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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st Franchises Ever: Intro

 
  1930
2010-06-20 14:05:59
시즌이 끝나고, 우리같은 NBA 팬들은 더 이상 놀 거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를 우려해 EPSN은 다양한 글을 쏟아내고 있네요. 존 할린저는 그 와중에 무려 30개의 글이 엮인 시리즈를 내놨습니다. 이미 2009년에 작성되었던 시리즈를 09-10 시즌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네요. 글의 내용을 떠나서 스케일만큼은 대단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다 번역하는건 힘들고, 제가 하루에 하나씩만 번역해보는건 어떨까 해요. 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10위까지는 약속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인트로, 그리고 1위팀만 올려보겠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존 할린저가 ESPN에 기고한 글입니다.



우리팀이 너희 팀보다 강해.

스포츠 팬들이 벌이는 가장 단순한 논쟁이다. 팬들은 선수, 혹은 전술이나 다른 셀 수 없는 많은 이슈들에 대해서 논쟁을 벌이지만, 자신들의 가슴을 가장 크게 뛰게 하는 것은 바로 '어느 편이 더 강하냐'다.

다양한 팀들의 성과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즉시 가시돋힌 말들이 튀어 나온다. 셀틱스 팬들은 자신들에게 대항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17번의 챔피언쉽을 던져버린다; 레이커스 팬은 아마도 30번의 컨퍼런스 타이틀로 응수할거다; 반면에 스퍼스의 지지자들은 최근의 활약은 자신들이 최고였을거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리고 아래로 쭉 내려오다보면, 몇 없는 그리즐리스 지지자들이 구석에 온순하게 기다리고 있고, 그 주변엔 클리퍼스 팬들이 있을것이다.

그것이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다. 60년의 역사동안을 거울을 통해 각 팀의 성과를 1위부터 30위까지 알아볼 수 있다. 결과를 정확히 산출해낸다는건 힘든 일이지만, 몇가지 기본 법칙에 맞춘다면 리스트는 산출해낼 수 있다.

이 글은 팬들의 시각에서부터 시작했으며, 코치나 구단주들 혹은 기록 전문가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승리가 중요

2. 플레이오프에서의 승리는 더욱 중요

3. 우승은 그 어떤 것보다 대단한 것

4. 주변의 선수들이 변변치 못하더라도 수퍼스타가 있으면 좋다

5. 무형적 문제: 팬들이 그 팀을 얼마나 사랑하고 응원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지

이러한 규칙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팀들의 성과를 다음과 같은 항목에 '점수'를 매기며 평가하는 간단한 공식을 세워보았다:

정규시즌 승수는 1점의 가치가 있다. 이 시스템의 82%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건 넌컨텐딩팀에게 더 영향이 클 것이다.

플레이오프 승수는 2점의 가치가 있다. 최근의 팀은 더 많은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른다는데서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다른 면에서 보자면 30개 팀이 뛰는 리그가 8팀이 뛰는 리그보다는 더 어려운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른다고 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는 4점을 부여한다. 이것이 3-4와 4-3의 가장 큰 차이며, 현실적인 차이를 반영하는 카테고리다. 몇 시즌간 리그는 몇몇팀으로 하여금 부전승으로 상위라운드에 진출하게 하는 부전승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따라서 그 기간동안의 몇몇 팀들은 부전승으로 인해 "유령"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치르면서 점수를 얻었다.

플레이오프 패배는 영향을 마치지 않는다. 4-0으로 이기든 4-3으로 이기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사실, 대부분의 팬들이 4-0으로 이긴 시리즈보다는 4-3으로 이긴 시리즈를 더욱 오래 기억한다.

우승은 30점의 가치가 있다. 이것은 "한번 우승하고 이후 4년동안 끔찍하게 못하는 팀이냐, 혹은 5년 연속으로 그럭저럭 해낸 팀이냐"의 딜레마에 있어서 균형을 잡기 위한 것이다. 내 생각에 거의 모든 팬들은 전자를 택할거고, 히트 팬들도 지금 이 순간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승에의 프리미엄은 우리에게 '위대한'과 '경쟁적인' 사이에 올바른 균형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

올스타 선정은 각 선수당 2점을 부여한다. 대부분의 팬들은 적절한 선수들의 앙상블보다는 수퍼스타들을 보고 싶어한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우승후보 앙상블이 될거다. 예를 들어 헉스 팬에게 다미닉이 이끌던 80년대의 헉스와 무키 블레이락이 이끌던 90년대를 비교하라고 해 보자. 90년대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냈지만, 팬의 입장에선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연고지 이전은 100점의 감점을 부여한다. 연고 이전은 스포츠 프랜차이즈에게 있어서 궁극적으로 실패로 간주되며, 이전 도시의 팬들을 떠나고 팀으로 하여금 익숙하지 않은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하게끔 한다. "반 쯤 이전"한 몇몇 팀은 50점 감점했는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 볼티모어에서 워싱턴으로 옮긴 불리츠, 롱 아일랜드에서 뉴저지로 옮긴 넷츠 -- 그들이 같은 지역을 계속 유지했더라면 티켓 홀더를 더 많이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무형의 요소 역시 영향을 준다. 나는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 독립된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블레이저스는 이번 데케이드 초반 승-패에 있어서 완벽하게 존중받을 만한 팀이었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는데, 로스터를 가득 차지하고 있던 악동들 때문이었다. 이런 것들은 완전하게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몇몇팀들에게 그러한 이유들, 플레이 스타일, 선수들, 다른 주요한 요인들로 50-150점을 더하거나 뺐다.

ABA 플레이오프 결과는 절반만 적용했다. NBA는 역사적으로 ABA가 없었던 것처럼 여겨지길 원하지만, 1970년대 초반 두 리그는 비슷한 퀄리티가 있었으며, 당시 최고의 농구 선수 (쥴리어스 어빙)은 ABA에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ABA의 결과를 절반만 인정하는 것은 그들의 리그가 매우 작았기 때문이다. 6팀만 있었던 리그에서 좋은 플레이오프 성적을 올리는건 매우 쉬운일이다.

각각의 팀의 점수를 모두 계산한 후, 각각의 팀들이 NBA에서 뛰었던 시즌 수로 나눴다; 그러지 않으면 신생팀에게 끔찍할 정도로 불리하기 때문이다.

결과는 시즌당 몇점을 얻었느냐고, 평균은 거의 정확히 50정도가 나왔다: 아주 정확히 하자면 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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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01:05:16

그래도 닥터는 3번이 원맨팀 우승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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