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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아이버슨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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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33
2009-06-05 14:17:23


이번시즌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는건 인정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버슨은 이제 끝났다고!!
또 이렇게 말합니다. 차라리 이제 은퇴해서 더이상 커리어를 망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구여.

그런 말 들은 저와 저의 가족을 힘들게 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안해본건 아닙니다. 농구를 그만두고.. 이제는 평범한 앨런으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 말이죠.

저의 NBA선수로써의 시간은 마지막 종착점에 와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전 아직 열정을 가지고 코트에서 다시 뛸수있다는걸 저의 가족들과
팬들에게 보여줄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은 카지노에 가서.. 돈을 걸어놓고, 게임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어쩌면 제가 지금의 현실을
도망치고싶고.. 다 잊고싶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이제 그것들은 잊어야죠.

요즘은 아침부터.. 밤까지 연습을 합니다. 도저히 이렇게 많이 할수없다! 라고 말할정도로, 그 어느때보다
농구를 원하고, 땀을 흘릴때가 온거죠.

이렇게 말해주고싶습니다. 앨런은 아직 포기하지않았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앨런은 이제끝났어!
라는 말이 틀렸다는걸 증명해보일겁니다.

-- 아이버슨 인터뷰 번역해서 글올립니다. 눈물나네요 ㅠㅠ




* Christi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6-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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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6-05 14:32:16

종범신~~!!!!
이분은 게임을 뛰기위해서 연봉을 똥값이나 마찬가지로 깎으시고...

2군강등의 수모조차 "게임을 뛸수만 있다면 좋다~" 라고 받아들이셨죠
(심지어 감독조차도 "은퇴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압박성 인터뷰를....;;;말이 많았죠 이것땜에)


그런거 다 참고 이제 고등학교 졸업한 애들과도 경쟁하며 자존심을 감춘채 노력해서

팬들의 사랑과 감독의 기대를 받으며 대활약 중이십니다.


아이버슨도 종범신처럼 농구에대한 열정을 자존심보다도 귀하게 여기며

막판 대박한번 터뜨리고 화려하게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릉 사심 가득담아. '레이커스'로......(퍽퍽~)

반지하나 장만하셔야죠 막판에

2009-06-05 14:41:04

..1년째 매니아 눈팅만 했는데. 이종범 선수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모르게 댓글을;

유학 생활중인데, 고향이 광주라, 저도 모르게 그리움에 글을 쓰게 되네요..

은퇴하는 노장들에게 힘과 꿈을?!

....죄송합니다. 농구 사이트에서;

아무튼 A.I 힘내시길!(KG팬이지만..)

2009-06-05 14:50:43

저도 광주출신입니다 ^^

광주갈때면 무등경기장 자주가죠...

요즘 3위까지 올라서 완전 대박입니다.

종범신이 9회 끝내기 홈런때린적도 있구요~ 올해 잘하고 계십니다.


유학생활 힘내시고~ 외국 나가있을때가 좋더라구요 ^^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시간소중하게 잘쓰셨으면 좋겠네요.

아이버슨 만나면 레이커스로 오라고 전해주세요 ㅡ0ㅡ;;

하하 ^^

2009-06-05 14:20:30

부활해라 아간지...

2009-06-05 14:24:33

아 이거 정말 앤써의 글 맞나요??

우리 기아호랭이들의 종범신이 생각나네요..

같은 심정일까요..

그래도 종범신은 팬들과 자신의 팀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부활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만(혹은 되었지만..)

앤써는 우선 팀부터 구해야 할텐데..

2009-06-05 14:24:46

앨런 아이버슨..

전성기는 이제 살짝 지나간 느낌이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맞는 팀을 찾는다면.. (대체 그에게 맞는 팀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 ^^)

(주전으로 여전히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고, 벤치에이스 역할을 받아들인다면 소속팀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여전히 우승을 위한 퍼즐조각 혹은 주역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이기에..
은퇴는..
그를 열렬히 응원하는 팬들이나 그의 카리스마를 기억하는 느바 모든 팬들에게는, 또한 아이버슨 본인에게도..
'아직은.. 준비안된 결정' 이겠지요.

2009-06-05 14:31:21

.....ㅠ

....믿습니다

2009-06-05 14:41:55

오~~~앤써형아~~~

2009-06-05 14:45:28

머죠 이 감동은
한때 좋아했지만 장단점이 너무 뚜렷한 선수라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졌는데..

이거 다음시즌은 다시 기대해봐도 좋겠는데요? 부활하라 AI!

2009-06-05 15:05:38

랄 포가 포지션이 취약한 편인데....
2009-06-05 15:17:54

아직도 식지 않은 열정이 느껴지네요~~~~

2009-06-05 15:48:17

고맙습니다... 그저 고맙다는 말 밖에는 ... 정말 고맙습니다 ...

2009-06-05 16:14:53

아간지.. 근데;;; 열심히해서 부활했으면하네요 솔직히 갠적으론;; 턴오버도 심하고 이래저래 아이버스에 맞는 팀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

2009-06-05 16:20:58

앤써...연습하고 있었군요...

다음 시즌 부활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09-06-05 16:49:02

앤써.. 믿습니다..
더뛸꺼죠?? 기다리고있을꼐요

2009-06-05 18:21:44
개인적으로 아이버슨과티맥 때문에 조던 은퇴후 보지 않던 NBA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티맥은 고질적인 부상 때문에 다시 돌아온다 해도 예전같은 모습을 보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앤써는 팀만 잘만나면(?) 충분히 다시 한 번 폭발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드(?)보이들이여 다시 한 번 타올라라~ (개인적으로 멤피스 팬이지만,카터도 로페즈와 함께 뉴저지 플옵 진출시키는거 함 보고싶네요)
2009-06-05 22:29:30
형님 형님다운 "답"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2009-06-05 23:02:17

역쉬... 인터뷰도 간지나게하네요....

앤써..무쟈게 보고싶네요.......내년엔 다시 보여줄꺼죠?

당신의 그 날라다니던 그모습을....

2009-06-05 23:24:43

아.. 눈물나네요,,, 정말 이런 선수를 살아서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커다란 축복이고 행복인지....

2009-06-06 00:35:23

이대로 끝날수는 없습니다 답사마!!! ㅠㅠ

2009-06-06 00:57:06

아저지금진짜울고있음
진짜NBA처음볼때부터앤써만고집해서조아햇는데

아.....ㅜㅠㅜㅡㅠㅜㅠㅜㅠㅜㅠㅜ 일어나요 앤써 ...!

2009-06-06 01:23:06
2009-06-06 02:00:17

존경합니다....나의우상....

2009-06-06 03:33:36

ㅠㅠ 감동이에요

2009-06-06 09:54:27

아이버슨 부활 모드로 들어가나요..아이버슨 파이어...!.

2009-06-06 15:23:33

아이버슨

2009-06-06 15:40:19

샬럿과의 이야기가 나왔던데... 현재 아이버슨은 샬럿에 있고 래리 브라운과 통화도 있었다는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어디든 좋으니 코트를 휘젓고 다니는 그의 모습을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못다한 우승의 꿈도 이루길 바랍니다.

2009-06-06 17:52:53
아이버슨 (2)
2009-06-06 21:53:15

앤써 힘내라~!! 넌 동급 최강이야~!!

2009-06-07 16:19:17

앤써 당신의 부활을 믿겠사와요

2009-06-09 11:59:56

저는 아이버슨 당신이 싫었습니다.
지금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전 클블팬이고 르브론의 팬이지만..
클블에게 당신이 필요하단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들에게 부족한거는 득점력입니다.
르브론 하나로는 과부하가 심합니다 이번플레이오프때
당신을 절실히 생각했습니다.

라고 아이버슨 보면 이야기를 해주고싶군요...
다른거 다인정 안해도 그는 아직도 예전만큼 득점은 충분히 해줄수있다고믿고있습니다.
비록 안티지만서도

2009-06-09 15:02:26

이번 시즌 아이버슨의 부활을 믿습니다. 뭐,, 지난 시즌에도 은퇴를 생각할정도로 부진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팀 셀렉션이 잘못되었을 뿐이죠!!

오프시즌에 연습 안하기로 유명한 아이버슨이 저정도 말 할 정도로 연습한다면 충분히 부활할 거 같네요!!

아이버슨의 체격 조건을 보면 보통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아 플레이 스타일만 바꾼다면 얼마든지 롱런 할 수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아직 은퇴라는 말은 이른거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부족한 외곽슈팅을 보완하고
예전처럼 그냥 달리는 농구에서 템포를 조절해가며 경기를 운영해나가는 법을 익혔으면 좋겠네요..

패싱 센스는 좋은 선수이니...

후우...........
위에 2개가 쉽지 않다는걸 알고 있지만, 매시즌 똑같은 기대를 하고 있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아이버슨도 각오가 남다른 만큼 바뀌면 좋겠습니다...

2009-06-09 19:18:44

2009-06-10 00:42:50

앤써형님 화이팅!!!!

2009-06-10 08:37:34

ㅠㅠ 정말 눈물이 납니다... 무조건 뛰어야 합니다 무조건 부활해야 합니다 ㅠㅠ

2009-06-17 13:03:49

말도 안돼!!
LA 팬이었을 당시 2000년 2001년 파이널에서 본 앨런 니가 잊혀지지 않는데, 무슨 소리야.
아놔~ 이런 말들으면 너무 슬퍼지는 ㅠㅠ
다시 보여줘, 너를!! 영원한 나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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