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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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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11-09 23:53:37

 

 

 
 
 
퀴즈: 위 네 선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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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키 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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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쿨럭;;;
 
정답은 흔히 '원맨팀'이라 불리는 팀을 이끌어 본 적이 있는 선수들이라는 것입니다.
 
올랜도 매직 시절 정말 언스타퍼블 그 자체였던 티맥은 야오밍을 만나기 전까지 플레이오프 2라운드 무대를 한 차례도 밟아보지 못했으며, '전국에서 통할 재능'이라던 채치수도 좋은 동료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무명의 센터에 불과했죠.
 최전성기 시절, 정말 '사람같지 않은' 포스를 풍겼던 르브런 제임스와 케빈 가넷조차도 혼자의 힘으로는 정상을 차지할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타 스포츠에 비해 에이스 한 사람의 비중이 비교적 큰 농구조차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팀이나, 흔히 '2nd옵션'이라 불리는 득점 조력자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들은 팀 에이스와 함께 소위 원투펀치를 구성하여 팬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 매직 존슨과 압둘자바, 샤킬 오닐과 페니 하더웨이,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
 
NBA 역사에 족적을 남긴 위대한 원투펀치들입니다.
 

(NBA 얘기하다가 뜬금없이....그래도 역시 원투펀치라 하면 이 사람들이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현재 우리가 즐기고 있는 2013/2014 NBA에도 시즌 초반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원투펀치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 순전히 평균 득점 수치에 근거한 Top10을 한번 뽑아보았습니다.
 
 
 
 
1위 - 명실상부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듀란툴라 & 닌자거북이 (50.6점)
 
 
웨스트브룩: 야야, 우리가 일등이래.
듀란트: 야, 쿨한 척 해. 쿨한 척.
 
듀란트가 29.6점(리그 1위), 웨스트브룩이 21.0점(리그 18위)으로 도합 50.6득점, 가히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라 할 수 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큰 부상에서 복귀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단 3경기만에 평균득점을 20 위로 올려놓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네요. 게다가 앞으로 웨스트브룩의 득점은 더욱 늘어나겠죠.
 팀도 4승 1패, 서부 2위로 순항중입니다. 게다가 웨스트브룩 복귀 후의 3경기에서는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2위 - 팀원들 이름 다 케빈으로 바꾸면 안되겠니: 케빈 & 케빈 (50.5점)
 
 
러브: 이 형 뭐 이렇게 잘해?
마틴: 나 원래 에이스 출신이다...
 
 러브가 27.2점(리그 2위), 마틴이 23.3점(리그 10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고 있는 케빈&케빈이 간발의 차이로 2등입니다. 두 선수 모두 골밑에서 3점까지 전방위 득점이 가능하며 자유투를 귀신같이 잘 얻어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천재지변 수준의 벤치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팀이 좋은 스타트를 끊고 있는 이유는(4승 2패, 서부 4위) 두 케빈을 중심으로 한 주전들이 가공할만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짤방입니다. 마틴과 브루어의 FA영입이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그러고보니 이스픈의 소위 전문가 어르신 중에서는 4/28의 마틴과 3/15의 브루어를 '오버페이계약'이라 주장했던 분도 있었죠. 허허허허)

 
 
 
3위 - 소리없이 강하다: 릴라드리지(47.4점)
 
 
릴라드: 형...우리가 이렇게 잘하고 있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알드리지: 걱정마. 형이 페북에다 올려놓을게.
바툼: 올리는 김에 내 얘기도 좀?
 
네. 릴라드와 알드리지의 이름을 엿장수 맘대로 합쳐버렸습니다. =.=;;;;
릴라드는 23.8득점(리그 8위), 알드리지가 23.6득점(리그9위)로 현재 리그에서 가장 핫한 원투펀치 중 하나인데 왠지 잘 언급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포지션에 너무 미쳐있는 선수들이 하나씩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네요. (크리스 폴과 케빈 러브;;)
 포틀랜드는 미네소타와 함께 리그에서 단 둘 뿐인 득점10걸이 두 명 있는 팀입니다. 게다가 노스웨스트 디비전 라이벌이라는 점, 파워포워드 - 가드의 원투펀치를 가진 점, 벤치가 약점으로 지적된다는 점 등 공통점이 많네요. 이 두 팀은 수년째 오클라호마가 패자로 군림했던 노스웨스트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4위 - 빅3이기에 앞서 최강의 원투펀치: LBJ & Wade(47.4점)
 

웨이드: 야, 우리가 4등이라는데?
르브런: ....'이제부턴 득점에 신경 좀 써야겠군.'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의 킹과 플래쉬가 4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4등이라는 등수는 의미가 없는 명실상부 최강의 원투펀치죠.
 최근 웨이드와 르브런의 불화설이 일부 제기되고 있는데, 미디어 상대하는데는 진력이 난 슈퍼스타들이니만큼 (물론 르브런은 가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언행을 보일 때도 있지만...) 곧 잠잠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팀은 4승2패로 동부 3위를 달리는 중인데, 시즌 끝날 때쯤에는 결국 가장 높은 자리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5위 -웰컴 투 LOB CITY~~!!!!!!!!: CP3 & 그리핀 (44.2점)
 

 
투나잇 Top10의 단골, CP3와 그리핀이 5위입니다.
CP3는 22.5점(리그 13위)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면서도  압도적인 어시스트 1위를 달릴 정도로 초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첫 경기 웨슬리 존슨에게 제압당하는 어이없는 모습으로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그리핀도 어느새 페이스를 회복, 평균 21.7점(리그 16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CP3가 보여주고 있는 슈퍼맨 모드를 생각하면 3승 3패라는 현재 클리퍼스의 성적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휴스턴, 미네소타 등 강호들과의 경기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일정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FA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대치를 높인 만큼, 팬들은 좀더 강력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당장 몇 시간 후 있을 휴스턴과의 경기가 굉장히 기대됩니다.
 
 
 
 
6위 - 뜨거운 감자 콤비: 하 & 하 (43.8점)
 
 
 강점이 확실한 만큼, 약점도 확실하여 늘 화제의 중심에 있는 두 선수. 휴스턴의 새로운 원투펀치 하든(26.8점:리그 3위)과 하워드(17.0점:리그 43위)가 6번째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임스 하든을 보면 소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흑색 창기병대 대장' 비텐펠트가 떠오릅니다. 최강의 공격력과 폭발력을 가졌지만 빈약한 수비력으로 인해 때때로 어이없는 상대에게 패하곤 하는...
 하워드는 리그 최고의 센터임에 분명하지만 또한 리그에서 가장 자유투 못쏘는 선수 중 하나임에도 분명합니다. 샤킬 오닐이 그러했듯, 여러 해가 지났지만 그다지 개선되는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콤비는 과연 휴스턴을 정상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그러고보면 티맥 & 야오밍의 시즌2격인데, 그들과는 달리 꾸준히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7위 - 노예, 노비를 만나다: 몬타 & 노비츠키 (42.3점)
 
몬노예&노비: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가!!!
 
 엄청난 출장시간으로 '몬노예'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던 몬타가 노비츠키를 만났습니다.
노비츠키가 세월은 이길 수 없는지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18.5점 - 리그 32위) 몬타 앨리스는 다시 예전의 다이나믹함을 어느 정도 찾은 듯한 분위기입니다.(23.8점 - 리그 7위)
 시즌 전, 댈러스 구단주 마크 큐반은 더 이상 댈러스를 강호로 꼽지 않는 전문가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댈러스는 확실히 예전같은 최강의 면모는 아니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임에 분명합니다. 그 선봉에는 몬노예와 노비, 그리고 호세 '과소평가' 칼데론이 있습니다. 이들이 한 팀에서 뭉친것은 실로 만적과 스파르타쿠스가 제갈량을 만난 격....아니 이게 무슨 소리지? 아무튼 팬들이나 언론의 예상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소지가 많은 팀이라 생각됩니다.
 
 
 
 
8위 - 골스엔 커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클레이 탐슨 & 이대리 (40.8점)
 

탐슨: 대리님...회사생활 쉽지 않네요. 아무리 잘해도 스팟라이트는 커리가 다 가져가고...
이대리: ...힘내 임마. 대리단지 8년인데 아직도 대리인 나도 다니는데....
 
 아직 초반이기에 그렇지만, 현시점에서의 원투펀치는 의외로 커리가 아닌 탐슨(21.8점-리그15위)과 이대리(19점 - 리그 27위) 입니다. 특히 탐슨은 미네소타 원정에서 4쿼터에 19점을 몰아넣는 미친 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끄는 등, 이번 시즌 완전히 브레이크아웃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수 밸런스도 좋고 다재다능하여 차세대 슈팅가드 후보의 선두주자라 생각되는데, 커리와 탐슨만큼 전도유망한 백코트 듀오는 리그를 통틀어봐도 없지 싶습니다.
 이대리는 뭐 여전하네요. 더블더블 머신. 약한 수비력. 하지만 아마도 리그에서 백보드를 가장 잘 활용하는 빅맨이 아닐지...참 막기 힘든 선수입니다.
 
 
 
 
9위 - 니탱망 콤비!!!: 에반 터너 &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40.5점)
 
 
MCW: 탱킹? 족구하라 그래!
터너: 내가 존 월보다 잘할 거라고 할 때 비웃었던 애들 이름 다 적어놨다...
 
 니들이 탱킹을 망치고 있는 콤비. 픽값하는 터너(22.2점 - 리그 14위)와 이름값하는 MCW(18.3점 - 리그 34위)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오프시즌까지만 해도 트레이드 1순위로 꼽히던 에반 터너는 그야말로 포텐셜 대폭발의 모습을 보여주며 가장 강력한 꼴찌후보라던 필라델피아를 동부 2위로 이끌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프 마이애미를 상대로 센세이션 그 자체인 데뷔전을 치렀던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도 팀의 2옵션으로서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네요.
 필라델피아 수뇌부는 정말 고민될 것 같습니다. 이들을 주축으로 팀을 더욱 강화해서 아예 현 로스터로 승부를 거느냐, 아니면 계획대로(?) 탱킹을 시도하느냐...
 만약 필라델피아가 DTD를 시전해서 1픽을 얻어 위긴스나 랜들을 얻는다면 희대의 영건 백코트 트리오를 구성할지도 모르죠. 과연 시즌이 끝날 즈음 필라델피아는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을까요.
 
 
 
 
10위 - 무패팀의 원투펀치!!: 폴 죠지 & 랜스 스티븐슨 (40.1점)
 

 폴&랜스:이대로! 쭉! 가는거야!!!!
 
 리그 유일의 무패팀. 인디애나의 원투펀치 폴 '맥스봉' 조지(25.8점 - 리그 4위)와 랜스 스티븐슨(14.3점 - 리그 63위)이 마지막을 장식하겠습니다. 두 명이서 40점 이상을 합작하는 원투펀치는 여기까지가 딱 끝이네요. 수치상으로는 Top10중 가장 낮지만, 성적상으로는 최강의 원투펀치죠. 특히 폴 조지는 MVP급 활약으로 그에게 맥시멈을 안겨준 인디애나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랜스 스티븐슨도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활약으로 무패팀의 원투펀치의 한 축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구요. 그냥 애티튜드에 문제 있는 유망주 정도로 여겨졌던 데뷔 초반을 생각하면 정말 괄목상대한 선수입니다.
 인디애나의 무패행진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폴 조지는 현재의 괴물같은 활약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레지 밀러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인디애나 드래프티 출신 슈퍼스타의 맹활약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그레인져 미안;;)
이 게시물은 Macchiato님에 의해 2013-11-10 01:48:07'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33
Comments
2013-11-09 23:40:50

듀랭이와 버럭이는 친한 친구들끼리 같은 팀 먹고 아주 재밌게 하는것 같아요

서로 신뢰하면서
WR
2013-11-10 00:17:21

확실히 스몰마켓이 강력한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런 가족적인 분위기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2013-11-09 23:43:02
좋은글 정말 잘봤습니다
멘트와 사진들이 정말 너무너무 어울리네요
WR
2013-11-10 00:16:52

감사합니다. 이번시즌부터 야후스포츠에서 경기 사진이 안보이던데(제가 못 찾는 건지;;), 구글링을 해보니 좋은 사진이 많더군요.^^

2013-11-09 23:47:26

깔끔한 정리 잘봤습니다! Good

2013-11-09 23:48:05
노예와 노비
WR
2013-11-10 00:14:37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지 않죠. 댈러스는 여전히 강호인 것 같습니다.^^

2013-11-09 23:48:08

깔끔하니 좋군요. 잘봤습니다. 

2013-11-09 23:48:40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니탱망... 이 표현 맘에 드네요

WR
2013-11-10 00:14:59

필라델피아, 피닉스 팬분들이 이 표현을 자주 쓰시는 것 같더군요.

Updated at 2013-11-09 23:51:57

골든스테이트의 경우, 향후 커리의 컨디션에 따라 20점 트리오가 될 수 있는 전도유망한 상태입죠. 이게 다 탐슨의 성장으로 가능한 일이고요.
RUN TMC 때만큼 기대됩니다! 물론 골스파르타 시절 달려달려 시절도 있지만... 그때는 그냥 막 넣고 더 먹히던 시절이라...

WR
2013-11-10 00:14:11

개인적으로 커리와 탐슨 중 탐슨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_+

2013-11-10 00:03:23

재밌는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릴라드리지라는 표현 개인적으로 맘에 드네요.

WR
2
2013-11-10 00:13:20

맥스봉과 함께....별명으로 밀어볼까 합니다.

1
2013-11-10 00:07:31

탑10까지 정리하셨지만 실은 2위인 케빈 콤비를 자랑하려는게 목적이셨겠죠
러브는 가넷 이후 개막후 5게임까지 26-14를 기록한 첫 선수더군요..무시무시합니다
마틴은 개인적으로 휴스턴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태업성 플레이를 한 것 때문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질
않았는데 그래도 자신을 잘알아주는 아델만 감독밑에서 다시 살아나는걸 보니 나쁘지만은 않네요

WR
1
Updated at 2013-11-10 00:12:53
그런 사심은 오렌지쥬스 속 오렌지 만큼 밖에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새크라멘토나 휴스턴에서 1옵션으로서의 마틴은 아쉬운 점이 많은 선수였죠. 어찌 보면 현재의 위치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는 아닐까 합니다.
2013-11-10 00:28:02

늑춤님의 속내를 캐치하시는 센스가 무척 예리하시군요

WR
2013-11-10 00:30:28
최우수 Nash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난합니다.
2013-11-10 00:18:37

니탱망 

2013-11-10 00:28:06
콤비들을 합친게 은근히 웃기네요. 케빈 러브 케빈... 이렇게 하시면 (죄송해요 미네팬인거 아는데..)
1
2013-11-10 00:32:53

2위만 쓰셔도 될걸 저걸 위해 10위까지 쓰시다니!!

WR
2013-11-10 00:35:53
설마 그런 수고를요....이해십니다.
2013-11-10 00:33:20

대사들이 찰집니다

2013-11-10 00:53:31

조지와랜스...
코비와 티맥이연상되네요

2013-11-10 01:35:15

재밌네요
2013-11-10 03:52:58

마틴과 브루어가 없었다면? 어후 

최근 몇 년간 요즘처럼 재미있었던 때가 없네요. 
케빈들아, 제발 다치지만 말아다오. 
2013-11-10 07:54:26

늙브롱이랑 와데는 빅 3라서 여기에 들면 안될듯 하네요

부동의 1위는 역시나 듀랭이와 서버럭처럼 보이지만 폴조지랑 스티븐슨의 발전 가능성을 본다면 삐까삐까 할거 같습니다.
2013-11-10 08:50:15

니탱망

2013-11-10 09:34:25

글도 좋고
멘트와 사진 센스도 대단하십니다

2013-11-10 11:41:09

니탱망

2013-11-10 15:06:47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가!!! 

그나저나 막짤.. 조지랑 스티븐슨 대체 점프를 얼마나 하는 건가요.. 
2013-11-11 16:11:27

잘보고 갑니다

2013-11-13 09:40:35

강을준 전 감독의 어록이 생각이 나네요...


니들이 탱킹을 망치고 있어!!!


70
4588
24-05-06
indmil
34
4388
24-05-03
denlal
38
8711
24-05-02
denmin
112
7753
24-05-01
denlal
48
7152
24-04-30
ncaa
87
17302
24-04-30
denlal
67
6417
24-04-30
min
70
8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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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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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2
24-04-29
75
10044
24-04-29
bosmia
54
3765
24-04-29
cleorl
40
3835
24-04-28
cleorl
36
4003
24-04-27
dengsw
54
6406
24-04-26
bosmia
97
7939
24-04-25
minphx
45
4961
24-04-25
nyk
70
6476
24-04-23
nykphi
34
3903
24-04-21
miaphi
43
7811
24-04-18
bos
81
10480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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