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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레너드: 부자가 되었지만 전혀 바뀌지 않은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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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9 00:26:06

지난해 10월 샌디에고 지역신문 기사 번역입니다. 카와이 레너드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주 솔직하게 인터뷰한 내용이 흥미있어서 공유하고자 번역해봅니다...


원문: http://www.sandiegouniontribune.com/news/2015/oct/27/kawhi-leonard-spurs-contract-sdsu/ 





카와이 레너드는 새로운 그의 NBA계약 - 5년 총액 9천4백만달러 - 을 지난 7월에 샌디에이고에서 체결했다. 스퍼스의 법률 담당이 샌디에이고로 직접 와서 라졸라 콜로니 아파트먼트 컴플렉스의 회의실을 예약해서 진행했는데, 이 곳은 이 신장 6-7, 230파운드의 포워드가 여름 훈련을 한 곳이었다.


레너드는 연습용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근처의 체육관에서 슈팅 연습을 하다가 온 것이었는데, 하루 세 번의 세션 중 두번째 것이었다. 연습 도중 시계를 보고는 약속 시간이었음을 알게 된 것이었다.


레너드는 연평균 1천8백8십만 달러에 계약 기간 4년 그리고 5년 째에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 맥시멈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악수를 했고, 사진 촬영을 위해서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는 바로 그의 고교 동창이자 비시즌 훈련 파트너인 테일러 커닝햄에게로 돌아섰다.


다시 체육관으로 가야 했다. 아직 해야 할 연습들이 남아있었다.


“그 때 연습 일정이 남았었거든요. 그래서 가야 했죠.”


레너드는 그 날 에이전트와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일찍 마쳐야만 했다. 바로 다음 날 아침 8시부터 웨이트 룸에서 2시간의 체력 운동 세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코트에서 11시 반부터 2시간 반의 연습, 그리고 그 다음에는 오후와 저녁에 볼 핸들링과 슈팅 연습이 있었다.


커닝햄은 “레너드는 7시에 제 침실로 와서 절 깨워요. ‘일어나서 가자’  사람들은 우리가 나가서 파티나 클럽을 다니면서 놀 거라고 생각하지만 안 그래요. 우리는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에 일찍 자야 해요”


이 모레노 밸리 출신의 선수가 수요일 밤에 NBA에서 다섯 번 째 시즌을 총액 약 9천4백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전혀 9천4백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와이 레너드는 대학 시절에 타고 다녔던 쉐보레 말리부를 드디어 처분했는데 그의 첫 차이자 그의 할머니가 타고 다니던 쉐보레 타호 97년식을 고쳐서 타고 있다.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면 예전 기억들이 나거든요"


사실을 말하자면, 레너드는 포르쉐를 한 대 구입했다.


하지만, NBA 게임이 있는 날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차고에만 둔다.


레너드의 고등학교, 대학교 팀 동료가 말하길 “그거 아주 새 차같애요. 아무도 안 몰거든요"


레너드는 거기에 덧붙여서


“저는 95 밀리언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 운동하는게 아니에요. 돈을 위해서 농구를 하는게 아니에요. 저는 위대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변한 건 하나도 없어요. 나는 이미 돈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요. 어떤 선수들은 좋은 계약을 받은 뒤에 변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죠.”


지난 8월에 레너드는 고교 시절에 운동을 했었던 모레노 밸리 Rec 센터에서 무료 농구 강습 이벤트를 했었고, 지금은 하루 세 번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스퍼스 팀에서 훈련량을 줄이라고 요청을 했는데도. 레너드는 클럽에도 가지 않고, 언제나 일찍 귀가하고, 사치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에이전트 브라이언 엘퓌스는 “레너드는 너무나 겸손해요. 이제 많은 연봉을 받지만 전혀 바뀌지 않았죠.” 라고 말한다.


카와이 레너드는 아직 24살이다. 브리검영 대학의 3학년 가드 카일 콜링스워스(샌디에고 대학 시절에 레너드가 적으로 상대했던)보다 3개월이나 어리다. 그런데도 이미 NBA 우승을 경험했고 올 NBA 수비 팀에 2번이나 입상했고 리그 역사상 3명 밖에 없는 - 마이클 조던과 하킴 올라주원 -  파이널 MVP와 올해의 수비수 입상을 둘 다 경험해본 선수이다.


2011년 드래프트 동기중에 레너드처럼 맥시멈 계약을 받은 선수는 두 명 뿐이다. 미국 농구 대표팀 여름 캠프에도 초청되었고, 아마도 올림픽 대표로 코치 K가 읶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이나 포포비치가 감독이 될 2020년 토쿄 올림픽 둘 중 하나는 미국 대표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에이전트인 브라이언 엘퓌스가 노력해준 덕택에 1년에 1천8백8십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이고, 2019년에는 비제한적 자유 계약 선수로 더 큰 액수의 계약도 노려 볼 수  있다.


그럼 도대체 무엇이 남은 걸까?


아마도 정규 시즌 MVP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고, 올스타 게임에도 나갈 수 있을 것이고, 득점왕도 가능 할 것이다.


모두 괜찮은 목표들이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좀 다르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할 수 있다면 언젠가 팀 던컨의 반지 갯수를 넘고 싶어요. 그게 제 목표에요. 팀 던컨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의 하나이고, 제가 거기에 가까이 가거나 혹은 그 정도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면 제 이름도 그런 위대한 선수 중에 하나로 올라갈 수 있겠죠"


팀 던컨은 39살이고 19번째 시즌을 이제 맞고 있다. 그리고 그는 5개의 반지를 보유하고 있다.


레너드의 친한 친구이자 지금은 스퍼스의 비디오 분석 및 선수 발전 업무를 맡고 있는 캐슬베리는 말하길 “결국 반지 갯수로 위대한 선수들은 평가받죠. 레너드는 결코 MVP나 득점왕 등에 대해서 말하지 않아요. 언제나 우승만을 말하죠. 더 많은 반지. 그게 그가 원하는 거에요. 일단 하나가 생기면 더 많이 원하게 되죠.”


레너드는 가족, 친구들과 계속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샌안토니오에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고교 동창인 캐슬베리와 커닝햄은 비시즌 훈련팀에서 그를 돕고 있다. 샌디에이고 대학의 체력 훈련 담당 코치였던 랜디 쉘튼은 아직도 비시즌 그의 체력 훈련 결과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 그의 삼촌인 데니스 로버슨은 그의 운동 외의 일들을 담당하고 있다.


레너드는 이번에 자신의 조던 브랜드 신발에 새겨질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그것이 그의 9와 3/4인치 손을 그의 이니셜인 KL과 그의 백넘버인 2의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다.


“많이들 이니셜을 쓰잖아요. 제가 로고를 다 만든 건 아니지만, 그 로고가 저의 일부분이었으면 했거든요. 저는 그림을 잘 못 그려서, 제 손을 따라서 선을 그은 다음에 제 이니셜이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 본거죠. 그걸 조던 브랜드에 보냈더니 그걸 멋지게 만들어주셨어요.”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하려고 노력했어요. 내가 내 손으로 만든게 가장 나를 잘 표현하는 것이겠죠.”


그의 무료 농구 캠프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시간이 왔다. 레너드가 자신이 어렸을 때에 뛰었던 체육관에서 마이크를 잡았고,  참여한 어린이들에게서 질문을 받았다.


“신발 사이즈가 어떻게 되요?”


“14”


“360도 회전 덩크를 할 수 있어요?”


“응, 할 수 있어"


“NBA선수가 되는 건 어려운가요?”


“어렵지. 나는 그렇게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어. 체육관에 가서 매일 열심히 연습해야 해"


“농구 얼마나 잘 해요?”


“그건 주관적인 거니까, 니가 생각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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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1-09 00:29:22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군요

2016-01-09 00:30:00

왜이리 멋지고 귀여운(?)거니?

2016-01-09 00:35:13

정신력이.. 인간이 아니네요 

2016-01-09 00:35:19

와.. 카와이는 실력과 멘탈 둘다 갖춘 선수네요. 보통 이런 부류의 선수들이 롱런하는 타입인데 카와이는 얼마나 높이 올라갈런지 궁금합니다.

3
2016-01-09 00:39:44

카와이는 무색 무취인데 중독성 쩌네요. 너란놈 오랜만에 내 맘을 훔치는구나.

5
2016-01-09 00:54:49

농구 얼마나 잘해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압권이네요..

2016-01-09 00:58:24

멘탈 쥑이네요.

2016-01-09 00:58:34

이런 친구 정말 빠져들수 밖에 없어요 

20
2016-01-09 01:03:42

레너드야 미안해. 너의꿈은 현실적으로 이루기 쉽지 않을거야. 니가 우승할 동안 니가 넘고자 하는 노망주 또한 무임승차로 반지를 추가하고 있을텐깐... 마치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패러독스와 같지

2016-01-11 18:22:15
8
2016-01-09 01:21:06

카와이의 꿈처럼 스퍼스에서 오래동안 스몰 포워드로 뛰면서 최대한 많은 우승과 파엠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빌 러셀이나  던컨 처럼 말이죠.


그러면 혹시 모르죠  미래의 역대 넘버원  스몰포워드는 버드나 르브론이 아닌 카와이가 될지도 모를 일이죠.


물론 쉽지  않겠지만    던컨이 묵묵히 팀을  오래동안 강팀으로 만들고 많은 우승을 한것처럼


카와이도 스몰 포워드의 던컨같은  위대한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3
2016-01-09 08:36:06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5
2016-01-09 01:25:04

스퍼스의 레전드와 멘탈이 비슷하군요.. 로빈슨,던컨의 후계자는 카와이 너다..

2016-01-09 01:25:54

진짜 매력적이다..

성격도 던컨처럼 딱 회색이네요.

회색빛 팀에 오게 된게 어찌나 다행인지 몰라요. 던컨처럼 다른팀인 카와이는 상상도 안가네요.

우승반지 많이많이 챙겨라 카와이!

2
2016-01-09 01:36:18

아 정말 사랑하지 아니할 수가 없다..

2016-01-09 01:50:00

할말이 없네요. 너무 멋집니다

Updated at 2016-01-09 02:12:06

불과 작년까지도 카와이 이 선수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의문을 품었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의문이 풀렸네요~! 부상만 없다면 정말 굉장한 선수의 성장과정을 동시대에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꺼라 예상합니다. 재능+근면성실함이 만나면 이길 자가 없죠... 존경합니다 카와이!

5
Updated at 2016-01-09 02:14:09

나는 과연 100억이 넘는 돈이 생겨도 다음날 아침7시에 일어나서 묵묵히 그날의 연습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도 한창 놀기 좋은 스물 다섯이라는 나이에. 

...어쩌면 NBA 선수 중에 거액의 돈이 생겨도 담담한 선수가 카와이만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 이유가 팀 던컨의 반지를 넘기 위해서라는 목표는 정말 유니크하네요. 인터뷰 잘하는 NBA 선수들이지만 이 친구의 인터뷰는 늘 한결같아서 믿음이 가요. 그가 정말로 이루고 싶은 건 mvp나 올스타가 아니라 승리와 우승이는 점이. 
2016-01-09 02:31:00

카~~ 와이!!

8
2016-01-09 02:38:46

오늘부터 내 마음속 최고의 농구선수는 이 선수로 정했습니다

2016-01-09 03:12:28

역대 우승 타이틀 누적 회수가 보스턴-레이커스-샌안 순서인가요?


카오이가 분발해준다면 레이커스-보스턴의 전통을 위협할 수 있겠네요. 
2016-01-09 03:30:36

시카고가 6회우승으로 세번째로 많고.. 샌안은 5회로 바로 뒤쫓고있네요.
올시즌부터는 우승하면 카와이가 주가 된 우승이겠죠. 정말 카와이가 정말 던컨의 반지를 넘는다면 레이커스와 보스턴 못지않은 왕조가 건설되네요

2016-01-09 04:49:57

던컨의 우승횟수를 넘으려면 던컨을 일단 은퇴시켜야겠군요

은퇴시키려는자 vs 은퇴하지않는자
카와이의 갈길은 아직도 멉니다
더 분발해라!
7
2016-01-09 05:44:29

이팀은 한명의 위대한 스퍼스가 저물어 갈때마다 다시한명이 나타나네요...그것도 아아아주 스퍼스 스러운 선수로...

1
2016-01-09 06:18:39

태클은 아니고

센디에고 la jolla의 발음은 라졸라가 아니라 스패니쉬 발음대로 라호야가 맞는 발음법이죠
2
2016-01-09 08:34:09

보고 있나 제퍼슨 ...
여기 자네보다 뛰어난 스퍼스맨이 있다네
그것도 둘씩이나....

2016-01-09 08:42:17

카와이가 올스타 선발로 뛰어주길..

2016-01-09 08:49:36

어린이한테 대답하는게 참 불친절해보이네요
레너드 정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매해 나오는 본인에 대한 한계를 보란듯이 극복하고 있는데 몇 년 내로 시즌mvp도 한번 타봤으면 하네요.

2016-01-09 09:03:00

앞으로의 일정이 험난하던데 카와이가 시즌 끝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줬음 좋겠네요

1
2016-01-09 09:04:49

Next big thing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Current big thing이 되어버렸네요

2016-01-09 09:18:47

어린 선수를 보고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2016-01-09 11:04:39

역시 레나두!

2016-01-09 11:06:53

아 근데 저 딜레마가 정말 재밌네요.

카와이는 어쩌면
"던형의 반지 갯수를 넘고 싶은데... 이 형 도대체 언제 은퇴하는거지... "
하고 생각 할수도 있겠네요

1
2016-01-09 11:12:39

아직 읽는중인데 '그저 위대한 선수가 되고싶다'는 말이 너무나 멋져서 댓글먼저 달아봅니다.

1
2016-01-09 12:15:20

이런 멘탈 멋진 선수 정말 좋습니다

축구계로 따지면 자네티 같은 느낌이랄까요.

 

운동선수가 실력만 좋으면 장땡이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람과 사람의 문제인지라 인성적인 부분도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데...

샌안 팬도 카와이 팬도 아니었지만 정말 멋지네요.

2016-01-09 14:12:27

카와이 레너드 너무 좋아효.................

2016-01-09 16:16:34

캬... 취한다 취해

2016-01-09 18:03:02

맥시멈 계약당시만 해도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의 성적은 맥시멈이 염가로 느껴지게 하는 선수.. 일년만에 슛이 왜이리 좋아졌나 했는데 저런 자세로 운동하는 선수라서 가능했군요.. 개인적으로 스퍼스 안좋아하는데 카와이때문에 좋아지려 합니다.

2016-01-09 20:37:48

솔리드한 선수였네요..멘탈리티나 실력적으로나

2016-01-09 21:24:26
....
2016-01-09 21:51:35

Kbl선수들이 본받았으면 좋겠어요ㅠ

Updated at 2016-01-10 01:03:53

커리만 아니었어도 널 응원하고 있을텐데...
미안하다...

2016-01-10 05:47:58

근데 진짜 플레이하는 것 보면 인터뷰 내용이랑 딱 맞는 것 같네요. 자신의 퍼포먼스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경기에 필요한 것을 한다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2016-01-10 17:00:12

와.. 정말 카와이가 아니라 스고이네요.

읽는 내내 소름이 돋았습니다. 
2016-01-10 23:41:06

아무 욕심없던것 같던 카와이에게 '던컨의 반지 갯수를 넘고 싶다' 라는 엄청난 야망이 있었을줄이야.
진짜 너무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칭찬에 인색한 포포비치가 그렇게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글이였습니다. 잘읽었습니다.

2016-01-11 12:23:00
글 잘 봤습니다.
카와이는 이제 유머감각만 갖추면 완벽한 스퍼~ 죠
2016-01-11 17:12:37

신이 2011년 드래프티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궁금할 지경이군요.

Updated at 2016-01-15 09:16:26

로빈슨, 던컨을 잇는 스퍼스맨이 되 주길...

2016-01-17 18:17:13

글 잘 봤습니다
멋진 선수네요... 윈슬로우 보고 있나...;;

여기 자네와 비슷한 출발지점에서 성장한 선수가 있다네
그대보다 신체조건은 더 좋지만 그것 이외에도 과연 잘 쫓아갈수 있을지 모를만큼 압도적인 선수

고고고

2016-04-17 23:54:34

팀 던컨의 은퇴가 다가와서 슬펐는데, 스퍼스에는 이렇게 멋진 선수가 있었네요...던컨과의 유일한 차이는 사적으로도 성격이 재미없을것 같은것 빼고는 없는것 같아요

2018-05-04 01:02:52

지금은

2018-07-31 23:37:58

2년 사이에 악성코드라도 깔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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