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Future Power Rankings (12위 -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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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23:30:31

하루 늦게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시리즈가 길어지다 보니 작업이 늦어지네요.

그래서 1~10위까지는 좀 더 긴장감 있게 격일로 올라갈수도 있겠습니다.

번역이라 평어체 양해해주시고, 제 의역과 오역을 항상 염두해두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Future Power Rankings (12~10) By Chad Ford and John Hollinger

이것은 새로운 버전 즉 5번째 ESPN Future 파워랭킹 순위이다. 이전 버전은(4판) 2010년 8월초에 나왔으며 3판은 2010년 2월에, 2판은 2009년 12.15에, 최초의 1판은 2009.11.10일 발표되었다.

Future 파워랭킹은 ESPN Insider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각 팀의 2011-12, 12-13, 13-14시즌의 모습을 예상한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당신이 응원하는 팀이 나아갈 모습이 어떻게 변모할 것인지 추측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30개의 NBA팀 모두는 Future 파워랭킹이 매겨질 때 0~1000까지의 점수를 받게 된다. 이 점수는 각 팀이 앞으로 있을 3시즌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예상한 것에 기초해 수여받게 된다.

Future 파워랭킹 점수가 어떻게 매겨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는 밑에 다섯 가지의 점수 주제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 어떤 방식으로 Future 파워랭킹의 순위가 매겨질까?

-보유 선수 (0~400): 현재 보유한 선수들의 능력과 포텐셜, 그리고 감퇴할 부분을 예상

-운영 (0~200): 프론트와 구단주, 코칭스태프의 능력과 안정성

-재정 (0~200): 현재 계획된 샐러리캡과 캡을 초과해서 사치세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

-시장 (0~100): 프랜차이즈로서의 명성, 도시의 지원도, 팬들의 열정, 흥행요소 등의 매력

-드래프트 (0~100): 미래에 포유할 드래프트 순위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현재 팀이 보유한 선수들의 능력과 포텐셜이라 생각했다.(40%의 비중) 그리고 우리는 재정, 구단주, 코칭스태프, 팀의 지출 경향, 샐러리캡 상황, 도시와 프랜차이즈의 지원도, 드래프트픽 등 팀의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당부하고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다. (1) 10-11시즌이 아직 초반인 상황에서 필자는 11-12, 12-13, 13-14 시즌을 예상하려고 했다. (2) 우리는 아마도 앞으로 일어나 거대한 변화들까지 예상하여 이 랭킹에 반영할 수는 없다. 그것은 우리도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12. New Jersey Nets | Future Power Rating: 535

PLAYERS	MANAGEMENT	MONEY	MARKET	DRAFT
154 (25th)	76 (19th)	169 (1st)	53 (13th)	84 (3rd)

Nets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이 팀이 더 이상 리그에서 최악의 팀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나 나쁜 뉴스가 있다면 Nets가 이번 시즌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운 발전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 승리보다 패배의 비애를 많이 느끼는 Nets이지만, 이 팀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긍정적인 그들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버전에서도 Nets는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들은 지난 여름보다 3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다.

이들이 이처럼 높게 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그들의 새싹들이 견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Brook Lopez와 Devin Harris가 기둥으로 자라나는 가운데, 또 다른 재능인 Derric Favors도 제한된 출전시간 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Nets가 다가올 여름에 보여줄 머니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다가올 여름 비어있을 Nets의 샐러리캡과 구단주의 능력을 고려해 이 팀의 재정 능력을 1위로 평가했다. 아마도 Nets는 최고의 스타인 Carmelo Anthony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만약 그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탑 FA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브루클린으로의 연고지 이전은 분명 FA선수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Nets가 다가올 드래프트에서 많은 전력을 보강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Nets 자신이 가지고 있는 1라운드픽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획득한 Lakers의 2011년도 1라운드픽, Rockets의 2012년도 1라운드픽, 그리고 이르면 2012년에 Warriors로부터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로터리 픽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Nets의 미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전 순위: 15)

11. Indiana Pacers | Future Power Rating: 540

PLAYERS	MANAGEMENT	MONEY	MARKET	DRAFT
176 (18th)	101 (14th)	166 (3rd)	45 (19th)	52 (14th)

Pacers는 현재 비록 0.500 언저리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우리 랭킹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 26위에서 17위로 올랐던 이들의 순위는 이번 버전에서 6계단 상승한 11위를 차지했다.

Pacers는 재정 부분을 제외하고는 두각을 보이는 곳이 딱히 없었지만 종합적인 결과에서 우리에게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이 팀의 스타팅 멤버를 살펴보면, 먼저 센터 Roy Hibbert는 올해의 강력한 MIP 수상 후보자로서 24살의 젊은 나이에 7-2라는 당당한 체격을 갖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15점에 8개의 리바운드, 2개의 블락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는 Hibbert가 아직 잠재력을 모두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한 가드 Darren Collison, 스타 스윙맨인 Danny Granger를 고려한다면 우리는 Pacers가 리빌딩에 필요한 젊은 피들을 수급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생각한다.

Pacers는 또한 갑작스럽게 성장한 Bradon Rush의 존재에 기뻐하고 있다. 3년동안 무력한 시간을 보냈던 Rush는 점프슛 능력과 수비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가 계속해서 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는 분명 팀의 4번째 퍼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Pacers는 다른 잠재력있는 젊은 선수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Tyler Hansbrough, Paul George, A.J. Price, Lance Stephenson은 아직 많은 출전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전망이 밝은 선수들이다.

사실 Pacers의 사장 Larry Bird와 단장 David Morway는 중간 순위의 드래프트픽들을 대부분 낭비해왔었다. 그러나 그들은 샐러리캡을 잘 관리해오면서 다가올 이번 여름 상당한 캡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Pacers는 현재 27M의 만기 계약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더욱 인상 깊은 것은 이들이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Mike Dunleavy, T.J Ford, Jeff Foster란 점이다. Pacers는 이들을 통해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팀의 부족한 부분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Indiana가 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이번 여름 2번째로 많은 캡 공간을 가진 팀으로 등극하게 된다. 이런 방향으로 가게 된다면 Pacers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젊은 자산들을 시장에 홍보하면서 좋은 FA선수들을 설득해 Indiana로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순위: 17)

10. Houston Rockets | Future Power Rating: 555

PLAYERS	MANAGEMENT	MONEY	MARKET	DRAFT
166 (T-21st)	147 (8th)	113 (9th)	59 (11th)	70 (7th)

우리는 Houston의 로스터가 저번 버전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약해진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가 9-14패라는 Houston의 시작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Yao Ming은 부상에서 돌아온 후 이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놀라운 플레이들을 선보이고 있는 Scola는 30살로서 앞으로 3년간 같은 레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결과적으로 Houston은 선수 부분에서 10계단 하락한 2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휴스턴의 드래프트 픽은 Knicks가 예상외의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많이 하락했다. 이번 시즌 교환할 수 있는 권리는 이미 가치가 없어진 것으로 보이며, 2012년 받을 수 있는 1라운드픽은 아마도 중후반의 순위를 기록할 것이다.

그러나 Houston은 아직 긍정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이 팀은 구단주 Les Alexander, 단장 Daryl Morey, 감독 Rick Adelman까지 훌륭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Houston을 운영 부분 1위에 올려 놓을수 있었다. 위의 운영팀은 새롭게 떠오른 핵인 Scola와 Martin을 보좌할 수 있는 재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부상으로 침몰하려는 팀을 잘 이끌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생각할 점은 Houston이 그들의 캡을 잘 간수해왔지만 이번 여름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될 것이란 점이다. Yao와 재계약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게 된다면 얼마에 계약할 것인가?

(이전 순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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