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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12-1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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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23:42:06


이 시즌은
드레이먼드그린의 신인시절 일명 '쭈구리'시절입니다. 공격때 롤이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수비만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이 녀석이 나중에 골스 보컬리더가 될줄은 이때 차마...

이 때 2옵션은 톰슨보다 데이빗리였습니다. 커리&데이빗리의 2대2가 주요옵션 중 하나였고, 커리가 지금과는 다르게수비압박이 거칠어지면 볼핸드링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재럿잭이 공운반과 리딩을 많이 이끌어줬죠.

톰슨 스타일은 지금이랑 비슷했습니다. 아마 은퇴할때까지 비슷할거 같아요.

보것은 32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대신 에질리가 기회를 많이 잡았네요. 지금은 사이버선수가 되었지만요...

이 당시 라인업이 특이했던건
커리ㅡ톰슨ㅡ이대리 라인업과
재럿잭ㅡ칼 랜드리 2명의 벤치유닛이 더해진게 클러치라인업이었습니다.

공격적으로 보는맛이 있는팀이었는데 지금처럼 모든팀이 달리던 시기도 아니라서 속공3점을 커리,톰슨이 던지던게 좀 어색했던 시기였습니다. 전 속공3점이 리그에 자리잡은건 이 당시 골스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처럼 공격ㅡ수비 다 잘하던 팀이 아니라서 팀 수비는 좀 아쉬웠던 기억이나는군요.

이때 라인업을 보니 러쉬ㅡ제퍼슨ㅡ비엔드리스가 마지막으로 골스에서 함께 뛰던 시즌이었네요.

이 선수들이 나중에 4각 대형빅딜로 인해 이궈달라로 바뀌는 기적이 됩니다.

항상 듀란트 오기전 골스하면 73승 시즌이 많이 기억되는데 이 당시 이궈달라가 오기전 시즌도 저는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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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17 23:44:12

러쉬는 16시즌에 골스로 돌아오지 않았나요? 그리고 이 때 6번시드로 올라가 3번시드 덴버 침몰에 샌안 원정에서도 이겼었죠

2018-11-18 00:15:59

1415때 브랜든러쉬 골스소속맞을걸요.

2018-11-17 23:45:56

 딱 저 시즌부터 골스의 팬이 된 것 같아요 경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2018-11-17 23:52:16

이전에는 속공 3점은 리그에서 2명만 허락해줬습니다

내쉬와 제이윌이었는데 내쉬는 잘던져서 제이윌은 사람들이 욕하다 지쳐서 허락 해준걸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속공 3점은 완전 개노답 무개념 플레이였죠

요즘은 속공 3점이 강팀의 기본 같아요

2018-11-18 00:49:58

예전엔 속공3점같은거때리면 그야말로 모든욕 다들어먹는 황당무계한 디시전메이킹취급 받았는데...

이제는 

2018-11-17 23:57:36

이 시즌 때부터 커리가 더 주목받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규시즌 때 MSG 폭격이랑 샌안과의 시리즈에서 분투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2018-11-18 00:02:57

 정말 거의 안쓰는 3인방으로 이궈달라 얻은 것이

골스 스몰 라인업진, 벤치 강화의 키였네요...

그린과 탐슨의 성장도 컸지만, 저 사기 트레이드는 정말 가솔-콰미만큼 사기였어요.

2018-11-18 00:26:38

 47승으로 서부 6위라는 성적도 기대이상을 거뒀지만  
플옵도 끝내줬죠~


슈퍼스타는 없었지만 똑같이 젊고 에너지 넘치는 팀이었던 덴버가 무려 서부 3위까지 차지했고
이를 상대하는 골스는 하위팀인데다가 2옵션인 이대리가 부상으로 제대로 뛸수가 없었습니다.
말이 2옵션이지 18.5 -11 리바 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리그 탑급 PF 였죠.
근데 이런 선수가 2게임밖에 못뛰고 그 2게임도 5점 - 7.5 리바에 그쳤죠.
역시 골스는 1차전부터 패배하며 무난히 쓸려나갈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근데 2차전부터 재럿잭과 커리가 미치면서 이를 4-2 로 업셋해버렸는데 
커리의 퍼포가 대단했고 이때부터 주목을 제대로 받기 시작했죠.
그리고
2라운드의 상대는 58승하고 마이애미 빅3 상대 7차전 승부 끝에 아쉽게 준우승한 '그' 샌안입니다.
 
그 샌안 상대로 1차전을 샌안 홈에서 커리가 44점을 폭발시키는 엄청난 퍼포로 거의 다 잡을뻔했었죠.
마누의 3점 동점으로 겨우 연장가서 결국 샌안이 잡았지만..
그 3점 없었으면 7차전 가는 시리즈였죠.
.....
이렇게 첫 플옵부터 대단한 활약 보였는데 파엠이 없고 클러치에 약하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글들이 보이면 씁쓸합니다.   
2018-11-18 00:43:49

저는 결정적인 선택이였던 몬타 엘리스보다 커리를 선택한 골스 그 시즌이 생각이 나네요

커리보다 더 중용했던 엘리스를 버리고 커리를 선택한 구단의 탁월한 시야가 적중한것이 

너무나 짜릿하네요

2018-11-18 02:44:49

제가 이 시즌 플레이오프때부터 골스 응원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추억이네요 벌써 6년이란 시간이... 그 쭈구리가 듀란트한테 지금...
정말 그때 당시에 덴버와의 플옵은 기억하면 짜릿합니다

2018-11-18 09:27:50

이궈달라는 FA영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타와의 딜로 샐러리여유를 확보한게 컸죠. 픽이 엄청나게 딸려나갔지만, 이후 골스의 순위로 봐서는 그리 아깝지도 않았던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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