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을 빛낸 선수들(5) - D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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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5 11:07:23
대빛수 시리즈 제5탄입니다. 좀 오래 기다리셨죠?
하지만 쓰면서 갈등이 좀 생기긴 했습니다. 일단 예전의 올스타들 중에서 지금은 무명대학이지만 예전에 좀 했던 대학에서 온 선수들이 적지 않을 뿐더러 그 많은 중견대학들을 어찌 다 처리할 지도 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최소한 중견대학들까지는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손님은 ACC의 강자이자 UNC의 영원한 라이벌, 듀크대입니다. 그런데 뽑다보니 대부분 현역선수들입니다. 명문답지 않게 예전 선수들 중에는 정말 없어서... 블루데블의 저주가 정말 질기긴 질긴가 봅니다.
(얼짱 형 특별출연..^^;)
1. 그랜트 힐
역시 그랜트 힐이 먼저 생각납니다. 정말 부상 때문에 몸 고생 마음 고생한 걸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찢어지네요.. 정말 농구선수로서 갖출 건 다 갖췄던 천재이자 슈퍼스타였던 그랜트 힐. 불스의 마이클 조던을 올스타 투표에서 이긴 유일한 남자, 그랜트 힐. 그의 모습을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다니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페니와 함께 포스트조던 시대를 양분한다고 모두가 굳게 믿었지만 그놈의 필라...ㅠㅠ 역사상 최강이라고 해도 될 그의 스텝이 지금도 그립습니다.
2. 크리스천 레이트너
NCAA 역사상 최고의 백인 선수였던 레이트너. 그의 성공을 의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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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미시건대학(University of Michigan) 보단 미시건주립대(MSU)가 좀더 명문이죠..
대표적 현역으로는 제이리치..랜돌프..모피가 있고..
OB로는 매직....
원래 제이슨 윌리엄스가 지금쯤 데롱이와 폴이랑 차세대 포가 넘버원을 다투고 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