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서 포틀랜드진출~!
서장훈은 모두들 알다시피 득점센터지 리바운드,수비센터는 절대 아닙니다. nba에서도 미들 슛은 충분히 통하리라 믿습니다.왕즈즈를 보고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왕즈즈가 장훈선수보다 6센치만 크고 운동능력도 장훈 선수와 비슷합니다. 특히 왕즈즈가 nba생활이 어렵다고 토로한 것은 의사소통문제였습니다.통역을 달고다니지만 영어를 거의 모르기때문에 상당히 힘들어하더군요.게다가 비슷한 스타일?(슛거리만 -_-)누비츠키,라프렌츠등과 꺽다리 션브래들리등으로 댈러스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심지어 가비지 타임에도 못나오는 왕즈즈가 되버렸습니다. 이번에 중국의 회심의 기대작 야오밍은 nba성공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물론 현재까지의 상황만을 보고서 성공했다고보기엔 이르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이 루키때 출장시간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칩니다.야오밍도 그렇습니다.현 리그에서 던컨과 함께 샤크를 어느정도 막아 줄 수있는 유일안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3개월만에 몰라보게 떠 버린 야오밍입니다. 그가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큰 신장과 신장에 어울리지 않는 유연함입니다.브래들리,무레산,볼에게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유연함과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두번째로 그는 영어를 할 줄 압니다.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할 정도는 됩니다.역시 그 문화를 적응하는데 의사소통만큼 중요한 것은 없겠지요.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장훈서는 영어할 줄 압니다.그리고 서장훈이 nba레벨이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이것을 모른다면 곤란하죠.그렇지만 서장훈의 완전 안티가 아닌이상 서장훈의 nba진출에 대해서 100% 비관적인 반응이나 판단,의견을 내서도 곤란하다는 얘기입니다. 밴 월라스,디켐베 무탐보,티오 래틀리프등 nba에는 수많은 슈퍼스타 포워드 디펜서들이 있습니다.서장훈이 nba가면 오픈 찬스에서만 성공시킬 것이라고 했는데 아마 왕즈즈가 아시아에서는 날라다니다가 nba에서 엄청난 실패를 해서 그 모습이 서장훈이 포틀랜드유니폼을 입고서 뛰고 있는 모습과 맞물리는 그런 별로 긍정적인 사고관이 아닌 미래비관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nba 매니아 게시판에 오닐님의 서장훈 띄워주기글이 매니아분들의 토론을 열띄게 만들었습니다. 서장훈을 뛰워주는 글을 보더라도 깍아내리는 글을 보더라도 서장훈의 플레이는 서장훈만의 그것입니다.물론 그의 플레이스타일이 샤킬오닐이나 알론조 모닝,아킴 올라주원,야오밍과 같은 과감한 골밑슛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적어도(kbl제외) nba에서 골밑슛을 시도하려면 파워와 스피드,배짱이 있어야 합니다.nba에서 "골 넣으세요.-_-"라고 가만히 서있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그냥 서서 구경만 하는 선수는 감독이 벤치에 앉힐게 뻔하니까요. 부드러운 플레이를 즐겨하는 서장훈이 반드시 nba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부드러우면서 발이 느린 선수는 nba에서 100% 살아남을 수 없다."라는 편견을 만들어내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서장훈선수는 플레이가 단조롭습니다.그렇지만 그는 영리합니다.nba 역대선수중에서 부드러운 플레이를 주무기로 슈퍼스타가 된 실례를 들어보겠습니다."스카이.............." 말 안해도 아실 겁니다.압둘자바입니다.스카이 훅슛 이게 뭘까요? 맞습니다.맞구요.스카이=하늘,훅슛=수비수를 등지면서 한 손으로 하는 슛.말그대로 높은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리는 훅슛입니다.이 훅슛에 파워와 스피드가 필요합니까? 적어도 덩크나 골밑슛,레이업 같은 림 가까운 근처에서 슛을 던지는 수비수의 견제가 아주 강력한 상황에서 슛보다는 파워와 스피드가 덜 필요할 것입니다.상대의 견제를 덜 받을 만큼의 순발력이 필요하겠죠. 그는 이주무기로 nba에서 20년을 버텨왔습니다."농구의 신"이라 불리는 마이클 조던도 일주일동안 비가오나 눈이오나 (우체부는 일요일에 배달안하잖아 -_- 피펜 대사 취소-_- ) 골을 넣는 무쇠 변강쇠체력의 소유자 "메일맨"조차도 넘기 힘든 어찌보면 무쇠체력에 막강한 득점력과 리그에서 오래 뛸 수 있는 농구에 완전 미친 이가 나오지 않는 이상 깨기 힘든 역대 최고 득점은 압둘자바가 가지고 있습니다.역대 최고의 파워 센터로 불리우는 오닐도 그 기록을 깰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아마도 중간에 은퇴 할 것 같습니다. 어쨋든 실력에 상관없이 어떤 스타일이다.그 때문에 벤치 가비지 타임용으로도 불가능하다라는 것은 단순한 편견 아니면 "ONIL"님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는 오버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부탁드리지만 ONIL님의 글때문에 서장훈선수가 괜히 아무이유없이 싫어지셨다면 우선 객관적인 입장으로 돌아가서 그저 농구를 사랑하는 한명의 한국농구팬으로 제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그렇지 않다면 제글 또한 그저 서장훈이 NBA에 가면 벤치에서 어느정도 큰 활약을 해줄 것이라는 글로 보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부디 편견과 아집에서 벗어나 그저 단지 한명의 한국농구팬으로서 제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어쨋든 다시 서장훈얘기로 돌아가서 그의 플레이가 역대 최고득점자 압둘자바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비교한다고해서 그 선수와 동급 혹은 탑레벨의 선수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서장훈도 압둘자바의 필살기처럼 부드러운 "터치샷"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점프샷"이라고 하지 "터치샷"이라고 말하느냐고 궁금해 하실 겁니다.우선 이 명제는 확실히 100%사실인 것은 왠만한 NBA고수분들은 인정하는 사실일 것입니다.그 명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장훈은 현 한국농구의 넘버원이다." 이것은 그를 좋아하던 싫어하던간에 인정해야할 사실입니다.그렇다면 그가 왜 한국에서 농구를 제일 잘하는 선수로 유일하게 지목받고 있을까요? NBA 얘기를 해봅시다.최고의 선수는?맞습니다.맞구요.샤킬 오닐입니다.왜 최고입니까? 키(216)와 덩치(150)와 살에 숨겨진 근육,그리고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한 포스트업으로 골밑을 여러가지 기술들(훅샷,점프샷,팁인,앨리웁,덩크)로 평정합니다.그의 힘의 세기와 순간 돌파력은 현 NBA에서 당해낼자가 없죠.슈팅거리가 짧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죠.그는 키가 216이니까요. 서장훈은 왜 한국넘버원일까?샤크처럼 뭔가 특기가 있으니까 최고가 일것입니다.방금 말했던 "터치샷"입니다.사실 KBL에서는 "터치샷"뿐만아니라 골밑에서 여러 유기적인 두뇌플레이로 골밑을 지배해나갑니다.그러나 그정도 수준으로는 NBA의 골밑은 반응조차 하지않습니다.역시 왕즈즈의 플레이같은 겉도는 플레이에 만족해야합니다 .서장훈의 강점은 "터치샷"입니다. 점프샷은 그냥 점프헤서 쏘는 슛입니다.하지만 터치샷은 손목의 스냅,공이 손을 떠날때의 이루어지는 손의 움직임,공이 최종적으로 공을 떠날때의 손가락의 "감각" 이런 것들이 점프샷에 배합될 때에 비로서 우리는 고난이도의 "터치샷"이라고 합니다. 서장훈선수가 절대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슛감각이나 슛폼만은 정말 한국최고입니다.그래서 한국최고의 농구선수인 것입니다.만약에 서장훈선수가 키가 190정도에 머물렀다면 문경은선수와 비슷한 레벨이었을 것입니다.하지만 그는 중3때 하늘의 축복을 받았고 그는 한국의 보기드문 빅맨이 되버렸습니다.그런데도 그의 슈팅감각은 왠만한 슈터보다도 더 뛰어났습니다.이것은 쉬운일이아닙니다.오닐도 웨이트트레이닝은 하면서 슈팅연습하기는 싫어합니다.슈팅도 보통 노력가지고 되는게 아니죠. 결국 결론을 짓자면 서장훈선수가 포틀랜드에서 뛴다는 것이 그렇게 비관적으로 100%불가능 한 것은 아니죠.왕즈즈가 서장훈처럼 미리 NBA에서 겉도는 플레이를 해보았지만 쓴맛을 보았다고 서장훈까지 똑같은 상황이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왕즈즈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지만 서장훈은 그렇지 않습니다.그것만으로도 서장훈은 왕보다 NBA적응에 더 좋은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김주성이 오기전에 한국의 포스트진은 서장훈 한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서 중국에게 크게 대패를 했었지만 그렇다고 서장훈이 중국의 3명의 빅맨에게 압도적으로 당하기만 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이 증명된 좋은 사례는 김주성이 국대에 합류하고 부터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2001 ABC 아시아농구대회 우승,2002 부산 아시안 게임 우승 비록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야오밍이 컨디셩이 안좋았다고 하나 컨디션이 그날에 안좋다면 그것도 실력인 것입니다.컨디션 안좋다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도 그것도 하나의 실력이라고 감히 저는 생각합니다. 역으로 코비가 3점슛12개성공시킨 역사적인 날에 코비가 컨디션이 좋아서 그날따라 자신의 최고기록인 5개를 훌적 넘어 12개를 성공시켰다고 그것이 컨디션이 단지 좋아서였다.뽀록이었다.이렇게 말한다면 곤란합니다.그것은 아집입니다. 마찬가지로 컨디션도 그날의 선수의 엄연한 "실력"입니다. 결국 포틀랜드의 최고 스카우터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결승전을 보고 서울 삼성의 경기를 보러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니 그 때의 서장훈의 야오밍-멍크를 상대로 한 플레이에 관심을 갖고있는게 틀림없습니다. 또한 서장훈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의 연장전에서 초반 3점슛이 "뽀록"이었다는 안티성이 짙은 답글을 자유게시판에서 보았습니다.반성하시길 바랍니다.그것은 안티로서의 행동을 떠나서 본인의 농구에 대한 인식의 수준이 낮다고 드러내는 자신을 깍아 내리는 일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증명하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98년 파이널 유타전에서 성공시킨 조던의 위닝샷은 뽀록이었습니다. 정말 맘에 없는 문장을 썼습니다.그것은 엄연한 농구선수에게 리더쉽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슈퍼스타로서 가장 필요한 (다들 아시죠? ^^) "클러치 능력"입니다.과연 조던의 그 수많은 위닝샷은 뽀록일까요? 서장훈의 연장전 시작 3점 축포는 절대"실력"입니다. 절대 뽀록이 아닙니다.황당한 말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서장훈은 크리스 더들리에게 또한 그렇게 압도적으로 밀리지 않습니다. 선수를 비교*살펴 볼 때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객관적인 것은 기본이고) 한부분,두부분만 놓고 성급하게 판단해버리는 점입니다. 솔직히 크리스 더들리에게 리바운드,수비는 서장훈이 엄청 밀립니다. 리바운드는 그렇다고 더들리에게 아주 밀리는 것은 아니죠.서장훈도 리바운드는 어느정도합니다. 수비는 솔직히 서장훈선수에게 가장 약점으로 치부 될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수비가 없는 것은 절대아닙니다.다른부분에 비해 떨어진 다는 것이죠. 그의 강점은 지겹게 말한 "터치샷"입니다. 크리스 더들리가 수비에서 서장훈선수보다 뛰어날지 모르지만 공격면에 있어서는 서장훈선수가 앞섭니다.이것을 부정하실 수는 없죠.서장훈선수의 슛거리,슈팅센스는 아시아에서도 탑수준이니까요.더들리는 자유투도 50%대입니다.그에겐 "터치샷"은 없습니다. 이렇듯 서장훈 선수는 서장훈 선수나름대로 더들리선수는 더들리선수 나름대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두 선수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무의미하죠.같은 리그,같은 팀에서 뛴다면 확실한 비교가 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서장훈선수의 NBA진출 가능성을 "無" 로만 주장하시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서장훈선수는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그것을 십분 활용해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된 위대한 선수입니다. 단순히 욕을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이 아닌 적어도 쓰기 전에 어느 정도 냉정을 되 찾은 뒤에 (특히 부탁드리는 것은 ONIL님에게 받은 서장훈선수의 자료는 잊으시고 그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는 듯한 서장훈선수의 글은 더이상 성숙한 매니아사이트에 있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만약 계속 이유없고 근거없는 서장훈선수의 비관론이 계속 자유게시판에 나온다면 제일 기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바로 서장훈선수 안티팬이신 ONIL님입니다.우리가 그에게 휘둘려진다면 그의 부하나 다름 없습니다.우리는 우리만의 깊은 농구철학이 있습니다.누구에게 휘둘림 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2월부터 서장훈선수가 포틀랜드 스카우터의 눈에 띠는 플레이를 연이어서 펼쳐줘서 부디 한국농구팬들에게 중국인들이 만끽하고 있는 즐거움을 맛 볼 수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아마 NBA에 한국인이 진출 한다면 티비로 NBA를 일주일에 7번정도까지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미국의 흑인들도 한국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될거구요. 우선 서장훈선수의 벤치에서 스타팅멤버들에게 수건을 주는 일과 게토레이를 주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ㅈㅓ도 장훈이가 진출했으면 좋겠는데요. 요즘 보니까 인간성도 되게 좋아졌던데. 솔직히 두뇌플레이도 장훈이가 kbl에선 장인거 같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