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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로이 히버트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센터와 레이커스의 상부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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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22:47:49

Grantland의 스태프 Kirk Goldsberry의 기사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과거의 명성에 비해 퇴보한 말썽꾸러기 히버트와 리빌딩을 꿈꾸는 레이커스. 어떻게 상생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기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제 번역 수준은 말썽범죄자 급이므로 수정사항이나 오역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이 히버트와 레이커스는 서로가 필요하다. 양 측 모두 그들의 원래 폼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5년전, 레이커스는 프랜차이즈 16번째로 NBA 타이틀을 얻었다. 그 후로 그들은 하워드-내쉬-코비 슈퍼팀을 실패했고 복구하기 힘든 황폐화를 겪고 있다. 2년 전 히버트는 동부에서 인디아나 페이서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동부 결승에서 7경기나 상대 했을 때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었다. 그 후로, 그는 본연의 껍데기 모습 밖에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14-15시즌 페이서스가 급격한 내파를 겪고 있었을 때 대표적인 문제아로 떠오른 히버트는 만약 인디아나에 남아있었더라면 벤치에서 출전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는 옵트인했고, 곧바로 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이는 히버트나 LA에게 있어 최적의 결과일 수도 있다.


레이커스는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1순위는 수비다. 작년 시즌 그들은 수비효율에서 29위를 기록했고 그 전해 13-14시즌에는 28위를 기록했다. 이제 그들의 수비력, 특히 림에서의 수비는 바뀔지도 모른다. 만약 그가 수비에 집중한다면, 히버트는 레이커스의 림 보호 능력을 상승시킬 것이다.


물론 히버트가 온다고 해서 레이커스의 수비가 하루 아침새에 철의 장막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과거 기록으로 페이서스는 엄청난 수비팀이었고 히버트는 그 중심에 서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 수비력이 오롯히 그의 공헌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그는 픽앤롤 싸움에서 전투를 주저하지 않는 터프하고 길며 의지 투철한 퍼리미터 수비수들의 서포트를 받고 있었다. 좋은 림 보호는 퍼리미터 수비에서 시작되고 폴 조지, 데이비드 웨스트, 조지힐, 심지어 랜스 스티븐슨까지 히버트의 비밀경호를 자처하고 있었다.


레이커스의 15-16시즌 로스터를 보면 히버트를 제외하고 어떤 선수가 수비에서 플러스가 될 수 있을지 알기가 어렵다. 닉 영은 폴 조지가 아니고 루 윌리엄스는 조지 힐이 아니며 37살의 코비는 27살의 코비가 아니다. 어떤 식으로 보아도 레이커스의 수비는, 특히 페인트 존의 수비는 재앙이다. 레이커스는 그들의 상대에게 림 5피트 내에서 평균 18.9 필드골을 허용했으며 이는 리그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에 반해 페이서스는 고작 림 5피트 안 14.8 필드골을 내어주며 리그 2위 페인트 존 수비의 위용을 자랑했다.


꽤 오랜시간 히버트는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불륨 림 프로텍터들 중 하나이다. 작년 시즌 경기 당 최소 7개의 슛을 림에서 보호한 40명의 선수들 중 히버트는 상대 필드골성공률(42.6%) 4위를 기록했다. 오직 루디 고베어, 서지 이바카, 그리고 앤드류 보것만이 그를 앞서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작년 시즌 조던 힐에게 림 보호를 맡긴 레이커스에게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힐은 같은 그룹에서 상대필드골성공률 55.4%를 기록하며 38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히버트의 공격적 기여는...수수께끼에 가깝다.


히버트 크기의 선수는 림 근처에서 최소한 평균 이상의 득점원이 돼야한다. 그는 아니다: 그의 포스트업 기술들은 맥스 계약의 베테랑치고 매우 설익어있다. 그의 미드레인지 슈팅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뛰어난데 림 근처에서 슛을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경고가 아닐까 한다. 이는 마치 그가 스스로를 수비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두 시즌간 히버트는 눈에 확연하게 보일 정도로 퇴화했다. 그의 전 동료였던 데이비드 웨스트는 샌 안토니오로 가기 전 인터뷰에서 "로이는 경기를 원하고 그가 팬들의 신임을 잃었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프로처럼 행동할거에요. 그는 항상 프로였어요. 그의 선수 생활에 성쇠가 있었지만 그는 항상 프로였고 근면성실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때 히버트는 그의 역할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는 값어치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농구는 빠르게 변화한다. 그리고 리그는 스몰볼로 이동하고 있다. 리그에서의 변화와 그의 흔들리고 있는 자신감은 LA로 그를 보냈다. 그의 흔들리는 커리어가 끝나길 희망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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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22 00:10:31

레이커스에 수비와 림프로텍팅이 필요하지만, 신인급 선수들인 랜들, 클락슨, 러셀도 오픈코트에서 더 강점을 발휘할 것 같은데 히버트가 이 틈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면서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스캇 감독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폴 전성기 시절의 뉴올도 페이스가 빠른 팀은 아니었기 때문에 또 꼭 빠른 페이스로 갈거라고 단정짓는 것도 잘못된 선입견이겠죠?


그래도 랜들이 웨스트만큼의 수비력을 보여주진 못할 것이기 때문에 3번 자리에서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해보입니다. 히버트가 덩치에 비해 힘이 부족해서 3,4번의 협조가 전제 되어야 강력한 수비력을 동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활동량이 좋고 빠른 선수. 카와이 레너드가 3번에 있었다면 좋은 밸런스로 공/수가 운영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예정대로 샌안과 재계약 해버려서 아쉽네요. 


1,2번은 러셀과 클락슨이 제대로 성장해주고 식스맨으로 루윌, 닉영, 코비가 활약해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플옵은 힘들겠죠....

2015-07-22 00:10:33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아마 히버트가 내년에 FA죠? 살기 좋은 도시와 NO.1 프랜차이즈에서 승리에 대한 부담없이 FA로이드를 받은 진격의 히버트로 부활하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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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1:04:35

그가 스스로를 수비하고 있는 셈이다

2015-07-22 16:26:03

자유투 성공률 괜찬은 거 보면 슈팅 스트로크는 문제없는 것 같은데 그것때문에 림 밖에서 공격을 더 가져가는 건지 참.. 수비하는 것 만큼이나 공격도 골밑에서 위력을 냈으면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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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0:42:05

다른 문장은 제가 다 읽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만 마지막 문장은 흔들리는 커리어 뒤에 '해피엔딩으로'를 넣으면 더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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