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동전의 양면 - 피버's 대예언] 애틀랜틱 디비전
* 매 시즌 나름 이어오고 있는 시리즈물입니다.
* 글의 대부분의 내용이 신뢰도 0%의 제 머리속에서 나옵니다. 그냥 웃어넘기셔도 되는 내용입니다.
* 해당 팀의 팬분들께선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평가나 예상이 있더라도 개인의 생각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요새 저작권 문제가 요동치니...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여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 평어체를 양해부탁립니다.
보스턴 셀틱스 Boston Celtics
피버's prediction - high 60승 22패, low 54승 28패(동부 3번시드)
앞면
- 팀의 짜임새와 경험, 수비조직력은 동부 3강 중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가넷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저력은 빛을 발했다. 라쉬드 월러스의 영입은 안 그래도 죽지않는 박휘(성기사)에 아머 옵션 +가 붙은 방패를 선물한 격. 여전히 정확한 3점과 타점 높은 미들슛을 보유하였기에 잘못하다간 방패에 맞아죽는 수가 생길 지경이다. 지난 플옵에서 지친 기색이 역력해보였던 피어스의 백업을 드디어 구했다는 점(마퀴스 다니엘스)도 마나 쿨타임을 아끼게 했다.
뒷면
- 빅 베이비의 투정은 점점 심해져가는 듯 하다. 거기다 마퀴에 라쉬드까지 한 성격하는 선수들이 모였다. 레이 알렌의 클래스는 여전하다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법일까. 눈에 확 띄이지는 않아도 점점 하락할 것은 분명하다. PG 백업에서도 그리 흡족하진 못한 상황이다.
key player - 라존 론도
개념없는 거친 파울까지 저지르며 평이 확 떨어지고 그의 실력과 스탯에 대해 거품이니 아니니 논란이 있지만(난 그의 실력을 인정한다) 그와 팀의 관계가 원만치 않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빅3의 보스턴에서 그의 위치에 대해 론도는 분명 불만이 있다. '그가 팀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냐'가 보스턴이 다시 우승을 하느냐, 마느냐로 직결될 것이다.
안녕하십니까. 글이 늦었지요.
프리보드 게시판에서 제 이름이 나오길래 놀랐습니다. 제 글에 그리 큰 관심을 보여주시다니.
먼저 의도치 않게 낚시(?)를 하게 된 것에 죄송하단 말씀부터 올립니다.
주중에 일이 너무 많았고, 개인적으로 머리가 복잡한 일들이 있어서 글을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완성의 글을 비밀글로 먼저 올려놓았던 것입니다.
원래는 동부 - 서부 이렇게 2편을 올릴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그리고 여러분이 읽기에 스크롤의 압박을 줄이고자 부득이 디비전별로 6편을 올립니다.
대예언이라고 해봐야 별 것 없습니다.
그동안 제가 점찍은 팀이 플옵에서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는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이른 시간에 빨리 6편 모두 다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p.s 피버의 대예언이 끝나면 동전의 양면 - 시즌중간평가가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