로 앤써니는 최근에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스티브 노박이라는 3점슛 스페셜리스트가 있고, J.R 스미스는 게임의 결과를 쥐고 흔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만약 배런 데이비스나 마이크 비비가 건강하거나 자기들의 전성기의 50%만이라도 발휘한다면 이 팀은 아주 위험한 팀이다."
 
"그리고 지난 몇 주동안 이 팀에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마이크 우드슨이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타이슨 챈들러는 시즌 내내 수비의 중심이 되어왔다. 챈들러는 수비를 하고, 루즈볼에 다이빙을 하며, 열정적으로 뛰고, 오펜시브 파울을 유도하며, 리바운드도 하고 팀의 많은 실수를 덮어준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카멜로 앤써니의 케미스트리는 닉스의 큰 문제점들 중 하나이다. 나는 그들이 같이 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앤서니와 스타더마이어의 비슷한 점은 그들 둘다 공을 많이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이 그들에게 가야하며 늘 팀의 중심에 있는 것에 익숙하다 - 아이솔레이션에 익숙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은 매 포제션에서 7~8 초 정도를 수비를 괴롭히는데 사용하거나 수비수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막는지 파악하는데 소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선수들의 게임을 지휘하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내 차례, 네 차례를 주고 받는 것이므로 팀 전체가 리듬을 타기가 어렵다. 만약에 건강하고 엄청난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가 뛰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는 이기가 어렵다 - 드웨인 웨이드와 르브론 제임스가 아니라면 말이다. 그러나 한 명은 건강하지 않고 한명은 예전의 건강함을 되찾지 못한 선수 (스타더마이어) 두 명을 가지고는 힘들다."
 
"그리고 단지 공격이 문제만이 아니다. 스타더마이어는 종종 팀 최악의 수비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뉴욕 닉스는 스타더마이어가 뛰고 있으면 뭔가를 잃는 셈이다. 그리고 그는 예전에 해줬던만큼의 리바운드를 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닉스에게 구원의 손길이 있다면 아마 그들의 엄청난 재능과 공격에서의 폭발력일 것이다. 그들이 시카고랑 붙든지 마이애미랑 붙든지 분명히 도전자의 입장에서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시카고와 붙는 것이 낮다고 본다. 만약에 불스가 80점대로 이기지 못한다면, 불스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90점대를 득점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닉스는 언제든지 공격적으로 변할수도 있고 온 파이어 모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나 리바운드와 수비가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만약에 로즈가 부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존 루카스와 C.J 왓슨, 그리고 심지어는 립 해밀턴 까지도 매번 꾸준하게 공격력을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롤 플레이어들에게는 플레이오프에서 꾸준히 빛을 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닉스가 공격에서 지속적으로 괴롭혀 줄 수 있고 이제는 우드슨 지휘 아래에서 수비가 강해졌기 때문에 시카고에게 문제를 유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Indiana Pacers
"나는 인디애나를 정말 좋아한다. 데이빗 웨스트를 추가한 것은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화려하고 괴물 같은 스탯을 올리는 스타는 아니지만, 기복이 별로 없고 프로정신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로이 히버트 또한 아주 발전했다. 그는 이제 포스트에서 존재감이 있고, 믿음직스럽게 그에게 공을 투입 할 수도 있고 더블팀을 당하지 않으면 언제나 득점을 할 수 있다."
 
"페이서스는 강하다, 그들은 투지가 있고 열정이 있는 팀이다. 물론 페이서스가 아주 매력적인 선택은 아니지만, 나는 그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충분히 강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페이서스가 마이애미나 시카고를 업셋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그 팀들은 충분히 강하면서도 허점도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카고는 데릭 로즈의 부상 때문에 문제가 있다. 불스는 내가 최근에 몇년 동안 본 최고의 수비팀들 중 하나이고, 리바운드가 강하나, 공격력에 약점이 있다. 그들은 한 쿼터에 9점 밖에 그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여줄 것이다."
 
"그래도 나는 불스가 시리즈를 이길 것이라고 예견할 것이다, 그러나 페이서스를 만난다면 그 시리즈는 분명히 순조롭지 못할 것이다. [인디애나 감독] 프랭크 보겔은 훌륭한 코치진을 두고 있고, 주전이 강하며, 벤치도 깊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기동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하프코트 게임도 능하며, 수비도 좋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가 있다면 클러치 타임에 해결을 해줄 스타가 없다는 것인데 지금까지 게임 막바지에 하던 방식을 바꾸고 데이빗 웨스트에게 공을 준다면 해결 될 것이다.  나는 데이빗 웨스트가 4쿼터와 클러치 타임에 꾸준히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픽앤롤에 능하고, 포스트 무브도 좋으며, 자기 수비수를 바깥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고 미드레인지 점퍼도 갖추고 있다. 페이서스가 웨스트를 잘 이용한다면.. 그렇다, 업셋을 이룰 수도 있다. 그러나 데이빗 웨스트를 이용하지 않고 대니 그레인져나 로이 히버트, 타일러 한즈브로나 다른 선수들에게 맡기려고 한다면 나는 그들의 찬스가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
 
"결국 요약하자면, 나는 그들이 탑 2 팀 (시카고와 마이애미) 만큼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그 팀들을 힙겹게 하거나 업셋까지 이룬다고 해도 완전히 놀라거나 충격 받지는 않을 것이다."
 
Western Conference
Los Anageles Clippers
"서부에서 탑 3팀을 제외하고 내가 좋아하는 두 개의 팀은 바로 플레이오프 퍼스트라운드에서 4-5 매치업으로 만날 것으로 보이는 두 팀이다 -- 클리퍼스와 그리즐리스 말이다. 그 시리즈는 7차전 까지 갈 것이며, 크리스 폴 때문에 나는 클리퍼스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 시리즈의 코트 위에서 최고의 선수이자 팀을 이끌 수 있다. 그는 리그에서 최고의 포인트 가드이자 정말 엄청난 선수이다."
 
"그리고, 클리퍼스의 빅맨진은 사이즈가 매우 좋아서 멤피스에 매치업 할 수가 있다. 디안드레 조단은 림을 사수할 수 있기 때문에 하프코트 게임에서 팀의 다른 선수들이 샷 블라커를 중심으로 수비하기가 더 수월해질 것이다."
 
"클리퍼스의 가장 큰 이슈는 프리드로우가 매우 약하다는 것이고 클러치 타임에 상대 선수들이 파울을 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될 것이다. 클리퍼스의 프론트라인 전체가 프리드로우를 쏠 줄을 모른다 --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단, 레지 에반스, 케년 마틴. 이것은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엄청나게 큰 약점으로 작용하는데 왜냐하면 게임들이 엄청 피지컬해지고 하프코트 게임이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Memphis Grizzlies
"나는 그리즐리스의 터프함을 좋아한다. 그리즐리스는 아주 터프한 팀이고, 열심히 게임을 뛰며 굉장히 좋은 수비를 보유하고 있다. 나는 그들이 게임에 임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리오넬 홀린스는 아주 좋은 감독이다. 그의 팀은 그가 선수로 뛰었을 때처럼 뛴다 -- 거기다가 엄청난 열정까지 더해서 말이다."
 
"선수 한 명이 벤치에서부터 나와서 득점을 해주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기 때문에, 잭 랜돌프를 후보로 돌려셔 사용하는 것은 그리즐리스에게 또 다른 옵션을 제시한다. 하지만 세컨드 라운드까지 가기 위해서는 그리즐리스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잭 랜돌프가 플레이오프에서는 주전으로 나와야 한다."
 
"그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내가 보기에는 7경기 시리즈에서 잭 랜돌프를 벤치 에이스로써 팀의 활기를 주려고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잭 랜돌프는 커리어 내내 주전으로 뛰어왔다. 둘째, 로우포스트에서 득점을 하는 것은 언제나 팀에 강점으로 작용하는데, 잭 랜돌프가 이 리그에서 그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는 부분이다. 리그의 많은 팀들이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잘 하지 못한다. 코트의 공간을 많이 사용하고, 돌파 후 빼주고, 넓게 퍼진 후 슛을 때리는게 너무 많다. 하지만 언제든지 득점을 할 수 있고 파울을 얻어내면서 로우포스트에서 리그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그리고 마크 가솔은 하이포스트에서 활동을 하며 점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잭 랜돌프와 궁합이 잘 맞는다."
 
"물론 이렇게 장점이 있지만, 나는 그리즐리스가 샌안토니오를 이번에는 업셋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보기엔 샌안토니오는 쓰러뜨리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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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아직 불스, 히트, 레이커스, 스퍼스, 썬더가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고 나머지는 도전자의 입장을 가지고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준비중입니다님에 의해 2012-04-27 00:28:12'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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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4-26 23:26:55

오늘 네이버의 플옵예상 라디오를 들어봐도 그렇고 이 글에서도 그렇고 인디애나가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 이상하리만치 올시즌에 인디애나 경기를 거의 못봤는데 최근 몇경기라도 챙겨봐야겠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2-04-26 23:32:16
번역 감사합니다.
닉스에 대한 의견은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특히 아마레와 멜로의 공존 부분도 그렇구요..
Updated at 2012-04-27 00:17:20
닉스 부분 공감이 많이 가네요. 멜로&마뢰도 부분도 공감되고 인식되 있는 상황이지만.. 
챈틀러와 마뢰 조화 공존부분이 더..뭐...그렇죠. 닉스 빅3의 존재라..더 아쉬워집니다.
(조화는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선수한테 꽂혀서 선수들을 데리고 오니..닉스프론트진 이것들...
좋은 선수들 데리고 와놓고서도 이런..공존얘기가 자꾸 나온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플옵1라운드 그것도 히트(확정적이라..)랑 붙는다고 생각하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네요. 
아 그리고 정말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좋은글입니다.굿굿
2012-04-27 00:31:29

전 그리즐리를 응원해 볼랍니다. 작년 게이가 없는 데도 엄청난 돌풍을 잃으켰고 ㅤㅁㅏㅋ가솔도 더 발전한 모습이니 기대가 큽니다 

2012-04-27 00:31:38
결국 이아저씨는 서부 1,2,3,4,5 위를 좋아하는군요.
ind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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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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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2
de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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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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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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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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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cle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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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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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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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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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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