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덴버 소식들 (2019-01-27): 백투백 홈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1. 출장 정지 & 부상 악재에도 백투백 홈경기를 승리로 가져간 덴버

- 어제 있었던 피닉스와의 경기에 요키치가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Jazz 와의 경기에서 페이버스와 플럼리 사이에 충돌이 있을때 그쪽으로 두걸음 정도 걸어갔다는 이유였습니다. 요키치가 규칙을 어긴 것은 맞지만 너무 harsh 하다는 여론이 있었는데요. 요키치의 결장에 머레이, 밀샙, 플럼리, 바튼이 힘을 내면서 피닉스에게 가비지 타임을 가져가면서 승리하였습니다.

- 오늘 있었던 76er 와의 경기에는 머레이가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접지르면서 결장하게 되었는데요, 덴버 입장에서는 다행히 필라델피아도 엠비드와 버틀러가 부상 및 휴식으로 출전하지 않았고, 해리스와 바튼이 머레이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채우면서 좋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2. 요키치, 커리어 23번째 트리플 더블 기록. 덩크 횟수 보다 트리플 더블 횟수가 더 많아

https://twitter.com/nbastats/status/1089407666621956097 

- 요키치는 이번 시즌에만 7번째, 커리어 23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 그는 이번 시즌 6회 덩크를 하였고, 트리플 더블은 7회 하였습니다.

- 팀원들에게 그의 활약이 놀랍냐는 질문을 하자, "그가 트리플 더블을 못하면 놀랍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번외 기록으로, 요키치는 현재 팀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리더 입니다. 

3. 요키치, 34분안에 32득점, 18리바운드, 10 어시스트를 기록한 NBA 최초의 선수

https://twitter.com/TJMcBrideNBA/status/1089406194043645958

- 어제 출장 정지 때문에 쉬게된 것이 전화위복이 되었는지, 요키치는 오늘 초반부터 활약했습니다. 

- 요키치는 전반에만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역대 전반 최대 FG 시도 횟수를 기록했습니다.

4. 자말 머레이 부상, 괜찮나?

https://twitter.com/cclarkhoops/status/1089330504938057728

- 해리스가 장기간 결정하면서 요키치와 환상의 콤비를 만들었던 머레이의 부상으로 덴버가 걱정이 큽니다. 

- 발목에 구조적인 손상은 없지만 심하게 부어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다음 경기에 출장 여부가 불확실 합니다

5. 덴버에서 오래 뛰었던 윌슨 챈들러가 76ers 소속으로 덴버를 방문, 현정 영상 + 요키치와 집에서 놀아

https://twitter.com/HarrisonWind/status/1089391544769998849

- 챈들러가 덴버 홈 구장을 방문하면서 그에 대한 헌정 영상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 또, 어제 출장 정지 당해서 집에서 피닉스 경기를 본 요키치는, 혼자가 아니라 다음날 경기를 위해 덴버로 온 챈들러와 집에서 같이 그 경기를 봤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YahooSportsNBA/status/1089384484661645313 

6. 가족들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한 해외 파견 미군 중사 

https://www.youtube.com/watch?v=5B7ZTHnG254

- 농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11개월동안 라이베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 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해외 파견 중이었던 미군 중사가 오늘 경기 도중 가족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했습니다. 두 딸과 두명의 조카들에게 자신이 돌아 왔다는 것을 숨기고 경기장에 숨어있다나 나타나는 깜짝 이벤트를 한 것인데요.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난 그에게 달려가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7. 올스타에 선발에 탈락한 요키치, 덴버는 7년동안 올스타 배출이 없어...

-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요키치가 선발 선수에 뽑히지 못하였습니다. 

- 덴버는 최근 7년동안 팀에서 올스타가 나온적이 없는데, 이는 현시점에서 가장 긴 active 올스타 가뭄입니다. 요키치가 이번 시즌, 후보 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되어서 이 좋지 못한 기록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