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12-13시즌
14
3621
2018-11-17 23:42:06
이 시즌은
드레이먼드그린의 신인시절 일명 '쭈구리'시절입니다. 공격때 롤이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수비만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이 녀석이 나중에 골스 보컬리더가 될줄은 이때 차마...
이 때 2옵션은 톰슨보다 데이빗리였습니다. 커리&데이빗리의 2대2가 주요옵션 중 하나였고, 커리가 지금과는 다르게수비압박이 거칠어지면 볼핸드링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재럿잭이 공운반과 리딩을 많이 이끌어줬죠.
톰슨 스타일은 지금이랑 비슷했습니다. 아마 은퇴할때까지 비슷할거 같아요.
보것은 32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대신 에질리가 기회를 많이 잡았네요. 지금은 사이버선수가 되었지만요...
이 당시 라인업이 특이했던건
커리ㅡ톰슨ㅡ이대리 라인업과
재럿잭ㅡ칼 랜드리 2명의 벤치유닛이 더해진게 클러치라인업이었습니다.
공격적으로 보는맛이 있는팀이었는데 지금처럼 모든팀이 달리던 시기도 아니라서 속공3점을 커리,톰슨이 던지던게 좀 어색했던 시기였습니다. 전 속공3점이 리그에 자리잡은건 이 당시 골스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처럼 공격ㅡ수비 다 잘하던 팀이 아니라서 팀 수비는 좀 아쉬웠던 기억이나는군요.
이때 라인업을 보니 러쉬ㅡ제퍼슨ㅡ비엔드리스가 마지막으로 골스에서 함께 뛰던 시즌이었네요.
이 선수들이 나중에 4각 대형빅딜로 인해 이궈달라로 바뀌는 기적이 됩니다.
항상 듀란트 오기전 골스하면 73승 시즌이 많이 기억되는데 이 당시 이궈달라가 오기전 시즌도 저는 기억에 남네요
11
Comments
글쓰기 |
러쉬는 16시즌에 골스로 돌아오지 않았나요? 그리고 이 때 6번시드로 올라가 3번시드 덴버 침몰에 샌안 원정에서도 이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