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팀의 실력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당장 떠오르는건 켐바네요.

유타 다음시즌 확정 샐러리가 92M이라 빅네임은 못데려옵니다

페이버스가 팀 옵션이라 샐러리는 더 비울 수 있습니다.(17밀) 필요에 따라 팀 옵션인 니앙, 1라운드 픽 처리를 통해 1라운드 픽 캡홀드도 지울 수 있고요.

유타를 정말 사랑해서 유타랑 계약하겠다! 하는 선수가 있다면 어찌저찌 샐러리 유동성은 만들 수가 있습니다만... 과연...

페이버스 팀옵션인가요? 레퍼런스에는 따로 표시가 안되어있어서..

그 플랜까지 가동하는건 너무 도박 아닐까요.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당장 플옵온 것도 신기합니다만..

원하는 흐름대로 갔다기엔 수비만 그런거 같고 공격이 너무 엉망이었어요

루비오는 1번이면서 턴오버를 남발했고 

미첼은 30득을 했다지만 야투율 보시면......

그냥 공격이 너무 고구마 였습니다 

하든 vs 유타 누가누가 못하나 경기였던거 같네요

냉정하게 보면 유타가 공수 모두에서 휴스턴을 압도하는 그림이 아니라면,

(이런 경기는 사실 나오기 힘들죠.)

양쪽다 득점이 잘되서 고득점 페이스로 가는 경기보다,

이렇게 양쪽다 수비에 올인해서 저득점 경기로 가는 쪽이 유타에게 훨씬 유리합니다.

서로 왕창 넣는 흐름으로 가면 휴스턴 냅다 3점 소나기에 겜 터지는게 순식간이라...

공격이 답답한건 휴스턴도 만만찮은 수비팀이고,

(로스터 완성 이후 휴스턴의 수비력이 리그에서 손꼽히게 강하죠...)

유타 공격 전술이 픽 이후에 여기서 파생되는 경우가 많은데,

휴스턴 수비 기조가 아예 무한 스위치라 픽으로 재미볼만한 상황이 많이 안나오죠.

(지난해 컨파에서도 골스도 이걸 공략 못하고 결국 슈퍼스타의 아이솔로 공격기조를 바꿨죠.)

그러게요. 확실히 1-2차전과는 달랐는데 이렇게 한끗차이로 진거보면 휴스턴이 강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뭐 공격이 안된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