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느잡(팀 역사에 대한 모든 것들) 3-3탄
NBA는 2개의 Conference(서부, 동부)와 6개의 Division으로 구성되어
총 30개의 팀이 경쟁하고 있는 농구 리그이다.
알쓸느잡 3탄에서는 NBA 30개 팀들의 역사와
함께 관련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전에 NBA의 역사에 대해 짧게 설명한다면,
NBA는 1946년 전신인 BBA가 출범하였고
1949년 타 농구 단체였던 NBL을 흡수하며
단체 명칭을 NBA로 변경시켰다. 그 후로 전성기를 누비다가
ABA라는 경쟁 단체가 생겼고1976년 ABA도 결국 NBA에 흡수되며
지금의 유일무이 미국 프로농구 단체가 되었다.
1967~2008년 시애틀 슈퍼소닉스
2008년~현재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팀 명 유래 :
슈퍼소닉스는 그 유명한 스타벅스 회장 하워드 슐츠가
구단주였으나, 흥행과 재정적인 문제로 지역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구단을 팔게 된다. 새로운 구단주인
클라이 베넷은 새 구장 건설에 대한 요구가 거절되자
시애틀을 떠나 오클라호마를 새로운 연고지로 선택
하였으며 팬들의 공모전을 통해 단순히
팀 명에 큰 임팩트가 있다며 '썬더'로 결정하였다.
OKC는 시애틀의 선수단을 모두 계승하였으나,
공식적으로는 독립된 신생팀이다.
영구결번 선수 :
4번 - 닉 칼리슨
시애틀 슈퍼소닉스
영구결번 선수
1번 - 거스 윌리엄스
10번 - 네이트 맥밀란
19번 - 래니 윌킨스
24번 - 스펜서 헤이우드
32번 - 프레드 브라운
43번 - 잭 시크마
팀 컬러 :
Blue, Navy Blue, Orange, Yellow, White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 게리 페이튼
1989년~현재 올랜도 매직
팀 명 유래 :
올랜도 역시 팀 창단 당시 팀 명을 정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최종 후보에
heat, juice, tropics, magic이 있었고
이 중에 Magic이 선정되었다.
디즈니랜드가 소재하고 있는 올랜도이기도 하였고
실제로 올랜도시의 슬로건은
'Come to the Magic'이기도 하다.
영구결번 선수 :
6번 - Sixth man(선수가 아닌 팬을 가리키는 것으로
구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팬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 영구결번하였다.
팀 컬러 :
Magic Blue, Silver, Black, White
앤퍼니 하더웨이와 샤킬 오닐
1949~63년 시라큐스 네셔널스
1963년~현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팀 명 유래 :
기존 연고지였던 시라큐스는 큰 흥행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적인 한계가 있어 필라델피아로 옮기게 되었고
1776년에 있었던 독립 선언의 무대인
필라델피아인 만큼 팀 명을 76ers로 정하였다.
영구결번 선수 :
2번 - 모제스 말론
3번 - 앨런 아이버슨
4번 - 돌프 셰이스
6번 - 줄리어스 어빙
10번 - 모리스 칙스
13번 - 윌트 체임벌린
15번 - 할 그리어
24번 - 바비 존스
32번 - 빌리 커닝햄
34번 - 찰스 바클리
팀 컬러 :
Blue, Red, White
루키 당시 앨런 아이버슨
1968년~현재 피닉스 선스
팀 명 유래 :
피닉스가 위치한 애리조나주가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지역이란 것에서 착안하여
팀 명으로 결정하였다.
영구결번 선수 :
5번 - 딕 반 아스데일
6번 - 월터 데이비스
7번 - 케빈 존슨
9번 - 댄 멀리
13번 - 스티브 내쉬
24번 - 톰 체임버스
33번 - 앨번 아담스
34번 - 찰스 바클리
42번 - 코니 호킨스
44번 - 폴 웨스트팔
팀 컬러 :
Orange, Yellow, Purple, Dark Grey, White, Black
제이슨 키드
1970년~현재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팀 명 유래 :
Trailblazer라는 단어는 개척자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숲속에서 지나온 길마다 경로를 표시하는 행위를
의미하기도 한다. 포틀랜드가 위치한 오레곤 주는
기본적으로 산림이 무성한 지역이기도 하고
서부 개척 시대에 맞추어 철도가 확장되었던 것을
감안하여 팀 명으로 결정되었다.
영구결번 선수 :
1번 - 래리 와인버그(팀의 창시자)
13번 - 데이브 트워드직
14번 - 리오넬 홀린스
15번 - 래리 스틸
20번 - 모리스 루카스
22번 - 클라이드 드락슬러
30번 - 테리 포터
30번 - 밥 그로스
32번 - 빌 왈튼
36번 - 로이드 닐
45번 - 제프 페트리
77번 - 잭 램지(포틀랜드의 감독이었으며,
1977년 NBA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77번을
영구결번하였다.
팀 컬러 :
Red, Silver, Black, White
'The Glide' 클라이드 드락슬러
1948~57년 로체스터 로열스
1957~72년 신시내티 로열스
1972~85년 캔자스 시티 킹스
1985년~현재 새크라멘토 킹스
팀 명 유래 :
NBL 소속이었던 로체스터 로열스는 NBA에 합병되면서 1951년 우승을 하지만 그 이후로는 경쟁력을 잃어간다. 흥행을 위해 연고지를 신시내티로 옮겨 운영되다가 캔자스 시티의 사업가 그룹에 의해 매각되어 캔자스로 연고지가 다시 옮겨진다. 이때, 캔자스 시티 로열스라는 MLB팀과 중복되는 팀 명 때문에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팀 명을 응모 받았고 NBA 챔피언이 되라는 뜻으로 KINGS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영구결번 선수 :
1번 - 네이트 아치볼드 2번 - 미치 리치몬드 4번 - 크리스 웨버 6번 - Sixth man(앞서 말한 올랜도 매직과 같은 이유이다.) 11번 - 밥 데이비스 12번 - 모리스 스톡스 14번 - 오스카 로버트슨 16번 - 페자 스토쟈코비치 21번 - 블라디 디박 27번 - 잭 트와이먼 44번 - 샘 레이시
팀 컬러 :
Purple, Silver, Black, White
네이트 아치볼드
1976년~현재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명 유래 :
'Spur'란 박차다는 뜻으로 박차를 다해 열심히
하자는 스포츠팀으로 써의 의미도 샌안토니오의
지역인 텍사스와의 지역 특성과도 일맥상통하여
공모전을 통해 결정되었다.
번외로, 팀의 대주주 중 한 명이었던 레드
맥콤브씨의 출신이 텍사스 스퍼였다고도 한다.
영구결번 선수 :
00번 - 조니 무어
6번 - 에이버리 존슨
12번 - 브루스 보웬(보웬의 배려로
현재 알드리지가 12번을 사용 중이다.)
13번 - 제임스 실라스
20번 - 마누 지노블리
21번 - 팀 던컨
32번 - 션 엘리엇
44번 - 조지 거빈
50번 - 데이비드 로빈슨
팀 컬러 :
Silver, Black, White
스퍼스의 전설 조지 거빈
1995년~현재 토론토 랩터스
팀 명 유래 :
1993년 NBA가 리그 확장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후보자들 중 토론토가 당선이 되며 28번째로
NBA에 입성하게 된다. 팀 명은 공모전을 통해
팬들과 함께 결정하였으며, Beavers, Bobcats,
Dragons, Hogs, Raptors, Scolpions과 같은
동물 이름들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Raptors로 결정되었다. 또한, 연고지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구결번 선수 :
X
팀 컬러 :
Red, Silver, Black, White
아직도 현역인 빈스 카터(만 나이 42세)
1974~79년 뉴올리언스 재즈
1979년~현재 유타 재즈
팀 명 유래 :
첫 연고지였던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본고장이자
재즈의 수도라고 불리는 만큼 재즈와 음악에
대해 유서가 깊은 지역이었다.
이 역시도 팬들의 공모전을 통해 정해졌으며,
지금의 유타로 연고지가 옮겨오면서
팀 명을 그대로 쓰고 있다.
영구결번 선수 :
1번 - 프랭크 레이든
4번 - 아드리안 댄틀리
7번 - 피트 마라비치
9번 - 래리 밀러(구단주로써 영구결번되었다)
12번 - 존 스탁턴
14번 - 제프 호나섹
32번 - 칼 말론
35번 - 대럴 그리피스
53번 - 마크 이튼
1223번 - 제리 슬로언(그는 재즈에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헌신하였으며 감독으로써 1223승을 기록)
팀 컬러 :
Dark Navy, Green, Yellow, White
NBA 최고의 듀오 칼 말론&존 스탁턴
1961~62년 시카고 팩커스
1962~63년 시카고 제퍼스
1963~73년 볼티모어 불렛츠
1973~74년 캐피탈 불렛츠
1974~98년 워싱턴 불렛츠
1998년~현재 워싱턴 위저즈
팀 명 유래 :
일리노이주의 패킹 컴퍼니 소유주가 1961년 시카고에 패커스라는 이름으로 팀을 창단한다. 그리고 한 시즌만에, 제퍼스라는 이름으로 바꿨으나 흥행이 잘되지 않아 연고지를 볼티모어로 옮긴다. 이때, 옛날 1946년 볼티모어 불렛츠라는 팀이 있다가 해체되었었는데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 후 수도인 워싱턴 D.C.의 시외지역인 랜드오버로 옮기면서 캐피털 불렛츠가 되었다가 워싱턴 불렛츠가 되었으며, 연이은 총기 사고로 인해 팀의 이미지를 위해 팀 명을 변경하기로 하였고 공모전을 통해 위저즈가 되었다.
영구결번 선수 :
10번 - 얼 먼로 11번 - 엘빈 헤이즈 25번 - 거스 존슨 41번 - 웨스 언셀드(위저즈의 전설 전인 인물로 그는 볼티모어 불렛츠 시절부터 선수로 뛰어 감독, 사장, 단장 직책을 맡으며 팀 명이 위저즈로 변경될 때까지 함께하였다.) 45번 - 필 체니어
팀 컬러 :
Navy Blue, Red, Silver, White
얼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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