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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시즌이야기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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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21:56:32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하려고 노력하는? 레전드의 시즌이야기 오늘은 사우스이스트 디비전편입니다.

SOUTHEAST DIVISION

-현재까지 진행된 7경기 중 5승 2패

이번주의 BEST PLAYER: 드와이트 하워드
(저번 시즌에 비해 많이 달라진 건 없지만 그래도 하워드...)

이번주의 WORST PLAYER: 빈스 카터
(우승위해서 데려왔더니 부상이라니...빨리 회복하고 에어캐나다 시절로 GO! GO!)

작년 준우승팀인 매직은 이번 시즌 개막전 히도를 놓쳤지만 카터를 데려오며 전력누수가 없게 하였고 더불어 제이윌을 영입하며
포가진의 깊이를 더했다. 지금까지의 경기력을 보면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제이윌은 넬슨과 거의 같은 시간을 배분하며 팀을
조율하고 있고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카터는 왼쪽 무릎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고 앤더슨 또한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랜도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하워드는 무난하게 20-10을 찍어주고 있으나 파울관리가 걱정이다.
데뷔 때부터 줄곧 문제가 되었는데 워낙 블락이나 수비에 열정적이기에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한다.
지금 올랜도가 비록 좋은 성적을 거두고는 있다하나 뭔가 하나씩 부족해 보이는데 바로 라샤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라샤드 자리를 비록 미카엘이 채우고 있으나 둘의 실력차는 뚜렷이 보인다.
올랜도의 강점이던 외곽이 잠잠하니 공격도 약해진 느낌이 든다.
언제쯤 베스트5로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올랜도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현재까지 진행된 7경기 중 5승 2패

이번주의 BEST PLAYER: 자말 크로포드
(잘한 선수들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번주에는 활약이 돋보였으므로...)

이번주의 WORST PLAYER: 제프 티크
(괜찮은 루키라 생각했건만 0-15라는 좋은 야투율을 작성하고 선패스? 그게 뭐죠?)

지난 2년 동안 조용히 성적을 상승시키며 플옵에 진출하더니 이번 시즌엔 무슨 일을 낼 것처럼 보인다.
알 호포드는 보드 장악력과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애틀란타의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고 조쉬 스미스도 현재 블락 1위를
달리며 수비에 한몫하고 있다. 마빈은 더욱 정확한 슛팅을 바탕으로 스몰포워드로 포지션을 굳혀가는 느낌을 주고 있고
에이스 조 존슨 역시 기대대로 해주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 팀의 이번 오프시즌 동안의 가장 큰 수확은 자멸이를 식스맨으로 데려왔다는 것인데 난사기질 때문에 걱정은 했지만
기우에 불과한 듯 벤치에서 출전해 마치 샌안의 마누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근데 갈수록 걱정되는건 조 존슨이 2010 FA를 선언한 것인데...이번 시즌 애틀이 잘한다해도 남을지 모르겠다.
팀을 옮기기보단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았으면 하지만 애틀의 4년간 60Mil 계약도 거절한걸 보아 이적에 힘이 쏠리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6경기 중 5승 1패

이번주의 BEST PLAYER: 드웨인 웨이드&저메인 오닐
(웨이드는 웨이드! 오닐은 초반에 잘하다가 갈수록 하락세...그래도 잘 좀 해보자!)

이번주의 WORST PLAYER: 마이클 비즐리
(굳이 뽑자면 비즐리를 뽑겠다. 이번 시즌에도 트위너 성향은 여전해서 걱정이다...)

생각외로 출발이 좋다. 필자의 예상으로는 작년에 오닐의 실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비즐리 또한 트위너 기질이
다분해서 이번 시즌 솔직히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다. 물론 웨이드의 실력은 변함없을꺼라 생각하지만 말이다.
항상 그렇듯 껍질도 까봐야 아는 것처럼 시즌도 개막해봐야 안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새삼 느꼈다.
잠시나마 인디애나 시절의 오닐을 볼 수 있었고 (물론 지금은 한풀 꺾인 상태다...이런...) 비즐리도 무난한 소포모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자신의 절친인 듀란트에 비해 격차가 많이 벌어져있짐나 원래 재능이 많은 선수이니 발전할꺼라 믿는다.
솔직히 이 팀은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니다. 시즌 종료 후 웨이드, 오닐등 고액 연봉선수들의 계약이 끝나거나
옵션으로 남는다. 약 27Mil 정도의 샐러리 캡 여유를 확보하게 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2010 FA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액이다.
그래도 이왕 하는거 잘하는게 좋으니 끝까지 열심히 뛰어야겠지???

-현재까지 진행된 6경기 중 3승 3패

이번주의 BEST PLAYER: 제랄드 윌라스
(15-14의 G포스...이번 시즌 기대하게 만드는군...)

이번주의 WORST PLAYER: 타이슨 챈들러
(펠튼이 왔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대가 있었던 만큼 실망감은 어쩔 수 없었다...)

먼저 말해두고 싶은 점은 오카포-챈들러 트레이드는 많은 언론이나 팬들의 예상대로 뉴올의 윈이 돼가고 있다.
래리 브라운 역시 "단순히 선수 때문에 일어난 트레이드가 아니다"라고 밝힌 만큼 샬럿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유야 어찌됬건 챈들러는 12mil에 육박하는 연봉에 비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이는 많은 이들이 예상한 바이다.
그래도 이 정도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G포스 때문이라 생각한다. 현재 15-14에 가까운 스탯을 찍어주며 매일 같이 사람을
놀라게 만드는 윌라스는 스몰포워드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보드 장악력을 보여주며 샬럿의 골밑을 지켜주고 있다.
작년 시즌에 샬럿으로 온 디아우의 활약도 만족스럽다. MIP수상 이후 슬럼프가 오나 싶었는데 여전한 올라운드 플레이로
샬럿의 공격과 수비를 한층 두껍게 해주고 있다.
아쉬운 선수는 바로 펠튼이다. 단기 계약을 체결한 뒤 어거스틴과 주전 경쟁을 하고 있는데 속공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나
하프코트 오펜스의 조율능력이 아쉽다. 포인트가드라 하기에는 형편없는 야투율도 문제다.
이런면에서 래리 브라운는 어거스틴이 더 끌릴 수 밖에 없다.
작년 35승을 거두며 창단 최고 승수를 거뒀는데 과연 이번 시즌은 창단 첫 PO 진출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진행된 7경기 중 2승 5패

이번주의 BEST PLAYER: 길버트 아레나스
(돌아온 길교주~~~믿쑵니까???)

이번주의 WORST PLAYER: 앤트완 재미이슨
(이번엔 장로님 차례이신가요? 웬만하면 빅3 좀 봅시다...)

교주님이 돌아오니 장로가 누워버렸다. 휴스턴의 수맥이 어쩌다가 워싱턴까지 흘러왔는지...
비록 승패 자체는 좋지 않은 상태지만 길교주님 한분 오신 것 하나만으로도 워싱턴은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뽑히고 있다.
지난 2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려서 경기력이 혹여나 떨어진 것은 아닐지 걱정했는데 역시 길교주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평균 25점을 득점하며 팀으 이끌고 있고 클러치 실력도 여전했다.
랜디 포이와 밀러가 가세한 것은 워싱턴으로서는 괜찮은 트레이드였다고 본다. 아직까지는...
워싱턴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의 성적이 아닌 당장의 성적이였고 밀러와 포이는 즉시전력이였다.
밀러는 여전한 외곽포와 경기조율을 해가며 아레나스의 부담을 덜고 있고 버틀러도 잠시 부상으로 나갔다가 돌아온 후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든 헤이우드나 안드레이 블라체가 지키는 골밑이 가장 아쉽다. 안그래도 앤트완도 없는데...
여전히 길교주를 믿는 팬들이 많은만큼 교주님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거라 믿는다.
길교주를 믿쑵니까???


다음편에는 서부로 넘어가서 사우스웨스트 디비전편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9
Comments
2009-11-10 23:48:12

글 잘보았습니다.마이애미 당초생각보다 훨씬더 잘하는군요.

2009-11-10 23:48:54

챈들러는 좀더 컨디션을 끌어올려야죠.

그래도 활달한 움직임은 여전합니다.

WR
2009-11-10 23:52:17

전 개인적으로 챈들러 부상이 걱정입니다.

이번 시즌만큼은 몸 관리 잘해야할텐데...

2009-11-11 01:40:48

잘 보았습니다.
죄송하지만 트위너 기질이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2009-11-11 04:44:17

3번과 4번 그러니까 SF와 PF에서 자리를 못잡는다는 말 같습니다.
비즐리정도의 재능이면 확고하게 잘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워낙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서 오히려 트위너 소리를 듣는것 같네요.

... 맞나요 매니아 여러분들?
틀렸으면 전 Loser가 되는건가요?

2009-11-11 05:07:00

트위너는 between이라는 단어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4번도 아니고 5번도 아닌 선수나.. 비즐리 같은 3번과 4번 사이, 즉 SF로 쓰기에는 좀 느린편이고, 4번으로 쓰기에는 신장의 열세가 있거나 힘이 모자라 골밑에서도 딱히 강점을 못 보이는 선수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죠.

트위너는 1번과 2번 사이에서도 쓰일수 있는데, 괜찮은 리딩 + 슛터의 자질이 있는데 신장이 안되는..;;(Loser인가..; ) 딱히 1번으로 쓰기에도 뭐하고 2번도 안되는 선수들을 얘기하기도 하죠

2009-11-11 15:35:58

월간'루키'에서 비즐리의 트위너 성향을 언급했었죠


거기선 비즐리는 파포를 보기에는 재능이 아깝고

스포를 보기에는 기술이 부족하다고 평했습니다

2009-11-11 08:48:32

잘 읽었습니다.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2009-11-11 20:31:28

저메인 오닐이 인디애나만큼은 아니더라도 16-8만 확실하게 찍어주면 웨이드로선 한결 어깨가 가벼울텐데그래도 전 저메인 오닐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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