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가 애착이가는 보험네 치악산 침팬치감독은 아무래도 경험부족이 우선으로 보입니다. 선수들에 대한 신뢰가 일부선수에게만 의존된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원숭이(챈들러)를 기준으로 팀을 재편하다보니, 멸치씨의 사골국물이 더 진해지는 듯 하고요. 그래도 전돼렐라감독은 선수빨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사우나K감독과 킴무쓰감독은 아햏햏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역시 진정한 위너는 뻥코감독... 로또질을 잘해서 좋은 선수를 끌어모아서 그만큼 활용하는 것도 능력이죠.
마지막으로 남기남감독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게 예상됩니다. 아직 초보감독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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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6:27:41
뺑코... 감히 대한민국 최강의 왼손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그 왼손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최고의 감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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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0:07:59
주접소(2);;
어느덧 7연패였나요? 헐...잘 나가나 싶었는데;;;
역시 월요일 아침은 구사일생님의 취중진담으로 시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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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0:12:53
남기남 감독 >> 안 그럴거 같은 사람이 삽질을 하니까 데미지가 크다 대 공감입니다.ㅠㅠ 김남기 감독님 오시고 오리온스가 나아진건 사실이고 아마/국대 시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에 기대가 컸었는데, 그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기도 하고... 어쨌던 아직 프로에서의 타이밍에 적응은 필요하신것 같습니다.
김승현은 어떤 감독, 선수도 피해갈 수 없는 마약인지... 근데 그 마약의 약빨도 간당간당 하다는것이 지혜로운 감독님이시니,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실 거라 그래도 믿습니다. 2년동안 *충희, *상식 감독도 잘 참아왔는데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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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0:14:50
역시 일주일의 시작은 구사일생님의 취중진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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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1:23:27
원숭이는 동부의 챈들러를 말하는 것이고
주잡소 -> 주접소는 SK 전체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뭐 SK 는 일단 수맥이 흐르는지 부터 조사를 해야 할 듯 합니다.
NBA의 네츠와 휴스턴이 있다면 크블엔 SK 가 있다.
그렇다면 김루저 -> 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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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1:15:14
주잡소 - SK. 원숭이 - 챈들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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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1:38:13
좌회전 김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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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1:40:07
주잡소는 진짜 리그에서 가장 의문이 가는 팀입니다. 제가 KBL을 본 이례로, 우승후보가 아니였던적이 몇시즌 빼곤 없었는데 왜 선수들은 이 팀에만 오면 기량이 하락하고 조직력은 모래알이 되는것일까요? -_-;; 쩝..
유재학 감독이 이번에 계약 만기고 (물론, 모비스에서 역대 최고 대우로 재계약하려 하겠지만..) 김진 감독도 만기지만. SK에서 다음시즌 유재학 감독과 계약해도 SK의 이 모래알 전통이 유지될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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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1:55:10
주접소...... 저랑 같이 주접소를 응원하던 처자와 농구에 막 관심을 갖기시작했던 친구들 .... 막장경기 연타로 보고..다들 농구장 가자해도 안간다죠............// 샤방한 경기장과 팬서비스도좋은데..경기가어떻게 올해는 갈떄마다 20+차 패배를하고있으니 ......아호.. 정말 감독이 문제이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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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7:54:51
LG 지역방어 삼성 레더와 이승준은 그래도 시즌초에 비하면 조금씩 서로 맞아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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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8:21:43
LG 감독 정말 작전타임때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작전타임에 작전지시는 안하고 내말 잘들어... 이러면서 지나간 플레이 가지고
타임 끝날때까지 무슨 훈계나 계속 하고있고, 정말 말이라도 빠르면 모르겠는데
느릿느릿 영양가없는 얘기들 듣고 있자니 응원하는 팀도 아닌데 속이 다 터질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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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22:09:31
구사일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KT&G팬으로써 이상범감독도 잘해주고 있지만 유도훈 감독에 이상한 사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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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23:11:34
유도훈 감독 사임은... 자기 말대로라면 건강상의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했다는데...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지만 유 감독이 담배네 프런트 하고 마찰이 좀 있었다나 봐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물러나야 했다고도 하던데.. 진실은 유 감독만이 알고있을 뿐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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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23:58:34
챈들러 KT&G에 있을때는 잘해주더니 지금 못하는건 아니지만 역시.... 주희정이 없어서일까?...
전혀 같은팀 포가를 믿지 못하는 눈빛을 레이저로 쏘아보내고 있음
KT&G팬이라서 보낼때 마음 아팠지만 주희정 없는 현재 저렇게 하고 있으면 저라도 믿음이 안갈듯
담배 있을땐 38분 풀타임으로 뛰어도 부상하나 없으시던분이 SK가서 30분도 안뛰시는데 다치는거 보면
정말 수맥이 흐를수도 있을듯... 마음이 아프네요 SK나쁘지 않은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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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09:34:10
카센터의 3인방 구리구리, 함거북, 브랄킴의 시너지 효과가 드디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리그 최강의 조합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은...... 장신센터가 없는 것이 오히려 수비전술을 다양하게 하는 장점으로 발휘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m 정도의 기동력있는 수비형센터와 스피드와 근성을 겸비한 해골즈의 조합도 일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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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21:37:0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킴무쓰 감독되고 나서 아마 최고의 위기가 아닐까 하네요. 과연 이 위기를
어찌 극복할지..여러차례 위기 있었어도 잘 극복했던 감독인데..
선수빨이라는 소리는 안 들을 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이리 부상선수가 많은지..
주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