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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의 루키, 브라즈데키스에 대한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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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12:13:59

2019 NBA 드래프트가 끝난 뒤, 전 세계의 뉴욕 닉스 팬들은 일제히 RJ 배럿을 향해 애정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럿과 함께 2라운드 47순위로 닉스에 합류한 루키, 이그나스 브라즈데키스의 존재도 잊어선 안 되겠죠? 특히 최근 닉스가 2라운드에서 지명한 루키들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만큼, 브라즈데키스 역시 또 하나의 스틸픽 사례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는 팬들도 은근 많이 존재합니다.

 

저 역시 브라즈데키스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에 대해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정보들을 정리해볼까 하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하게 되어 블로그에 옮겨보려 합니다. 언제나처럼 오역과 의역이 난무할 예정이니 정확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버튼을 통해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제 : What to know about the New York Knicks' 2nd-round pick Ignas Brazdeikis (19.6.21 by CHRIS ISEMAN - northjersey.com)

instagram.com/nyknicks

 

뉴욕 닉스가 1라운드 3순위로 지명한 RJ 배럿은 일찌감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2라운드 47순위로 지명되어 닉스에 합류한 이그나스 브라즈데키스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닉스는 그를 얻기 위해 55순위 지명권에 현금을 더해 새크라벤토 킹스의 2라운드 지명권(47순위)의 권리를 가져왔다.


여기, 미시간 출신의 루키 포워드에 대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법한 정보들을 공개한다.

 

 

브라즈데키스는 훌륭한 득점원이다

 

브라즈데키스는 미시간 대학에서 원앤던 시즌을 치르는 동안 경기당 평균 14.9득점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팀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46.2%의 야투 성공률과 39.2%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6-7의 포워드인 그는 최근 닉스가 선호하는 준수한 사이즈를 갖춘 선수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코트 위에서의 집중력과 터프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허나 수비는 대학 무대에서도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포인트였다.

 

 

닉스는 브라즈데키스를 지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다

 

스티브 밀스(닉스의 사장)는 자신과 팀의 GM인 스캇 페리는 시카고에서 있었던 NBA 컴바인 기간 동안 보여준 브라즈데키스의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고, 브라즈데키스는 닉스의 드래프트 빅보드에서 제법 상위에 랭크시켜 놓았었기에 2라운드 지명권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솔직히, 우린 브라즈데키스가 1라운드에서 지명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를 지명할 수 있을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았었죠. 컴바인 기간 동안 팀내 전문가들은 브라즈데키스가 롤 플레이어로서 굉장히 훌륭한 유닛이 될 수 있을거라 평가했습니다. 드래프트 당일, 우리에게 브라즈데키스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주저 없이 결정했고 이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우린 정말로 브라즈데키스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 스타일

 

브라즈데키스는 스스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무자비하다'고 묘사했다.

 

"저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두렵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뒷걸음질 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합니다.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모든 경기에 공격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임합니다. 코트 위에 있을 때 살아있음을 느끼죠."

 

 

포지션

 

브라즈데키스는 미시간에서의 플레잉 타임을 대부분 파워 포워드로서 소화했다. 하지만 본인은 스스로를 스몰 포워드라고 생각한다.

 

"저는 퍼리미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NBA 기준의 레인지에서 3점 슛을 성공시킬 수 있고, 다양한 스킬들을 선보일 자신도 있습니다. 미시간에선 이런 것들을 제대로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습나다. 그래서 컴바인이나 워크아웃을 진행하면서 드리블이나 플레이 메이킹 같은 퍼리미터 스킬들을 보여드리려 노력했습니다."

 

 

RJ 배럿과의 인연

 

브라즈데키스는 RJ 배럿과 나란히 프레스 컨퍼런스에 등장해 닉스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둘은 이보다 더 전에 첫 인사를 나눈 사이다. 둘은 오래 전에 캐나다 U17 대표팀 멤버로 함께한 바 있기 때문이다.

 

"정말 즐거운 시절이었습니다. 코트 밖에서의 이야기들이 쌓이고 쌓여 팀원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법이죠. 우리는 캐나다에서 생활하던 시절부터 서로를 알아왔고 함께 플레이하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곳에서까지 함께하고 있구요. 지어낸 이야기라 해도 믿기 힘든 스토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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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30 12:17:41

제 2의 미첼이 되길 바라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6-30 12:40:14

잘 읽었습니다.
본인이 보여줄게 더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피지컬도 좋고요.

2019-06-30 12:49:42

뉴 트윈테러 갑시다!

2019-06-30 13:27:15

사실 어디까지를 립서비스로 보고 어디서부터를 진실이라고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행복회로는 돌아갑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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