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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us Miles and QRich 의 코비 인터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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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9 09:47:20

 

그제 올린 다리우스 마일스와 퀸튼 리찰순의 코비 인터뷰 2탄입니다.  

코비가 리그에서 뛸때는 별로 안좋아 했던 선수였지만 그의 워크에틱은 정말 본받을만한 것 같습니다.

 코비의 올드스쿨 마인드도 정말 좋구요.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나중에 시간되면 다른 에피소드번역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재미있는 편이 굉장히 많거든요. 

배런데이비스, 길제로, 게리페이튼, 드웨인 웨이드, 내쉬 등등 선수들 입담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현역선수들인 테이텀, kd , 카이리도 그렇고.. 영어 되시는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는걸 정말 강추 합니다. 

 

   지난 인터뷰 보기: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956566    

 

  Q: 전 항상 당신같은 슈퍼루키가 덩크 콘테스트에 나가서 모든걸 보여준것을 존경했어요. 

 

 당신은 요즘 몇몇 슈퍼스타가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하지 않는걸 어떻게 생각하나요? 뭔말인지 알잖아요. 

 

우리때는 조던이나 도미닉 윌킨스같은 슈퍼스타들이 최   고의 쇼를 보여줬다구요.


 물론 요즘 덩크콘테스트에 나오는 선수들이 못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들도 그들만의 하입이 있지만  때로는 

 

슈퍼스타들이 그들의 브랜드나 이미지 생각하지 않고 붙길 바래요. 라빈이나 애런고든이나 조던이 그랬던 것처럼. 

 

전  만약 선수들이 슈퍼스타에 미친 운동능력이 있다면 한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콥: 맞아, 나도 동의해. 특히 그냥 올스타전 자체를 조금 바꿔야한다고 생각해. 옜날에는 좀더 경쟁적이였어. 

 

팬들은 이세상 최고의   픽업게임을 보길 원한다고. 그게 올스타전의 의미야. 사람들은 그냥 나와서 덩크하고 이런

 

것만을 원하지 않는다고. 그들은 지구의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서 제대로 맞다이 하는걸 원한다고. 

 

내말은 요즘선수들은 그냥 ucla에서 하는 픽업게임은 겁나 열심히 뛰잖아. 그리고 정말 많은사람들이 

 

그경기를 본다고. 올스타전도 좀 바뀌어야 한다고 봐. 난 항상 게임에가서 뛰는걸 즐겼지. 그리고 

 

몇경기 지질 않았었어. 나랑 크리스 폴이랑 항상 하던말인데. 우리둘이 같이 올스타 게임에 나갔을때는 한번을 

 

지질 않았지.    4쿼터만 되면, 오케이. 제대로 하자. 이랬었다고.   

 

 

  D: 저도 엤날 시카고에서 당신이랑 픽업게임 뛰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픽업게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데빈부커 얘기를   해볼께요. 우리 예전에 뛸때는 두 코트를 썼었어요. 이긴팀은 계속 남아있고 그들의

 

 자리를 뺏으려면 그들을 이겨서 뺏어와야  했었죠. 그리고 그상황에서 더블팀을 받았다면 저는 정말 기뻤을거에요. 

티비에서 경기할때나 티비 밖에서 경기할때도 더블팀 받았다면 그건 그선수가 스페셜 하단 이야기이니까요. 

 

당신도 픽업을 많이 뛰었었죠. 당신이 픽업게임 뛸때도 더블팀을 많이   받았나요?     

 

콥: 그럼.. 항상 받았었지. Always..    

 

 D: 그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요?     

 

콥:두명은 부족해 한명 더보내야지 라고 말했었어..   

 

  D & Q:

 

 

콥: 한명 더보내야지   

 

  D : 리얼이었네요..  

 

   콥:  부커가 이해가 가긴 가. 여름에 보통 새로운 기술을 연습 많이하는데 그걸 1대 1상황에서 써봐야 하는데 

 

더블이 오면 그걸   쓸 기회가 없으니깐.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차피 본 시즌에 가면 더블팀이 들어오게 

 

되어있어. 더블팀이 왔을 상황을 미리 연습할수 있는 좋은 기회야.    

 

 Q: 제가 생각해도 그건 굉장히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더블팀을 연습할수 있는 상황은 보통 많지 않으니까요.      


콥: 맞아.  더블팀이 왔을때 패싱길을 잘 볼수 있는 연습을 할수가 있어. 혹은 더블팀 한 선수한테 메세지를 

 

보낼수가 있지. "넌   시즌때도 더블팀하더니 지금도 더블팀하는구나. 두명도 안되니까 한명 더붙여야할껄 .." 이런

 

거지.  그리고 난 항상 픽업게임도   경쟁으로 봤으니까.    

 

 D : 샤크가 팀에서 나갔을때 당신은 당신의 모든걸 보여주려고 했어요. 연속 40점 득점을 하던가 81점을 

 

낸 경기라던가 등 등. 그건 제가  당신을 보통의 선수들보다 높게 보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당신은 몇년동안 게임을 

 

지배했었죠. 10년으로 본다면 4 ~ 5년은 당신의   세상이었어요. 그것도 샤크 없이 말이죠. 그것이 뭔가를 증명하기 위해서였나요?     

 

 

 콥: 맞어, 내가 샼이랑 뛸때 난 비난을 많이 받았었어. 내가 너무 혼자서 한다고. 넌 이제 팀에 왔고 이건 우승하기 

 

위한 게임이니까   니가 많은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오케이,, 그건 알았다구. 그래서 난 그렇게 하려했고 

 

세번의 챔피언쉽을 얻게 해줬지. 하지만 난    알고있었어. 그것이 끝나면 사람들은 똑같은걸로 나를 비난할거란걸. 

 

넌 샤크가 있어서 우승했지 샤크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Hold up.. 두개를 한번에 할수는 없다고. 그래서 나와 

 

샤크가 다른길을 가는것은 굉장히 중요했지. 요즘도 샤크 없었음 코비는 그정도 할수 없었다는 말이 나오니까. 그리

 

고 그없이 우승이하는것이 나한테는 굉장히 중요했어.  그래야지 우리가 처음부터 같이 안뛰었을때 내가 어떠한 퍼

 

포먼스를 보여줬을까라는 아이디어를 주잖아. 그래서 그게 가장 큰 모티베이션이 되었지. 우리는 함께   

 

뛰었었지만 난 샤크 없었어도 할수 있었다고. '  

 

 

 D: 24번과 8번 , 8번이 처음 당신이 선택했던 숫자였고 사람들이 많이 기억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24번으로 바

 

꿨어요. 어떠한 계기가 있었나요? 다른 숫자 두고 왜 24번이죠?    

 

 

 콥: 음..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24번은 내가 고등학교에 들어갔을때 처음 입었던 숫자가 24번이었고, 좀더 의미

 

를 부여하자면   하루가 24시간이니까 매일 하루를 내 마지막 날인것처럼 사용하자는 의미였어. 그리고 그런 멘탈리

 

티를 가져야하는게 굉장히    중요했지, 샼도 나가고 내가 이나머지 애들을 이끌었어야 했으니까. 쉬는날은 없다. 

 

매일 연습에 와라. 우린 계속 연습한다. 그래서 내가 숫자 24를 볼때마다 내자신을 오늘 이 하루가 가장 중요한 날이

 

다란 걸 상기시키려고 한거야. 그 덕분에 내가 매일매일   게임에 나갈 준비할수 있었어.    

 

 

 D:트라이 앵글 오펜스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요. 트라이 앵글 오펜스는 정말 모든사람이 다 알고있는 

 

오펜스였어요. 그당시에도  내가 만약 레이커스로 당장 트레이드 된다해도 바로 적응할수 있을 정도로요. 

 

만약 트라이앵글이 요즘세대에도 쓰인다면   이게 제대로 작동할수 있다고 보시나요?    

 

 콥: 이걸 제대로 가르칠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하지.     

 

D: 제말은 트라이앵글은 당신이 얼마나 빠르게 플레이하든 템포를 늦출수가 있었어요.  

 

콥:트라이 앵글은 빠른 페이스에서도 플레이 할수 있어.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트라이 앵글이 

 

가장 위협적이었던게  트라이 앵글은 항상 어떤 질서가 있었지. 그 질서안에 완벽한 자유가 있었어. 

 

그래서 니가 이전술을 이미 알고있더라도  우린 모든 상황에대한 카운터가 있었지. 너네도 알잖어, 다 알지만 막을

 

수 없었던거. 필잭슨은 항상 center opposite 전술로 시작했지. 거기에서 만약 윙사이드를 디나이 한다면 이미 거기에

 

서 틀린거야. 왜냐면 돌아가는 카운터가 있으니까.     

 

 

D: 전 항상 로버트 호리가 박스로 돌아와서 공을받고 당신이 뒤로 커팅하는 플레이를 정말 싫어 했었어요.     

 

 

코비: 맞어. 그게 백도어 스텝이지. 그래서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내가 게임을 조립하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었었어. 

 

내가 느끼기에  요즘선수들은 뽀록 농구(Accidental basketbal: 적당한 언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를 하는 느낌이야. 굉

 

장히 돌파위주지. 슛을  넣을수도 있고 못 넣을수도 있어. 선수들이 오픈될수도 있고 오픈 안될수도 있어. 완전 뽀록

 

이지. 우린 농구할때 목적을 가지고 농구를 했었다고. 데릭 피셔가 윙에 있고 내가 탑에서 공을가지고 있으면 난 스

 

카우팅 리포트를 통해 너네들이 이미 탑에서부터 디나이 할거란걸 알고있었어. 오케이 그런다말이지, 그럼 난 옆으

 

로 잠깐 빠지지 뭐. 내가 수비를 달고 옆으로 빠지면 호리는 빈공간으로 들어오고 내고 호리한테 공을주고 백도어 

 

컷을 하는거지. 이런 상황마다 대처하는 방법이 다 있었어. 그래서 우리가 엄청났던거고 시카고가 엄청났던거지. 시

 

카고도 유타가 어떻게 수비할지 다 알고 있었던거지. 5명 모두가.      

 

 

 

D:맞아요. 그리고 모든선수는 공간이 있었어요.   

 

 

 

콥: 맞아 항상, 모두가 10-15 피트 정도의 공간이 있는게 굉장히 중요했어.      

 

 

 Q: 저도 고등학교때는 스코어러였는데요. 리그에 들어오면서 당신같은 선수를 보면요. 20점 30점에서 끝나는게 아

 

니라   좋아 이제 40점 간다 이제 50점간다 60점... 제말은 당신의 머리구조는 어떻게 생겨먹은거죠? 제가 보기에도 

 

당신은 지쳐보였어요.     

 

 

콥: 놉(절레 절레)  

 

 Q: 그렇게 많은 점수를 내는게 분명 지치고 힘든일인데 당신은 계속 갔죠. 제가 뉴욕에 있을때 당신은 60점을

 

 냈었는데. 음. 갓 블레스 내 영보이 윌슨 챈들러. 지금은 그 내상에서 회복되어서 잘 뛰고 있지만 (예전 에피소드에 

 

나와서 코비한테 60점 먹은 이야기함) . 전 그날 당신을 보면서 “진짜 멈추질 않는구나, 멈추길 원하는것 같지도 않

 

고. 100점도 낼수 있겠는걸” 이생각이었어요. 정말 어떻게 그렇게 하신거죠? 보통 선수들은 30점 정도 내면 오케이 

 

이정도면 됐군 이런다구요. 

 

 콥: 그건 경쟁이였으니까, 내 미션은 너네들을 부셔버리는 거였어. 내말은 우리가 게임을 하면 왜 30점에서 멈춰, 

 

난 계속 갔지. 너네들이 날 수비하는방법을 알기전까지 계속 갔어. 그 뉴욕에서의 경기는 난 잘알고 있었어. 댄토니

 

는 한선수가 핫하다고 해서 절대 더블팀을 붙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선수들이 조금 있음 알아서 쿨다운 할거란 

 

생각으로 임했었지. 그래서 내가 한번 불붙기 시작하니 문제가 없었지. 그리고 게임하기전에 필름으로 윌슨을 연구

 

했으니까, 도박수비나 이런걸 하는 선수가 아니라 포지셔널 디펜스를 하는걸 알았으니, 그에 맞게 대처한거지. 

 

 

 Q: 스파이크 리, 그양반 코비가 공잡을때 그양반이 한번 상대해봐야 해요. 제 영보이 윌슨은 고개 숙이고 당신 잘 수

 

비하고 있었다구요. 근데 사이드에서 계속 당신을 열받게 하더라구요. 왜 계속 코비를 열받게 하냐구요. 당신을 상

 

대해야하는건 우리들인데.. 댄토니는 계속 고개 절레절레 하고있지 뒤돌아보면 스파이크 리는 계속 트래쉬 톡하지, 

 

최악이었어요. 

 

 콥: 그때는 근데 나도 그렇게 해야만했어. 우리는 바로 그 전 해에 셀틱스에게 결승에서 졌었고 앤드류 바이넘도 멤

 

피스랑의 게임에서 부상을 얻었지. 셀틱스랑 지고 앤드류를 얻어서 다시 해보자 하고있는데 앤드류도 부상당했지, 

 

다들 지쳐있었어. 그래서 우리 선수들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밖에 없었어. 우리 이거 해야해, 너네들이 지치는걸 알

 

지만 제대로 하자. 그런 마인드를 계속 유지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구. 그래서 셀렙들이 사이드라인에서 말하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었지. 

 

 

D: 정말 집중해있었군요. 

 

 Q: 그게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랑 빅 스테이지에서 뛰고있어서 그런것도 있었나요

 

? 콥: 아니 그것보다 큰 의미였지. 브로, 우린 작년에 셀틱스한테 졌다고. 그리고 그 해에 챔피언쉽을 따려했었고. 

 

우리 선수들은 정말 지쳐있었고 이걸 해야만 헀지. 우린 꼭 성공한다. 나도 부상이 안좋은걸 알지만 우리 계속 집중

 

해야했어. 난 뉴욕에서 호텔밖을 나가지도 않았고 밥도 그냥 호텔에서 먹었고, 니가 Rob(누군지 모르겠네요) 한테 

 

이야기를 잘못들어서 헷갈렸나본데 그 히스 레져 이야기가 여기서 나왔었어. 난 그날 호텔에서 배트맨을 보고있었

 

고 히스레져를 보고있었어. 그 다음 히스레져에 관해 찾아보았고 그가 어떻게 그 캐릭터에 자신을 쏟아붙는가 이런

 

것 말이야. 그게 나를 “ 가든 모드” 로 바꿀수 있게 영감을 주었지. 내가 가든에 들어갈때 누구와도 이야기 하지 

 

않았어. 청소부나 이런사람들한테도 인사도 안했지. 

 

 

 D: 당신이 고등학교에서 올라올때부터 항상 당신은 공격적이었죠. 그건 누가 가르쳐준거죠? 그리고 언제부터 생긴거에요? 

 

 

 콥: 모르겠어 그냥 내 안에 있었지. 내 딸 지아나도 똑같아. 내가 걔한테 공격적으로 하라고 말한적이 한번도 없지만 걔 도 엄청 공격적이지. 

 

 D: 걔도 그 얼굴이 있어요. 그 공격적인 표정 

 

 

 콥: 맞어. 근데 그런것은 한번도 가르치지 않았어. 걔도 그냥 가지고 있었던거지. 그리고 우리집이 내가 어렸을때부

 

터 항상 경쟁적이었어. 우리 사촌들하고 항상 트래쉬 토크하고 놀고 그래서 나도 그랬나봐. 

 

 

 D: 우리는 농구를 정말 사랑했고 농구가 우리에게 많은것을 주었어요. 농구가 우리를 세상에 내보내 줬었고 많은것

 

을 얻게 해주었죠. 근데 당신의 딸이 당신이 그렇게나 사랑하던 농구를 당신만큼이나 좋아하는 기분은 어떤가요? 

 

그리고 그녀를 코칭하다니 그런걸 할수 있는 기분은 어떤가요? 

 

 

 콥: 정말 좋아, 근데 그녀가 다른것을 했었어도 열정만 있다면 다 지지해 줄거야. 열정이 있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 큰딸도 영화를 정말 좋아하지, 배구도 좋아하지만 정말 좋아해. 지아나는 농구를 좋아하는 거구. 좋아 , 

 

내가 마침 농구를 잘 아니까 내가 가르쳐 주는거지. 그리고 그건 마치 빈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것과 같아. 걘 2년


전에 농구를 시작했지. 그걸 시작한 후 내가 20년동안 걸려서 배운 풋워크를 2년만에 다 가르쳤어. 그녀가

 

 시작할때는 11살이었다구.지금은 13살이고 페이더웨이, 업앤 언더, 스핀무브, 이런거 할때 스텝이 다 날카로워. 왜

 

냐하면 도화지었으니까 흡수도 빠른거고 그걸 보는게 정말 즐거워. 

 

 Q: 당신이 코치가 될거라고 생각한적 있었나요? 

 

 

 콥: 난 내 애가 농구할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 

 

 

 D: 맞아요. 저도 제 애가 무엇을 하든간에 서포트 해줄수 있지만 걔가 농구를 좋아한다 했을때는, 오 베이비, 니가 농구를 좋아한다고? 내 모든걸 줄께. 이거죠. 

 

 

 콥: 맞어, 진짜 신나는 일이야. 나도 예전에 했던걸 다 다시 배운다고. 난 매일 우리의 연습 플랜을 세워. 우린 이미

 

 6년치 플랜이 있지. 지금이 2년차고. 천천히 다 배워가는거지. 스크린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수비를 어떻게 하는지, 

 

이런 자잘한것들 다 배우는거야. 최고지. 

 

 

 Q: 당신의 새책 Legacy of the Queens 에 대해 말해보고 싶어요. 전 책 표지가 테니스 필드같이 

 

생긴게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촉감도 그렇고 책 표지가 정말 멋있어요. 이 책을 만들게된 계기가 있나요? 

 

 

 콥: 난 우리 아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대해 만들고 싶었어, 보통 아이들을 위한거라면 같은 이야기도 단순

 

하게 만들지. 난 그게 싫었어. 그래서 걔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을 가지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어른들도 이책을 봤

 

을때 이 책의 숨겨진 보석같은부분들을 다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표지를 보고 우리가 이렇게 신경써서 만들었다 

 

이런것을 보여주고 싶었지. 또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 그 혼란한 감정들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고 싶었지. 어떻게 가르칠까 ? 테니스가 나오게 된 이유야. 테니스는 혼자 하는 스포츠니까. 

 

 하지만 골프랑은 또 다르지. 골프는 그상황이 있고 완벽히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테니스는 내자신과도 싸우긴 하지

 

만 네트 반대편에 상대방이 있지. 자신과의 대결을 알아가는동안에 네트 반대편의 상대방과도 싸워야하는거지. 

 

 

D: 책속의 스토리에 대한 영감은 어떻게 나오게 된거죠? 

 

 

 콥: 난 우리 인생에 영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 영감이 우리의 세상을 지배한다고 보거든. 

 

그래서 어떻게 영감을 줄까 ? 많은 방법이 있지, 사랑도 있고, 공포도 있고 분노도 있고. 정말 여러가지가 있어. 

 

그래서 이 운동선수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기로 어떻게 영감을 줄까? 

 

그 모든것들이 내 스토리에 녹아 있는거지. 

 

 

 Q: 당신은 지금 모든것을 가지고 있어요. 블랙 브루스 웨인, 하지만 우리는 모두 첫 돈을 받을때가 있었죠. 

 

그리고 멍청하게 사용할 때도요. 그 돈을 가장 멍청하게 사용한 일화를 하나만 말해주실수 있나요? 우리 다 알잖아요. 

 

 콥: 음. 그런건 아니지만.. 난 그냥 어딜 가고싶었어. 첫 시상식 돈(드래프트 하고나면 받는 돈같음)을 받고나서 

 

어디에 가고싶었지. 필라델피아는 다 그곳이 그곳이었으니까. 난 산타모니카에서 택시를 잡았지. 

 

요즘애들은 모르지만 전화번호부를 펴고 택시를 잡았지, 그리고 택시기사한테 말했어. “쇼핑몰에 데려다 주세요” 

 

난 내주머니에 80불이 있었어. 그런데 도착한뒤 보니 택시비가 65불 나온거야. 오마이 갓. 우선 몰에 들어가서  

 

난 배가 고프니까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샌드위치 가격이 6불이었어. 6불이라니 겁나 비싸네 하구 말이야. 그리고 

 

그냥 택시 불렀던거 다시 불러서 다시 왔지. 방에 돈이 구석에 있어서 택시기사한테 줄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말이야. 

 

 D: 앤드류 럭( 풋볼선수) 가 부상때문에 은퇴를 결심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 했죠. 부상을 겪는것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라구요. 저도 그걸 공감할수 있었어요. 

 

제 10년동안의 인생에서 8년은 부상이었으니까요. 당신은 시즌내내 부상을 달고 살았었죠. 

 

손가락 부상은 시즌 내내 있었구요. 지금 부상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어떤식으로 부상에 

 

접근해야지 되는지를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왜냐하면 운동선수가 부상을 입으면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가는건 

 

굉장히 힘든일이고 포기하기 정말 쉽거든요. 

 

 

 콥: 나도 정말 어려웠어. 맨 밑에서 높은산을 보면 정말 높아보이거든. 그냥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움직였지. 

 

이번것 끝나고 다음것에 집중하고 또 끝내고 또 다른것에 집중하고 조금씩 나누어서 집중했지. 

 

그러다 보면 산꼭대기에 있었어. 그리고 시간은 알게모르게 빨리가더라고. 

 

당장 부상이 9개월이면 엄청 길어보이지만 조금씩 집중하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지나가 있지. 그리고 내 부상이 

 

내 커리어를 지배하는걸 원하지 않았지. 부상이든 뭐든간에 이건 내 몸이니까 내가 지배할꺼야 라는 마인드였어.

 

 

 Q: 쇼에 출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여기 저희 둘 얼굴이 박힌 스페셜 헤네시를 선물로 드릴께요. 

 

 콥: 죽이네.. 나중에 잘 마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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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9 10:08:5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본문중간에 나오는 rob은 현 레이커스 단장이자 코비 에이전트였던 롭 펠린카 같네요.

2019-11-19 11:44:47

잘 읽었습니다. 사촌들과 항상 트래쉬 토킹 어우 

2020-01-18 08:50:31

이 좋은 글이 왜 여기 뭍혀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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