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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리그 토너먼트 팀 별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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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4 00:28:45

서머리그 8강 대진이 결정되었고 한국 시간으로 내일(7/14)부터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8,4,결승을 차례차례 해서 7/16()에 결승을 끝으로 2019 라스베가스 서머리그는 대망의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서머리그 토너먼트 진출 8팀을 한 팀씩 각각 1~2가지 정도의 Keyword로 프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동영상 : 유투브 참조

* 사이트 : ESPN, NBA.com, SI.com, SB nation, CBSsports 등을 참조했습니다.

* 순서는 시드 역순입니다.

 

8번 시드 : 멤피스 그리즐리스

제 버릇 개 못 준다’, 그레이슨 알렌

NCAA에 관심이 없는 농구 팬들까지도 한 번쯤은 들어봤거나 영상으로 봤을 법한 사건, 바로 듀크의 그레이슨 알렌의 발걸기 사건인데요. 그 그레이슨 알렌이 2018년 드래프트 전체 21번으로 유타에 입단했고 마이크 콘리 트레이드 반대급부 중 하나로 멤피스로 트레이드 되어서 멤피스 유니폼을 입고 서머리그에 참여 중입니다. 하지만 알렌은 서머리그 토너먼트에는 참가할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부상도 아니고 개인적인 사유도 아닌 또 더티 플레이를 시전했기 때문인데요. 보스턴과의 서머리그 4번째 경기에서 상대 포워드인 그랜트 윌리엄스를 상대로 플레그런트 파울을 연속 2번을 받고 퇴장당했고 남은 서머리그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아래 영상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miyHUtrIFCg

 

Summer Grit & Grind

(이제는 그 시대 선수들은 다 떠나갔지만) 멤피스 구단의 모토이자 캐치프레이즈는 그릿 앤 그라인드(Grit & Grind)였습니다. 간단하게는 이것은 강력한 압박 수비를 근간으로 하면서 공격에서는 아주 느린 페이스로 효율 높은 페인트 존을 공격하는, 그야말로 끈적끈적하고 터프한 농구인데요. 이번 여름 멤피스의 어린 선수들도 그 그릿 앤 그라인드 느낌으로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 경기인 보스턴 전에서 113점이나 실점하면서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기는 했지만, 그 전 3경기까지 멤피스는 전체 32개 팀 중 최저 실점 2위였습니다.(1위는 뉴올리언스) 그리고 이렇게 이번 멤피스가 서머리그에서 끈덕진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배경에는 브루노 카보클로-브랜든 클락-아이반 랩으로 이어지는 프런트 코트 라인에 득점 빼고 다 잘하는 스윙맨’, 존 콜차르까지 보유하면서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스위치를 할 수도 있고 블락도 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큽니다. 평균 11점을 올려주고 있던 그레이슨 알렌까지 결장하게 되면서 이제 더더욱 수비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는 멤피스인데, 첫 경기가 또 공교롭게 보스턴과의 리턴 매치입니다.

 

7번 시드 : 브루클린 네츠

형이 여기 왜..?’, 재럿 알렌

가끔 서머리그를 보면 이 선수는 도대체 여기서 왜 뛰고 있을까?’라는 선수가 있는데 올 시즌에는 재럿 알렌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키 시즌에 72경기(경기당 20), 2년차 시즌인 18-19 시즌에 80경기(경기당 26.2, 전 경기 주전 출장)으로 두 시즌 동안 무려 152경기를 뛴 선수가 서머리그에 왜 나왔을까는 아직도 약간은 의문입니다. 심지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조엘 엠비드까지 상대했던 선수가 서머리그에서 애송이들과의 경기를 해서 배울 점이 있을까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의문이며, 재럿 알렌이 참여하지 않았으면 그 자리는 간절하게 NBA 문을 두드리는 또 한 명의 누군가의 자리도 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심지어 출장 시간도 팀 내 최다인 경기당 29.3분이나 가져가고 있는데, 여기까지 온 거 토너먼트에서 인사이드를 압도하면서 팀을 우승까지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듀란트의 빈자리는 내가’, 즈난 무사

6-9의 장신 선수지만 SG로도 종종 분류될 만큼 볼 핸들링이 좋고 슈팅력도 좋은 보스니아 출신의 즈난 무사가 지난 시즌 G리그에서의 활약을 이번 서머리그에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G리그에서 보내면서 평균 19.56.4리바운드 3.6어시스트에 3점 성공률 35.7%(경기당 2.3개 성공)를 기록한 무사는 이번 서머리그에서는 23.7분을 뛰면서 평균 13.84.5리바운드 3.0어시스트 3점 성공률 34.8%(경기당 2개 성공)를 기록 중입니다. 포지션 대비 장신이기 때문에 리바운드 능력도 나쁘지 않으며 어시스트 능력과 3점슛 능력 역시도 갖춘 장신 스윙맨은 이번 여름에 같은 팀메이트가 된 케빈 듀란트의 농구 스타일과도 어찌 보면 닮아 있습니다.(실력이 듀란트 급이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본인도 G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내면서 미국 농구의 스타일과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고도 했고 G리그 감독을 맡고 있는 아담 해링턴 코치도 무사의 성장에 대해 극찬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 없이 한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은 무사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샐러리를 차지하지만 경기는 못 나오는 에이스, 그렇기 때문에 또 큰 돈을 써서 그 자리를 메우기는 힘든 이 상황에서 20181라운더 루키가 급성장해서 자리를 메우는 것은 팀으로 봤을 때는 환상적입니다. 그리고 무사 역시도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디안드레 조던의 영입 등으로 팀 내 로스터 뎁쓰는 상대적으로 헐거운 상황에서 한 자리 차지해서 뛰는 것은 본인의 앞으로의 NBA 커리어에서도 아주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이제 20살이 갓 넘은 나이는 덤) 무사의 큰 발걸음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이번 서머리그입니다.

* 영상 : 즈난 무사(vs 올랜도) 하이라이트 208리바운드 2어시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7PykqXMV68k

 

6번 시드 : 댈러스 매버릭스

3점과 수비의 농구

댈러스의 이번 서머리그 컨셉은 현대 농구의 트렌드와 정확히 부합하는 3&D입니다. 공격에서는 소나기 3점슛으로 화력을 과시하고 수비에서는 철저한 스위치 디펜스, 이를 통해 턴오버를 유발하는 수비를 펼치면서 31패로 6번 시드로 토너먼트에 올라갔는데요. 이번 서머리그 4경기 동안 3점 성공률 37.5%, 경기당 11.3개나 3점슛을 넣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득점이 97.3점이나 됩니다. 서머리그는 40분 경기임을 감안하면 평균 97.3점은 엄청난 화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수비 역시도 상대 턴오버를 경기당 18.3개나 유발하고 있는데 역시 40분 경기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수비 좋은 앞선 자원들을 중심으로 무한 로테이션을 통한 압박 수비와 소나기 3, 서머리그 토너먼트를 치르게 되는 8개 팀 중 가장 GSW와 비슷한 색깔을 지닌 팀이 댈러스입니다.

 

간절함

댈러스는 로스터 전체가 언더독 선수들로, 다른 어떤 팀보다도 간절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2019 드래프트 전체 45번 픽으로 지명된 6-8의 포워드, 아이재아 로비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언드래프티들이고 모두 투웨이 계약이라도 어떻게든 따내기 위해 슛 하나하나를 간절하게 쏘는 선수들입니다. 야니스 안테토쿰보의 동생인 코스타스 안테토쿰보, 대릴 메이콘, 조쉬 리브스, 안토니우스 클리블랜드, 셰인 휘팅턴 등 사실 NBA 팬들이라고 해도 이름도 잘 들어보지 못한 선수들이 수두룩하며 현재 팀 내 에이스이자 리딩 가드로 로스터를 이끌고 있는 베테랑, 카메론 페인 역시 현재는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한 상태이고 그렇기 때문에 1994년생이자 NBA에서 4시즌이나 뛴 베테랑이지만 이번 서머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페인은 이 간절함 덕분인지 새크라멘토 전에서 3점슛 7(32득점)를 넣기도 하는 등 서머리그에서 On fire 모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3경기 평균 205리바운드 4어시스트 2.7스틸 야투 51%)

* 영상 : 카메론 페인(vs 새크라멘토) 하이라이트 32득점(37!)

https://www.youtube.com/watch?v=TIRJoNJv3nQ

 

5번 시드 : 마이애미 히트

패기의 10, 타일러 헤로

2000년생으로, 이제 196개월이 된 마이애미의 1라운더이자 로터리 픽인 타일러 헤로는 이번 로터리 픽 루키들 중에 가장 꾸준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루이 하치무라, 잭슨 헤이즈 등도 잘하고는 있지만..) 라스베가스 서머리그 4경기에서 평균 19.84.5리바운드 4.3어시스트 야투 41.7% 333.3%(경기당 2.5개 성공)를 기록 중인 헤로는 10대의 어린 선수답게 슛에 대해 망설임도 전혀 없고 시원시원하게 올라갑니다. 4경기에서 3점슛 30개를 시도할 정도로 과감하며 3점 라인 안에서도 학다리 페이더웨이 등 미드레인지 게임도 곧잘 구사합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답게 자유투 20개를 던져서 19개를 성공시킬 정도로 슛터치도 좋고 침착한 면모를 모이면서 벌써부터 몇몇 언론에서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헤로를 거론하는 곳도 꽤 보입니다. 효율성은 다소 아쉽지만 포텐셜 충만한 이런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이애미도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나 크리스 폴 트레이드 등에서 타일러 헤로는 절대로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관록의 20대 중반, 켄드릭 넌

헤로가 패기의 10대라면 헤로의 백코트 파트너를 맡고 있는 켄트릭 넌은 관록의 20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교 시절에도 메이저 컨퍼런스의 일리노이에서 미드 메이저의 오클랜드로 전학을 갔었고 2018년 언드래프트 이후 한 시즌을 골든스테이트 산하 G 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뛰기도 하는 등 엘리트 코스의 타일러 헤로와는 달리 산전수전을 겪고 여기까지 온 켄드릭 넌은 헤로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깔끔한 경기 운영과 더불어 폭발력에 클러치 해결력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슈팅 가드 포지션인 넌은 헤로와 함께 백코트를 구성하면서 이번 서머리그에서는 포인트가드 롤을 맡고 있는데 평균 21.05.0리바운드 6.3어시스트 야투 54.8%에 자유투는 100%(8/8)를 기록 중입니다.

* 영상 : 켄드릭 넌(vs 미네소타) 하이라이트 2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zbNvhurJrAA

 

4번 시드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서머리그 Version 3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서머리그 우승 후보를 꼽으라고 하면 저는 뉴올리언스를 꼽을 것입니다. 그만큼 뉴올리언스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고 강력했습니다. 뉴올리언스의 전체 1번 픽인 자이온 윌리엄슨이 첫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아웃된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의아할 수도 있지만 윌리엄슨 외에도 그만큼 이번에 뉴올리언스가 픽들을 잘 행사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AD 트레이드와 그 부속 트레이들의 공식 승인이 7/7()까지 나지 않아서 뉴올리언스의 잭슨 헤이즈(8번 픽), 니켈 알렉산더-워커(17번 픽), 디디 루자다(35번 픽) 등은 서머리그 첫 두 경기는 참가하지 못했고 뒤의 두 경기만 출전했는데 이 두 경기 때문에 뉴올리언스가 4번 시드까지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머리그는 각 팀당 4경기만을 치르기 때문에 동률일 경우에 골득실로 순위를 매기는데, 뉴올리언스는 이 3명이 합류한 이후에 시카고 불스를 109-72, 37점차, 그 이후 클리블랜드를 99-78, 21점차로 대파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첫 경기에서 헤이즈가 28, 워커가 23, 루자다가 13득점을 했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는 헤이즈가 13, 워커가 26, 루자다가 12점을 넣으면서 두 경기에서 이 빅3는 평균 57.5점이라는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사촌으로도 유명한 니켈 알렉산더-워커는 24.57.0어시스트 야투 53%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에도 포인트가드는 아니지만 탁월한 시야로 보조 볼 핸들러로써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던 워커는 잭슨 헤이즈라는 받아먹기에 특화된 빅맨을 파트너로 만나서 픽앤롤 전개 능력을 십분 선보이면서 상대 매치업을 박살내고 있습니다. 펠리컨스의 서머리그 토너먼트는 아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3번 시드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Total 농구

미네소타는 이번 서머리그에서 두자리수 득점 선수가 무려 6명일 정도로 득점의 분포가 아주 훌륭하고 이 6명은 모두 평균 리바운드도 4개 이상입니다. , 득점과 리바운드가 어느 한 선수에게 집중되지 않으면서 그야말로 토탈 농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전체 6번 픽으로 미네소타에 입단한 자렛 컬버와 2라운더인 제일런 노웰 등이 이번 서머리그에 참가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에이스의 부재를 이러한 토탈 농구로 극복하고 있는데 단판 서바이벌 형태의 토너먼트에서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케이타 베이츠 디옵 : 13.85.5리바운드

조쉬 오코기 : 12.54.8리바운드

조던 맥클라인 : 11.34.3리바운드

나즈 리드 : 10.84.8리바운드

케일런 마틴 : 10.87.8리바운드

미첼 크릭 : 10.54.3리바운드

 

2번 시드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Total 농구, 그것을 총지휘하는 마에스트로

디트로이트 역시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5번 픽으로 지명한 세쿠 둠부야(물론 둠부야가 있다고 해도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지는 않지만..)가 서머리그 경기들을 결장하고 있고 (미네소타처럼) 고투가이가 없는 상황에서도 2번 시드로 올라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Total 농구입니다. 미네소타와 마찬가지로 평균 10점 이상 선수가 6명이나 있는 디트로이트가 미네소타와 다른 결정적인 요소는 이것을 총지휘하는 마에스트로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 선수는 바로 브루스 브라운으로 이번 서머리그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브라운은 2017년 론조 볼과 함께 현재까지 서머리그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유이한 선수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까지 13.58.0리바운드 8.3어시스트 1.3스틸 1.5블락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하고 있는 브라운은 베테랑이자 팀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마에스트로로써 디트로이트 서머리그 우승의 Key Play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영상 : 브루스 브라운 (vs 필라델피아) 하이라이트 11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gJegW9IBUBs

 

1번 시드 : 보스턴 셀틱스

진격의 거인

NCAA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팀인 듀크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였던 UCF7-7 빅맨, 타코 폴은 그 즈음부터 전미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비록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보스턴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서머리그에 초청, 많은 시간을 코트에 서지는 않고 있지만 기대했던 높이의 위력은 유지하면서 기동력도 신체 조건에 비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4분을 뛰면서 8.54.5리바운드 1.8블락을 기록 중입니다. 타코 폴의 경기를 보면 진격의 거인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 선수의 경기를 보는 것이 아주 흥미진진할 것입니다.

* 영상 : 타코 폴(vs 멤피스) 하이라이트 12득점 4블락

https://www.youtube.com/watch?v=bLH85vodnGA

 

NCAA 백전노장들

이번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셀틱스는 젊고 어린 재능(Talent) 대신에 대학 무대에서 경험치를 많이 쌓은 완성형 선수들 위주로 픽을 했고 적어도 이번 서머리그까지는 이 선수들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테네시 대학의 그랜트 윌리엄스(평균 13.5점 야투 50% 6.8리바운드), 퍼듀 대학의 카슨 에드워즈(평균 18.0점 야투 52% 348.4% 3점슛 경기당 3.8개 성공), LSU의 트레몬트 워터스(평균 10.05.3어시스트 2.0스틸) 등 대학 무대를 2~3시즌 소화하면서 토너먼트 무대도 최소 16강 이상까지 밟아본 이 3명의 NCAA 베테랑이자 NBA 루키들은 서머리그 무대에서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휘젓고 다니면서 보스턴을 1번 시드로 토너먼트까지 진출시켰습니다. 이 선수들에 2년차 빅맨인 로버트 윌리엄스, 위에서 소개한 타코 폴까지 로스터 깊이와 재능의 밸런스로 보스턴은 서머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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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4 00:37:58

파울 하는 폼이 범상치 않네요. 정규 시즌엔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

2019-07-14 01:02:0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브루스는 무슨 웨스트브룩 같이 뛰고 있네요 요즘. 흡족하게 보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9-07-14 10:00:27

재밌게 잘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렌은 출전했네요

WR
2019-07-14 12:33:30

그러게요..제가 잘못 봤나 봅니다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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