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켓츠는 진짜일까? 거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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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1-10 08:21:57
시즌 시작 전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최하위권으로 전망을 하였고,
오프시즌 무브들에 대해 다들 비웃었죠.
어떻게 커리어 25경기 선발 뛴 선수에게 3년 25m을 지를 수 있느냐?
어떻게 커리어 2경기 선발 뛴 선수, 평균 15분도 못뛰어본 선수에게 3년 25m을 지를 수 있느냐?
베테랑들을 다 팔며 픽을 모았지만 결국 하워드 데려오는데 실패하지 않았느냐?
등등
휴스턴의 무브들은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http://sportslines.wordpress.com/2012/08/27/grading-ever-nba-teams-offseason-houston-rockets/
오프시즌 무브에 대한 평점 D
당시 분위기를 알 수 있는 게시글입니다.
그런데 사실 전문가들 입장에서 보면 저런 예상이 당연합니다.
지금 휴스턴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면
PG 제레미 린 (언드래프트)
SG 제임스 하든 (1라운드 3픽)
SF 챈들러 파슨스 (2라운드 전체 38픽)
PF 패트릭 패터슨 (1라운드 14픽)
C 오메르 아식 (2라운드 전체 36픽)
키 벤치 자원들
토니 더글라스 (1라운드 29픽), 카를로스 델피노 (1라운드 25픽)
마커스 모리스 (1라운드 14픽), 그렉 스미스 (언드래프트)
그외 신인들
상위 로터리픽은 하든 하나 밖에 없죠.
주전 중 3명이 2라운드 이하 선수로 구성되었으니
그것도 주전으로 자신의 입지를 풀시즌 증명한 선수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뛰어난 재능으로 평가된 선수가 없었으니
당연히 저평가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휴스턴 GM 대럴 모리는 하워드라는 큰 도박을 했고,
결국 잘 안되었습니다.
대신 그 도박을 한다는 명분 하에 로스터를 완전히 뒤엎을 수 있었고,
그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어서
완전히 자기가 그린 그림대로 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워드를 위한 자원들 중 일부를 써서
제임스하든이라는 조금 저평가된 선수도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식스맨상을 받은 선수 정도라 데려올 수 있었지
주전으로 지금의 성적을 증명했으면 절대 못데려왔다고 보네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지금의 가장 젊은 팀들 중 한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휴스턴 로켓츠가 시즌 1/3을 지나는 시점에 달성한 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33게임 19승 14패를 할 당시 기준)
위의 그림은 지금까지의 스케쥴 어려움 정도를 나타낸 표입니다.
홈, 원정 간의 유불리, 휴식일 분배에 대한 유불리, 상대 팀의 성적과 강함 등을
모두 고려한 것이죠.
지금까지 휴스턴은 전체 팀들 중 2번째로 어려운 스케쥴을 소화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스켓볼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3번째 어려운 스케쥴)
신인팀이 2번째로 어려운 스케쥴을 치루며 21승 14패라는 성적을 거둔 것이죠.
그럼 남은 스케쥴을 살펴보죠.
플레이오프 경합을 하는 유타와 덴버, 샌안토니오스퍼스의 스케쥴이 매우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휴스턴은 일정이 30개 팀 중 최악으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상대하는 팀들이 그나마 덜 어려워 전체 6위입니다.
남은 상황도 녹녹치 않다는 것이죠.
뉴올리언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최악의 스케쥴이군요.
사우스웨스트에 워낙 강팀들이 많고 서부 꼴찌다 보니
상대하는 팀들이 전부 뉴올보다 강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가 아닐까 싶군요.
팀 스탯을 살펴보겠습니다.
휴스턴의 팀 평균 득점과 페이스는 전체 1위입니다.
젊음을 이용한 런&건 전술이 딱 휴스턴에 맞아 들어가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공격 수치
팀 평균 득점 1위, ORtg(오펜시브레이팅) 6위, FG% 7위, eFG% 4위, TS% 4위, 어시스트 4위,
공격적인 면에서 단순히 페이스가 빨라 다득점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면에서도 꽤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펜시브 리바운드 21위, 턴오버 30위에서 알 수 있듯이
오펜리바와 턴오버 발생 부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팀 수비 수치
팀 평균 실점 29위, DRtg(디펜시브레이팅) 15위, FG% 허용 23위, eFG% 허용 25위, TS% 허용 22위,
디펜리바 4위, 스틸 3위, 턴오버 유발 6위, 블락 26위, 3점슛 허용 2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수비가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어서
최악은 아니고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락과 3점슛 허용 부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서히 수비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비 같은 경우는 서로 호흡이 맞고
수비 같은 경우는 서로 호흡이 맞고
수비 로테이션을 많이 맞춰보면 볼수록 좋아지기에
충분히 발전할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아식이야 수비에서 최고고
파슨스도 수비가 매우 좋으며 (이번 코비와의 경기만 봐도)
린도 수비가 좋습니다. (휴스턴 선수 중 상대 매치업 PPP 스탯이 가장 좋음)
현재 PF와 하든의 수비가 문제인데
하든이야 수비를 못한다는 것보다 체력 안배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PF에서 메워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리빌딩팀에서 하기 어려운 것은 오히려 공격이죠.
공격이 더 어려운 것인데 휴스턴은 잘해나가고 있으니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팀 밸런스 측면에서 보면
MOV(승리마진) 7위로 꽤 좋습니다.
피타고리안 승패도 21승 14패로 현재 성적 21승 14패랑 똑같아
운이 좋거나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제레미 린은 38득점을 올리며 연장접전에서 패배하게 되죠.
그 경기 이후 휴스턴은 현재 13승 3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토론토 원정에서 완패, 샌안, 오클 백투백에 2패)
승리한 팀들을 보면 당시 5할 이상의 팀들이 상당히 많았기에
저런 높은 랭킹이 나온 거 같습니다.
실제 점수 마진 2.5 -> 홈코트 어드밴티지 -0.2 -> 조정 점수 마진 2.7
-> 상대팀에 따른 조정 점수 마진 +1.0 -> 결국 진짜 점수 마진 3.7
최근 10경기 진짜 점수 마진이 11.1이나 되어 높은 랭킹이 나왔습니다.
(저 랭킹 이후 2연승 더했음)
보시면 아시겠지만
휴스턴 로켓츠는 강합니다.
그냥 단순히 하든 원맨팀이 아니라는 것이죠.
실제로 휴스턴에서 원맨팀은 한 번 실패했습니다.
하든이 온 후 2경기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정말 멋진 경기를 펼쳤죠.
그런데 저 하든의 대폭발 2경기 이후에
갑자기 점점 린의 포제션이 급격하게 줄면서
하든 고~~ 전략이 주 전략이 되었습니다.
3쿼터까지는 그게 잘 통했지만
4쿼터에 하든의 체력이 떨어지니 하든은 턴오버를 남발하고, 필드골이 안들어가며
4쿼터에 뒤집히게 되었죠.
포틀랜드 연장 2번, 덴버, 마이애미 전이 대표적인 그런 게임들이었습니다.
저런 하든 원맨팀의 실패(7승 11패)와 함께 샌안전 제레미 린의 폭발이 뒤따라서
팀은 자연스럽게 다시 린에게 어느 정도 리딩을 맡기게 되었고,
지금처럼 백코트진의 조화가 이루어져 12승 3패라는 결과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제레미 린은 작년에 닉스에서 USG% 28.1%였지만
올해는 휴스턴에서 USG% 19.7%로 급락했습니다.
그에 따라 자연히 스탯은 볼 점유율 하락한 만큼 하락할 수 밖에 없었죠.
저는 제레미 린의 스탯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갈거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점퍼가 돌아오면 평득이야 조금 올라가겠지만
기본적으로 포제션이 적으니 올라갈수가 없다고 보네요.
전체 가드들 중 하든의 포제션이 29.0%로 3위입니다.
(1위 코비 32.88%, 2위 웨스트브룩 31.05%)
그럼 상대적으로 PG의 볼 점유율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가드가 60% 이상 포제션을 가진다면 그건 정상적인 팀이라 할 수 없으니 말이죠.
지금처럼 20%-29% 이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린의 스탯을 위해 하든의 포제션을 줄여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하든은 대단한 선수고 팀을 위해서 그가 어느 정도 볼을 가져야된다고 봅니다.
코비의 백코트 파트너나 아이버슨의 백코트 파트너, 조던의 백코트 파트너 등을 생각해보면
특급 SG 옆의 PG는 개인 스탯에서 손해가 날 수 밖에 없죠.
지금 린의 스탯은 개인적으로 충분히 멋진 스탯이라고 생각합니다.
20경기 이상 평균 25분 이상 뛴 포인트가드들(주전PG들) USG%를 살펴보면
제레미 린은 28위입니다.
스탯도 당연히 이 정도 밖에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적은 리딩 시간 중에도 꽤 많은 어시를 찍어주고 있다는 점을 칭찬해주고 싶네요.
제이슨 키드나 안드레 밀러, 호세 칼데론 같은 리딩력을 길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시 휴스턴으로 돌아와서
휴스턴은 확실히 색깔이 있는 팀입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는 색깔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휴스턴은 극단적인 팀입니다.
왜 극단적이냐?
페인트존 or 3점슛이 테마인 팀이기 때문이죠.
저는 이거 모리가 노렸다고 생각합니다.
모리는 MIT 출신으로 숫자와 농구 스탯에 관련해서는 마스터입니다.
그런 그가 보기에 농구라는 스포츠에서 가장 이득을 보려면
가장 확률 높은 방법으로 슛을 쏘아야 됩니다.
그럼 가장 확률 높은 방법은?
코너 3점슛과 페인트존 득점 or 자유투입니다.
3점슛의 기대값은 eFG%로 잘 표현되죠.
똑같은 슛 시도이지만 1.5배를 곱하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는 득점이 많습니다.
그럼 그 중에서 가장 확률이 높은 곳은?
바로 코너죠.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2점슛에서 가장 득점이 쉬운 곳은 어딜까요?
당연히 페인트존에서의 득점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약팀들을 살펴보면
돌파나 마무리가 여의치 않아 롱 점퍼를 남발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비효율적인 공격방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대승률도 떨어진다고 봅니다.
효과적으로 예상되는 필드골 퍼센티지? 라는 스탯입니다.
슛 거리에 따라 가장 효과적으로 예상되는 슛 시도를 한 팀이 어디인지 알아보는 스탯이죠.
여기서 휴스턴은 당당히 1위입니다.
그럼 휴스턴 스탯으로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보면
휴스턴은 림 근처에서 37.7%를 쏘고,
숏레인지 9.1%, 미드레인지 3.9%, 롱레인지 13.6%, 3점슛 32.5%를 쏩니다.
극단적으로 림 근처 or 3점슛을 노리는 팀이라는 것이죠.
저런 샷셀렉션을 가지니 기대 득점 확률도 1위로 높은 것입니다.
그럼 휴스턴의 선수구성을 살펴보죠.
C 아식 - 수비와 리바운드 선수
PF 모리스(패터슨) - 코너 3점슛 담당 (3점슛과 미드레인지 담당)
SF 챈들러 파슨스 - 스윙맨 수비와 3점슛 담당, 돌파와 마무리가 좋음
SG 하든 - 돌파와 마무리, 3점슛이 가장 좋음 (올라운드)
PG 린 - 스피드가 좋아 돌파와 마무리가 좋음
미드레인지를 중점으로 하는 선수는 패트릭 패터슨 하나입니다.
하든과 린도 미드레인지를 던지기는 하나 그 빈도수가 매우 적죠.
파슨스 같은 경우는 3점슛이 여의치 않을 경우 샷페이크 이후에
좀 들어가 미드레인지 던지는 수준입니다.
극단적으로 미드레인지가 배제되었죠.
미드레인지 같은 경우
운동능력과 수비가 좋은데 미드레인지까지 갖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가 스타라 부르는 선수들이나 가능한 영역이라는 것이죠.
미드레인지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을 잘 살펴보면
운동능력이나 수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가지기 어려운 스킬이라는 것이고,
얻기 어려운 재능입니다.
저평가된 선수들을 찾기 위해서 모리는 이 미드레인지라는 영역을 포기한 거 같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포기한다면 가장 먼저 포기한 것이 이 미드레인지라는 것이죠.
스타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모리는 미드레인지를 포기하였지만 대신 돌파와 마무리가 좋은 선수들(린,하든)과
수비와 리바운드가 좋은 아식을 선택했습니다.
저평가된 선수라 판단하고 RFA를 통해 공짜로 얻은 것이죠.
돌파는 쉬운 2점을 획득하기도 하지만 마무리가 잘 안되어도
자유투라는 확률 높은 공격방식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기에
3점과 돌파는 확실히 효율적입니다.
거기다가 돌파하는 선수가 하든과 린이라는 시야 좋은 선수들이라면
3점과 연계도 쉽기에 더욱 좋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제임스 앤더슨(3점과 스윙맨 수비수), 페트릭 베벌리(린과 비슷한 돌파형 PG)를
보아도 이 기조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팀의 방향성은 수비에서도 드러납니다.
휴스턴 수비를 자세히 보시면
수비의 목적이 상대팀을 다 막겠다는 것이 아니라 롱점퍼를 쏘게 하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돌파는 막으며 상대에게 점퍼를 쏘도록 강요하는 수비를 펼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울갯수가 적어 상대에게 자유투를 주지 않고
차라리 슛을 허용합니다.
디펜시브 리바운드에는 아식이라는 거목이 있으니 슛 실패와 함께 속공을 노리는 것이죠.
지금 휴스턴의 런앤건은 그야말로 휴스턴 구성원들에 최적의 전술입니다.
아식, 파슨스, 린, 하든, 패터슨, 모리스, 더글라스, 델피노 모두에게 맞는 전술이니까요.
GM이 큰 그림을 잘 짰고, 맥헤일이 전술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큰 줄기를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1. 리바운드 or 상대 턴오버 -> 아울렛 패스 or 전원 런 -> 마무리
2. 탑 픽앤롤 -> 볼핸들러의 돌파 -> 마무리 or 패스 -> 2점 or 파울 겟 자유투 or 3점
이 정도입니다.
더 세세한 전술들이 많지만 쉽게 가장 많은 것만 이야기해보면 저 2가지가
휴스턴의 주 득점 루트입니다.
이 전술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현재 이 팀에 부족한 것은 스탯이 알려주듯이
수비, 공격 리바운드, 블락샷, 떨어지는 3점슛 확률, 롤맨의 캐치앤피니쉬 입니다.
딱 봐도 다음 조각이 그려지지 않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모리가 노리는 다음 스타는 하워드 or 러브라고 생각합니다.
노린다고 얻을 수 없는 선수들이라 쉽게 가능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트레이드 제안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필요한 조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급한 것이니 LAL, MIN 팬분들에게 실례가 안됐으면 좋겠네요.)
러브는 공격 리바운드, 떨어지는 3점슛 확률을 높여줄 수 있고,
하워드는 수비, 공격 리바운드, 블락샷, 롤맨의 캐치앤피니쉬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뭐 모리가 알아서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이라도 데려올거라 생각합니다.
패터슨과 모리스의 주전 PF 실험을 보면서
미드레인지냐 3점슛이냐의 갈림길에서 확률 실험을 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패터슨이나 모리스가 리바만 조금 더 잡아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현재 휴스턴 로켓츠는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재미 위주의 닥공 농구인 것처럼 보이지만
수비 포텐이 올라온다면 진짜 강팀이 될거라고 봅니다.
어린 선수들인만큼 발전할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미래가 기대됩니다.
린은 자기의 농구 인생을 위해서도 점퍼의 발전이 절실한 상황이고
아식도 캐치앤 피니쉬에서 더욱 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든도 슬슬 미드레인지를 던지며 연마하는 느낌인데 얘는 그냥 잘할거 같습니다.
파슨스도 부상때문이기는 하지만 3점슛이 흔들려 조금 어려웠는데
대부분 오픈 3점슛이니 더욱 잘 꽂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잘해주고 있어서 보는 맛이 납니다.
내일 경기는 백투백에 고든까지 돌아오니 솔직히 이길거 같지는 않습니다.
질 때도 되긴 했는데 강팀으로 나아가려면 조금 더 힘내줬으면 좋겠네요.
휴스턴 로켓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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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수염만큼이 거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