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an jokes - NBA mem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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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10:25:23
The awkward moment that Derrick Rose is your healthiest player.
데릭 로즈가 팀의 가장 건강한 선수인 이 어색한 상황
→ Derrick Rose는 NBA 역사상 최연소 MVP(Most Valuable Player)를 수상한 선수로 그의 work ethic과 winning mentality는 가히 최고 중의 최고라 불리울만큼 훌륭하다. 그의 자세는 인터뷰에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데 그를 지켜보자면 그야말로 Chicago가 왜 그를 그토록 칭송하며 기다리는지 여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playoff에서 acl(전방십자인대: anterior cruciate ligament) 파열로 플레이를 하지 못 한지 이제 꼬박 1년이 지났다. 같은 시기, 비슷한 부상을 입었던 New York Knicks의 Iman Shumpert는 이미 벌써 복귀를 해서 squad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반면 Chicago Bulls가 여러 부상 선수를 두고도 선전하는 이 시점까지 돌아오지 못 하는 그를 보고 많은 fan들을 찬사에서 비아냥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 지금 이 순간 Chicago Bulls에는 Derrick Rose만큼이나 건강해보이는 선수는 딱히 없어 보일 지경이다. 이렇게 기적적으로 Miami Heat를 1패에 몰아 놓은 Chicago Bulls에게 지금 Derrick Rose는 간절한 누군가일까? 그저 필요없는 인물일까?
I would've taken my talents to South Beach but I heard you have to practice.
난 사우스비치로 내 재능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가게 되면) 연습을 해야 한다더라구요.
→ Allen Iverson에게 연습이란 어떤 의미이며 Lebron James에게 talent란 어떤 의미일까?
"I am going to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저는 저의 재능을 South Beach로 가져가려 합니다.)는 2010년 7월 8일 Lebron James가 Cleveland Cavaliers 소속으로 뛰다가 Miami Heat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기획했던 The Decision show에서 그가 하게 된 발언이다. 이 발언은 두 가지 의미에서 크나 큰 파장을 일으켰다. 첫번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남을 그가 자신의 이적을 전국구 tv쇼 방송 행사를 통해 발표하여 지역 팬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는 점과 또 하나는 '자신의 재능을 가져간다'는 표현이 지나치게 narcism에 빠진 한 superstar의 높은 자존감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많은 스포츠 팬들의 반감을 사게 된 이 표현은 영어 신조어에관해서는 어휘, 표현, 문구에 관계 없이 정의를 내리는 웹을 바탕으로 하는 사전인 urbandictionary.com에 등재되었다.
관용어구로 등재된 to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는 대개 경멸적 의도가 담긴 의미로 인식되었으나 정보 전달에 목적을 두고 소개한다.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 | |||||
Euphemism for masturbate. Coined by LeBron James during his "The Decision" broadcast on July 8, 2010.
자기위로 행위의 완곡한 표현. 2010년 7월 7일 방송된 The Decision 중에 Lebron James에 의해 새로이 사용된 말, - 한국어로 마땅히 의역할만한 어구는 딱히 없음(역자주)
Person A: What are you doing tomorrow?
너 내일 뭐해?
Person B: I'm going to sleep in, take my talents to South Beach, go to work, and head to the bars. 나 내일 늦잠 잤다가 좀 쉬다가 일 갔다가 술이나 한잔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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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가리키는 표현 - will / would / be going to / be ing / the Simple Present
will - ~을 할 것이다.
would - ~을 할 수도 있다. / ~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will probably)
be going to - ~을 할 예정이다. (계획된 것)
be ing - ~을 하다. (가까운 미래)
the simple present - ~을 하다. (미리 짜여진 시간표, timetable)
흔히 미래(future)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will과 be going to를 사용한다 생각하는데 사실 미래를 가리키는 방법은 훨씬 더 다양하다. 우리가 잘 생각지도 못 했던 일반현재형으로도 미래를 표현할 수 있다. 물론, 어감의 차이가 발생할테고 또한 발언의 의도 또한 차이가 있을테지만 표현의 방식은 단지 두가지로 제한되어 있지 않다.
(a) The movie starts at 10.
영화는 10시에 시작해. (알지? 맞춰서 와.)
(b) The movie will start at 10.
영화는 10시에 시작할거야. (영화 시간이 10시니까 그 시간즈음에는 와야만 해. 조심히 와.)
(c) What are you going to do in Korea?
한국에선 뭐할 예정이야? (한국에서 어떤 걸할지 계획세워 났어?)
(d) What will you do in Korea?
한국에선 뭐할거야? (한국 가면 뭐 할 거라도 있어?)
(e) What are you doing this Friday?
이번주 금요일에 뭐해? (금요일날 계획이 어떻게 돼?)
(f) What are you going to say to her?
그녀에게 뭐라고 말할 작정이야? (걔한테 할 말은 다 정해놓고 가려는거야?)
영어에서 일반 현재형(Simple Present)은 주로 사실을 이야기할 때 사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something that happens on a regular basis or repeatedly) 또는 과학적인 근거가 담긴 이야기(scientific truth)에 대해서 사용된다. 하지만 이미 계획이 되어 있는 명확한 사실, 즉 time table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 설혹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정보를 주는 의도로 사용하면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현재형을 사용할 수 있다. (a)가 바로 그런 예이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매표소에서 영화를 기다리지만 '정확히 10시에 시작하는' 사실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설령 미래에 시작할 영화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더라도 현재형(simple present)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이미 정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청자(listener)에게 정보를 재확인차 전해주고자 하는 의도로 사용된다.
반면 will이 사용된 문장 (b) "영화는 10시에 시작될거야."의 will은 청자(listener)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는 듯한 어감을 가지고 있다. will은 즉석적인 행위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거나 특정 활동이 발생할 것이라는
어감을 전해준다. 만일 문장의 주어가 영화가 아닌 business meeting이었다면 두번째 문장 "The meeting will start at 10."이 될테고 이 문장은 청자들에게 1) 모르고 있던 회의 시간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혹은 2) 시간이 변경되어 - 새로운 주기 위해서 사용되었을 것이다.
(c) be going to와 (d) will는 언뜻 크게 의미상의 차이는 없는 듯 하지만 사실 어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will은 개인의 의지와 미래에 대해 표명하는 반면 be going to는 구체적 계획이 수반되는 미래의 행위에 대해 이야기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c)와 (d)는 어감이나 발언의 의도에 차이점이 존재한다. (c)와 (d)의 질문을 통해 우리는 질문을 받는 청자(listener)가 '한국에 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c)는 돌아가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계획이 무엇인지 총체적인 이야기를 해준 적 없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다고 할 수 있고,
(d)는 한국에 목적을 두고 가는 친구에게 그 구체적 계획을 들으려 할 때 쓸 수 있다. 만일 외국에서 함께 머물던 친구가 갑작스레 한국에 돌아간다고 하면 가서 어떤 것을 할지 대략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What will you do in Korea?"라고 하면 될 것이고, 함께 머물던 친구가 여행차 방문, 인턴쉽과 같은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한국에 가게 된다면 그 사이에 있을 세세한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What are you going to do in Korea?"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와 같이 현재진행형으로 미래를 표현하는 경우 또한 종종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 가까운 미래(near future; the Cambridge Grammar of the English Language를 통해 보자면 보통 1~2주의 시간을 가리킨다.)의 할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주로 "What are you doing" 다음 가까운 미래를 가리키는 keyword들인 this evening, tonight, tomorrow, this Friday, this weekend, next Tuesday와 수반되어 사용되어 '특정한 날 하려는게 무엇인지' 묻는 의도로 사용된다. 주로 큰 계획을 묻기 위해 사용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시간적 여유의 유무에 대해 묻을 때 사용된다.
(f)는 (c)와 마찬가지로 계획된 움직임을 할 때 사용되어 한국어로 풀어보자면 '~을 할 계획이다.' 혹은 '~을 할 참이다.'의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성에게 고백할거란 친구에게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감정에 대해 어떻게 잘 풀어 말할 것인가'에 대해 묻는 것으로 그간 전하려 했던 말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의도를 내포하게 된다. 만일 단순히 "What will you say to her?"(그녀에게 뭐라 할건데?)라고 한다면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한 사람에게 다시 쏘아 붙여야겠다는 나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뭐라고 쏘아 붙일 것이냐 묻는 정도의 어감이 있다. will(즉흥적 상황, 의지)과 be going to(계획, 결정)의 어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어구(단어)의 차이를 잘 알고 사용해야겠다.
Winning without D. Rose? Deng.
D. Rose없이 이기는 법? 아오....
→ Team Chicago Bulls가 끈적거리는 특유의 피지컬 게임을 통해 Miami Heat에게 1승을 거두었다해도 건강한 에이스들 속에서도 튼튼한 내구성과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Lebron James까지 소속된 Heat에게서 4승을 챙기리라 생각한 이들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이전 시리즈에서도 그들은 에이스 Derrick Rose를 보유하고도 첫번째 승리를 챙긴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했던 기억도 있기 때문에 이번처럼 에이스 Derrick Rose가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이긴다는 것은 그야말로 mission impossible인 것으로만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Loul Deng이 이런 상황에서 Deng이라고 외치게 된다.
Loul Deng은 본디 Sudan 출신의 아프리카인으로 후에 영국으로 이민간 영국 국적자이다. 국적은 바뀌었지만 이름은 Sudan에서부터 써온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온 탓에 그는 아프리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성인 Deng을 쓰고 있다. 영어에서 /뎅/으로 발음나는 그의 성과 똑같은 발음을 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Dang이다. Dang은 Damn의 완곡한 표현법으로서 darn과 함께 흔히 사용되는 표현이다. Damn이라는 단어 자체가 지옥에 가라는 저주 섞인 의미("damnation" and related to "doom")를 내포하는 상태에서 사용되어 왔다는 기원으로 인해 현재 비속어(swear words) 혹은 금기어(taboo words) 군에 포함되어 사용 자제가 요구되는 단어인데 반해 발음은 흡사하지만 이에 흡사한 본질적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 darn이나 dang과 같은 경우는 사용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는 '신발조카십팔색 크레파스'처럼 국어의 욕설과 같은 단어도 joke로 사용되는 용인되는 선이라는 점과 비슷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
Rose없이 이기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Deng에게 이런 상황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Dang한 상황인 것이다.
Before Luke, there was Mark.
Luke 전에 Mark가 있었죠.
→ "엥 이게 무슨 말이지?"라는 많은 한국팬들과 달리 이 meme를 보고 classic하다고 외치는 미국팬들이 많았다. 왜일까? 괜찮은 상황을 준수한 joke로 만들어 낸 이 meme의 게시자의 창의력에 놀랐기 때문이랄까? Mark Madsen은 2000년 29번픽으로 L.A Lakers에 입단한 선수로 당시 샤크-코비의 막강 원투펀치와 다양한 선수층 사이에서 체력 안배용으로 쓰인 선수로 Lakers 소속이던 3년간 평균 57경기, 11.6분 출장에 2.6득점, 2.6리바운드를 한 심지어는 밀레니엄 쇼타임 레이커스의 팬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이다. 하지만 이 선수, 현지팬들에게 레이커스 소속으로 잘 각인되어 있는데 이유가 상당히 독특하다. 바로 우승 세레모니에서의 춤 때문이었다. 그에 관한 정보를 wikipedia에서 얻어 보자면 묘사된 표현에 이런 구절이 있다.
→ "엥 이게 무슨 말이지?"라는 많은 한국팬들과 달리 이 meme를 보고 classic하다고 외치는 미국팬들이 많았다. 왜일까? 괜찮은 상황을 준수한 joke로 만들어 낸 이 meme의 게시자의 창의력에 놀랐기 때문이랄까? Mark Madsen은 2000년 29번픽으로 L.A Lakers에 입단한 선수로 당시 샤크-코비의 막강 원투펀치와 다양한 선수층 사이에서 체력 안배용으로 쓰인 선수로 Lakers 소속이던 3년간 평균 57경기, 11.6분 출장에 2.6득점, 2.6리바운드를 한 심지어는 밀레니엄 쇼타임 레이커스의 팬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이다. 하지만 이 선수, 현지팬들에게 레이커스 소속으로 잘 각인되어 있는데 이유가 상당히 독특하다. 바로 우승 세레모니에서의 춤 때문이었다. 그에 관한 정보를 wikipedia에서 얻어 보자면 묘사된 표현에 이런 구절이 있다.
The Los Angeles Lakers selected Madsen in the first round (29th pick overall) of the 2000 NBA Draft. He contributed to the Lakers' NBA championships in 2001 and 2002, and became well known for the way he danced at the victory parades for those championships. |
Los Angeles Lakers는 Madsen을 2000년도 드래프트에서 29번픽으로 선택했다. 그는 레이커스의 2001, 2002 우승에 기여했으며 우승 퍼레이드에서 가진 춤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
최강 squad, Lakers의 우승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멤버, Mark Madsen..
그는 2003-4 시즌부터 FA로 풀려나자 Minnesota Timberwolves에서 뛰기 시작했다. 이후 Lakers에 Mark Madsen의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선수(사실 이 선수가 Mark Madsen보다는 낫다)가 나타났는데 그 이름이 바로 Luke Walton이다. 그는 NNA Hall of Famer인 Bill Walton의 아들로 고교 시절 두각을 나타낼 실력보다는 위대한 부친의 후광에 빛나는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University of Arizona에서 15.7점, 7.3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NBA 리그에 뛰기에는 다소 무리인 성적으로 결국 2라운드 후반픽으로 Lakers에 입단하여 2회의 우승을 맛봤다. Mark Madsen처럼 말이다.
이 Meme는 Lakers의 이 롤플레이어 수준도 채 되지 않는 벤치워머 두 선수의 관계에 대해 아주 적절히 그려냈는데 바로 성경의 신약 순서였다. 성경의 신약순서는 Matthew(마태복음), Mark(마가복음), Luke(누가복음), John(요한복음), Act(사도행전) ect 순서로 나간다. 순서가 어떻게 된다고?? 그렇다. Luke 전에 Mark가 있었다. Lakers 역사 이전에 성경 신약에 그리 기록되어 있었다. Well done, creators!! :)
Still won with 4 injured players? You gotta be Joakim me.
4명의 부상선수를 가지고도 여전히 승리했다니... 너 완전 조아킴하는구나?
→ 사실 부상자로 가득한 팀은 팀 로스터가 제대로 굴러갈리 만무하기 때문에 어느 팀과 붙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그런데 올 시즌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인 Miami Heat를 진흙탕 싸움을 펼치며 먼저 1승을 챙긴 Chicago Bulls를 보자니 "이게 진짜야?"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있나? 뭔가 믿기지 않는 상황에 당면하게 되었을 때 native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Are you kidding me?" "You gotta be joking." "Serious?"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Really?"보다 좀 더 강한 놀라움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당연히 Miami Heat가 이길 줄 알았던 경기에서 미친 듯한 hustle play를 보이며 Bulls의 1승을 선물해주었던 Joakim Noah의 이름과 흡사하다. 그야말로 "You gotta be joakim me."인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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