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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유명한 네츠 선수들 짤막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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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2-07 20:56:16

 

네츠 5~6 경기를 보고 느낀 선수들의 짤막한 감상평입니다.

개인적 취향상의 평가가 주이며,아직 스탯을 통한 최소한의 자체 검증을 깊이 하지 않았기에

편견 & 오류 가능성이 높음을 염두하고 읽어주셔요.더마캐럴이나,모즈코프.앨런크랩

나름 알려진 선수들이라 일부러 뺐어요.매니아에서 좀 거론이 적은 선수들 위주로 적어봤습니다.

 

 1.스펜서 딘위디

 

개인적으론 네츠의 에이스라 생각합니다.

디안젤로 러셀과 정확히 반대성향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선수에요.

 

이 선수 최대 장점은 단독 진입이건,픽앤롤 진입이건 가속밟는 2~3스텝이 정말 좋습니다.

볼푸쉬가 굉장히 좋으면서,드리블 도중에 미드존에서 볼킵후 패스 혹은 달리며 나가는 패스가

정말 좋아요.때문에 공흐름을 굉장히 윤택하게 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 상당한 수준이라 생각해요.

또한 캐치 3점 자체는 표본이 적어 뽀록 가능성이 있지만,볼륨과 효율 모두 빼어나고,수비까지

꽤 괜찮습니다.6-6사이즈를 영리하게 이용할줄 알며,쉽사리 제껴지지 않는데다 제껴진후에도

어딜 커버해서 들어가야할지 잘 알아요.

 

단점은 저 뺴어난 진입이 스탑점퍼,즉 드리블 풀업으로 이어지기 힘든 메커니즘을 지녔고 

림 피니쉬가 진입 가속감에 비해 별로 좋지 않습니다.이것까지 되면 a급 가드로 크겠죠.

여러 온오프 마진스탯상으로도 명백히 네츠의 에이스로 증명되고 있기 때문에 제레미린이나

디러셀이 돌아온다해도 출장시간 보장을 해줘야할 선수에요.

플레이 하나하나가 참 적절해서 Mr.적절 로 부르고 싶습니다.

 

2.디안젤로 러셀 

 

러셀은 유명하지만,딘위디랑 비교하면 네츠에서의 디러셀도 평가기준 잡는데 도움 되실듯하고

제가 워낙 오랫동안 관찰해온 선수라 점검차원에서도 남겨봅니다.

 

원 약점이던 볼들고 진입은 팔쓰는 요령이나 슛타이밍 변박을 주는 것을 익히면서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자유투도 잘 얻고 있고,지난 2년보단 볼푸쉬가 나아졌어요.

다만 그런 푸쉬가 스피드나,순속바탕이 아니라 타이밍 뺏고 힘과 높이를 이용키위해 자기 타이밍을

찾다 실행하는 타입이다보니 그 순간을 찾기 위해 공을 오래 끌고 남은 선수들은 스탠딩 상태를

유발해서 팀 전체적으론 시너지가 클 수가 없어요.무엇보다 패스가 안좋으며,공을 킵하거나 전진하며

턴오버가 너무 잦습니다.애초에 볼킵이 좋은 선수도 아니고요.

 

팀 자체가 엄청난 하이페이스/하이 얼리 오펜스를 시도하는 철학을 고수하기에 ,짧은 시간 리그 탑5급

USG%를 담보받으며 스탯은 꽤 쌓고 있지만,경기력 자체는 그렇게 좋게 봐주기 힘드네요.

 

위에서 딘위디랑 장단점이 반대라 언급했던 이유는 

딘위디가 미들풀업이 메커니즘상 힘든데 비해,디러셀 특장점은 롱2점퍼를 자유자재로 자기 흐름에서

만들어 쏠 수 있습니다.이 부분에서 명확히 프로필이 갈린다 생각해요.

딘위디는 플레이메이커고,디러셀은 샷피니셔형으로서 반대 특질을 지닌다는것.

 

스탯을 찾아봐도,딘위디손에서 나온 패스의 슛성공율과 러셀 손에서 나온 패스의 슛성공율 차이가 

꽤 크게 납니다.디러셀이 복귀해도 스탯볼륨을 줄이면서 2번으로 완전히 썼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3.트레버 부커

 

네츠의 숨은 에이스입니다.

무조건 부커가 코트위에 있을때 볼 흐름이 가장 좋습니다.특히 딘위디+부커+조해리스 3인방의 

역할 분담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이들이 온코트할때 볼흐름이 특출나게 좋습니다.

일단 부커는 다소 느린 몸을 지녔지만,의외로 빅맨으로서 자기가 뭘 할지 정확히 알고 플레이 합니다.

종으로 들어갈때 횡으로 패스를 꼭 봐주고,횡에서 종으로 들어가길을 열어주는 움직임과 패스를 

빼줄줄 알아요.3점 소나기 농구하고 빠른 템포를 가지는 네츠 입장에서 이만한 퍼즐은 찾기 힘듭니다.

수비는 몸동작이 좀 둔해서 좋게 봐주긴 힘드네요.

 

4.조 해리스

 

잔발이 진짜 좋습니다.전성기 JJ레딕의 벌크업 버전이라 봐도 될 정도로 지퍼컷이건 컬컷이건

처져있다 탑이나 윙쪽으로 공받으러 올라오는 오프스크린 무브가 진짜 빠르고,체형탓에 힘도 있습니다.

중간에 스크린 걸려도 체형+힘+잔발 가속때문에 팅궈낼 재주도 좋아요.

다만 가속붙으면 멈춰지지 않는 특성상 풀업이 거의 불가능한 선수고,림어택이 잘 안되며,레딕이나 코버

같은 유형에 비해 사선으로 공캐치하면서 슈팅폼이 미리 형성되는 스킬이 없어서 다소 한계는 있어

보이네요.림어택도 레인이 비었을때만 가능하기 때문에.효율은 높으나 볼륨을 쌓기 힘든 타입.

 

수비는 전진성에 비해 몸트는것이 구린데다,요령이 부족해서 별로 안좋게 보입니다.

 

5.자렛 알렌 & 카리스 르버트

 

둘은 좀 더 평가를 유보해야지 싶습니다.

지난 경기를 특출나게 잘해버려서 그간 적립한 평가를 좀 바꿔야 할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르버트가 원래 팀이 핸들러로 무지하게 밀어줬으나,패스랑 풀업이 다 안좋았습니다.차라리 

스크린 미끼형(리젝트나 슬립스크린을 더 좋아하는 타입)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는데

자렛알렌이랑 찰떡 궁합을 보여준점이나,갑자기 풀업이 좀 들어가는 상황이라 분기로 잡고

좀 더 지켜봐야지 싶습니다.

자렛알렌은 무게중심이 높은데,수비나 3점쏠때보면 감각이 괜찮아 보여서 출장시간을 좀 더

받으면 평가해야 싶습니다.르버트랑 픽앤롤 상성이 좋을 것 같은 예감은 드네요.

 

6.론데 홀리 제퍼슨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474124

제가 예전에 썼던 제퍼슨 관련글이니 참고해주셔요.

 

평가를 좀 유보하고 싶은게,진짜 생산성이 떨어짐에도 팀에서 4번도 아니고 5번으로 쓸때도

있어서 그렇습니다.참 좋아하는 선수인데,라인업 운용상 피해를 좀 많이 보고 있네요. 

 

 

7.퀸시 에이시

 

트레버 부커랑 좀 반대인데,수비에서 숨은 에이스중 하나입니다.

예전 비엘리차렁 버디힐드글에서 언급한적 있는데,헷지 특공대(앤소니 톨리버,퀸시 에이시,비엘리차류)

라 부르는 선수고,그만큼 수비에서 눈치/활동량이 참 좋습니다.3점도 위치가 제한적이지만 없진 않고요.

허슬도 좋고,수비시 터프하면서도 영리하기 때문에 쓰임새가 참 좋아요.

다만 체형/사이즈/스킬셋상 공격에서 별로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픽걸고 슬립해서 정면 3점 미끼 역할

아님 할게 없네요.공 다루는 기술도 워낙 안좋고,패싱 감각도 떨어지니까요.

하지만 벤치 멤버론 정말 이래저래 요긴한 선수라 보시면 됩니다.

32
Comments
2017-12-07 20:52:22

러셀이 볼없는 움직임을 활발히해서 토바이스해리스처럼 해주길 원하는대 올해는 힘들듯

 

캐롤이 안보임 브루클린와서 많이 갱생한듯

WR
Updated at 2017-12-07 21:02:23

제 주관상 디러셀 최고 특장점은 공길을 봐서 자기가 어디서 슛쏘면 좋겠다란 냄새를 잘 맡는 능력입니다.

이건 오프볼 움직임이 좋단 이야기인데,이걸 공급해줄 선수랑 뛰면 좋겠죠.그래서 굳이 포지션을 이야기

하라면 디러셀은 메인핸들러역할이나 1번이 어울리지 않고,2번이나 세컨핸들러로 뛰어야 한다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경기력은 다소 자기 역할에 안맞다 생각하기에,린이나 딘위디 옆에서 2번처럼 뛰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2017-12-07 21:00:55

딘위디-러셀이 커탐 릴맥급으로 성장해준다면 좋겠네요

WR
2017-12-07 21:03:16

딘위디/린이 메인 핸들러 하고,러셀은 오프볼로 위치 잘잡아서 효율적인 2번이 되면 좋겠어요.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2017-12-07 21:07:47

론데 고생이 많습니다..댈러스 반즈는 돈이라도 많이 받지

WR
Updated at 2017-12-07 22:05:52

궃은 일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공격에선 재주가 한정되어있어 좀 쓰는 방법이 어려운 선수 같아요.

Updated at 2017-12-07 21:20:32

첨봤을 땐 난사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딘위디가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이 친구 사이즈도 좋아서 더 맘에 듭니다.

...

그리고 부커는 정말 좋은 선순데, 이번 데드라인의 인기매물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WR
2017-12-07 22:06:33

아 부커도 틀드 루머가 있나요? 팀이 자렛 알렌 좀 밀어줄거 같긴 한데,조금은 의외네요.

2017-12-07 22:35:12

아 그냥 제 느낌입니다

2017-12-07 22:40:09

부커가 마지막해이고 내년에 부커에게 크게 투자를 할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아무래도 탈랜트가 떨어지는 팀이고 미래를 보는 팀이다보니 플옵경쟁에 갑자기 다가서지 않는 이상 1라픽을 행여라도 제시하는 팀이 나온다면 바로 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부커가 팀의 심장 역활이라 지키고 싶은데 문제는 돈이죠 ㅠㅠ

2017-12-08 06:31:34

부커 필리로 트레이드 됐네요...

2017-12-08 07:32:38

이런 말나오자마자 ㅠㅠㅠ

WR
2017-12-08 09:47:48

만기라 보냈나 보네요.멘탈이나 라커룸 영향력도 좋은 선수란 평이 많아서

그냥 두지 않을까도 생각했는데,어린 로또 2장을 데려왔네요.

2017-12-08 11:43:04

뭐 네츠같이 탈랜트 부족인 팀의 어쩔수 없는 선택인듯합니다.

닉 스타우스카가 오면서 내년 해리스와의 이별도 생각하는듯합니다.

해리스 정도면 내년에 8밀정도는 받을듯한데 네츠에게는 그정도 계약도 부담스러울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Updated at 2017-12-07 22:13:00

부커가 빅맨치고 볼핸들링이 좋은 편이라 할 줄 아는 게 많아요.
페이스업과 포스트업 모두 조금씩은 할 줄 알고 롤링이나 직접 속공 전개 도중 패스를 뿌려줄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듭니다.
코스트 투 코스트는 지난 시즌보단 덜 시도하는 것 같지만요.
다만 3점이 별로라는 점이 아쉬운데, 에이시는 부커와는 정반대로 3점은 되지만 핸들링이 엉망이라 공격에서 활용도가 영 떨어지죠.
3점마저도 지난 시즌에 비하면 정확도가 많이 낮아졌고요.

르버트는 원래 픽앤롤 시 빅맨한테 패스를 찔러주는 능력은 괜찮았는데 올시즌엔 슈팅 난조로 슬럼프에 빠지면서 디시전 자체가 흔들린 것 같았습니다.
최근엔 컨디션이 많이 회복돼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앨런은 길쭉한 팔을 활용한 림 프로텍팅 능력이 돋보이는데 아직 몸이 덜 여물어서 그런지 보드 장악력이나 받아먹기는 생각보다 평범하다고 느꼈습니다.
블락을 제외하면 3점 툴이 그나마 인상적이었는데, 성공률은 둘째치고 슛 거리는 어느 정도 나올 것 같은 폼이고 포물선도 나쁘지 않네요.

론데는 언더사이즈지만 팔이 길고 힘이 좋아서 4번으로 써도 핸디캡이 비교적 작은 것 같습니다.
돌파와 수비는 원래부터 잘했지만 올시즌엔 더 좋아졌고 절대 개선될 것 같지 않던 슈팅 능력도 눈에 띄게 발전했는데, 아직까진 15피트 안쪽에서 주로 슛을 시도해서 레인지를 더 늘렸으면 하는 욕심이 있네요.
가끔씩 3점을 시도할 때 모습을 보면 궤적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걸 느끼는데, 특히 왼쪽 코너에서 슛의 질이 가장 좋더군요.

러셀은 말씀하신 대로 볼 푸쉬를 할 때, 다른 팀원들의 움직임이 정적이게 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확실히 딘위디가 주전으로 승격된 이후 볼이 훨씬 잘 돌아요.
지난 시즌 후반기처럼 팀원들이 연이어 드라이브 앤 킥아웃을 하면서 수비에 균열을 내는 장면도 늘었고요.
린이 있었다면 러셀이 억지로 1번을 맡는 상황이 발생하진 않았을 텐데 개막전부터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해서 아쉽습니다.

WR
2017-12-07 22:10:30

1.네,알렌은 몸이 좀 단단해지면 상당히 괜찮아질것 같습니다.말씀대로 몸이 조금 물렁해보여요.

2.르버트는 풀업이 폼이나 올라가는 동작대비 너무 성공율이 떨어져서,반짝한것일수도 있어서

조금 더 지켜보려 합니다.알렌처럼 중심 높은 선수랑은 패스/슛 분기에서 자기 리듬으로 건네주는걸

편해하는것 같단 느낌도 좀 드네요.

3.론대는 대학때 3점 시도가 거의 없는 선수라 하더군요.대학때도 1~2겜 봤을때 거의 안던지긴 했지만

수비는 정말 눈에 띄던 선수였고,슈팅만 조금 더 개선되면 참 좋겠습니다.

드리블하다 공빼주는것도 원타이밍이지만 확실히 장착한것 같아서,다른 부분도 발전 기대해봅니다.

4.디러셀보단 말씀대로 딘위디가 드라이브킥 쏟아부을때가 팀 공흐름이 낫습니다.이 부분을 린/러셀

복귀후 잘 짜서 플레이했으면 좋겠네요. 

2017-12-07 21:50:16

제가 응원하는 네츠 선수들의 분석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퀸시 에이시 수비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괜찮군요 또한 러셀이 포가롤을 맡고 있을 때 팀원들의 시너지가 안 난다는 사실 또한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러셀은 딱 2번에서 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데빈 부커와 비슷해보입니다).

WR
2017-12-07 22:12:21

퀸시 에이시 수비는 대표적으로 이런걸 말합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6488

여기서 힐드 단점 부분에서 힐드가 드리블치다 다 짤려먹는 장면이 있는데,이 때 수비수가 퀸시 에이시거든요.

이렇게 픽앤롤이나 겹쳐지는 순간 핸들러 리듬을 교묘하게 잘 막는 선수들이 좀 있습니다.

디러셀은 메인핸들로러선 역부족인게 레이커스 2년간서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 생각하기에

린/딘위디랑 같이 세컨핸들러로 뛰는게 맞다 봐요.

 

2017-12-07 21:59:56

글써주신 것처럼 특정 선수가 어떤 기술을 쓰는지... 예를 들어 A선수는 왼쪽 45도 슛을 즐긴다거나 왼손 돌파에 능하다거나 빠른템포 농구에 최적화돼있다거나 하는 식의 선수특징이 최근에 굉장히 궁금한데요 개인적으로 경기보고 분석할 능력은 또 부족합니다 혹시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분석력이 좋으신 것 같아서 아시려나 하고 여쭤봅니다

WR
Updated at 2017-12-07 22:20:34

1.일단 경기중에 보이는대로 "어?"란 가설잡고,돌려보는게 우선입니다.왜 저기서 저리로 가지?

왜 저기서 저 각도로 들어가지? 하는 식이죠.

2.그리고 슈팅차트 확인이나 공홈에서 제공하는 특정장면 동영상을 돌려 봅니다.

(꽤 많은 선수들이 슈팅차트 만으로 선호위치나 방향에 대한 편중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3.그렇게 모아보면 가설이 검증되거나 보류되거나,오류로 확인되거나 하는 것이죠.

4.우세손이나 주손/반대손 성향은 일단 경기봐도 상대팀이 제공해줍니다.

픽앤롤이나 돌파할때 수비가 먼저 그 선수를 유도하는 수비각도를 잡는게 거의 모든 팀이 쓰니까요.

한쪽을 유달리 열어주거나 하는 식이죠.

5.저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편견을 줄까봐 일부러 잘 찾아보지 않습니다.나중에 찾아보고 제 판단을

수정하거나 검증할때 쓰죠.

6.스카우팅 리포트에서 특질을 제공해주는건,드래프트 관련 영상에서 지나치게 특이한건 왠만큼

또 짚어내줄때도 있습니다.하지만 이것 역시 프로와서 노골적 공략 당한후 없던 약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에 프로와서 어떤지는 직접 보는 방법외엔 저는 없습니다.

(가령 디애런 팍스가 왼쪽 픽탈때 동선 선점당하면 이정도로 작살날지 저는 예상 못했습니다.

대학경기때 팍스는 이렇게 상대에게 공략을 노골적으로 당하질 않았거든요)

7.특정 유료 사이트에서 한 선수의 돌파선택 각도는 제공하는것으로 아나 ,이것도 위에 4번에서

언급한 상대팀 유도를 통한 차선책이냐,본인이 최선책을 주동적으로 택했냐 차이는 구분할수 

없기 때문에 또 난점이 있겠죠.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저도 제 눈으로 보되,항상 틀렸을 가능성을 열어두니,참고만 해주셔요.

 

 

2017-12-07 22:32:38

까다로운 질문인데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구체적으로 답해주셨네요 항상 가독성 높은 글을 쓰신다고 생각했는데 답글도 이해가 너무 잘갑니다 경기 즐기는데 참고하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7-12-08 09:50:44

네,본인이 즐기시는 스타일을 정할때 참고만 된다면 저도 감사합니다.

첨언하면 주손에 비해 역으로 돌파방향을 선호하는 선수도 종종 있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875327&sca=&sfl=wr_name%2C1&stx=%EB%9F%AC%EB%B6%80%EC%9C%A0&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여기러부유님 본문 3번항과  제 댓글을 보시면 루윌리엄스 케이스로 관찰의 흐름이

보이실거에요.루윌같은 경우도 있으니 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7-12-07 22:44:37

요즘은 스탠리가 론데의 8할 정도 해줘도 딱 좋겠다 싶은데, 그게 쉽지 않은 모양이에요.

딘위디가 거의 에이스급이라니... 네츠 경기도 몇개 챙겨봐봐야겠습니다

WR
2017-12-08 09:52:08

디트 최근 경기 1개반정도 봤는데 스탠리는 잘 파고들고 점퍼보다 림마무리가 요상하더군요.

마지막 홉스텝이나 투풋/원풋에 대한 본인 감이 좀 무너진 느낌이 들어요.

젖히고->한두발->마지막 스텝 이랑 스트록칠때 팔 동작이 다 2단분리로 안맞어요.

2017-12-08 18:05:33

그 뭐랄까... 기본적으로 모든 폼이 좀 특이하잖아요? 뭔가 상체가 서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그나마 림마무리도 못한다는 인상까지 준 적은 없었는데, 올 해는 뭔가 참 요상합니다... 

2017-12-07 23:57:10

뜬금없지만, 애틀이 2014-15시즌에 동부 1위를 찍던 시즌에 애틀 주전 4명이 올스타에 뽑혔었죠. 티그-코버-밀샙-호포드... 주전 5명중에 유일하게 올스타에 안뽑힌 캐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캐롤을 보고 있으면 덜 유명하다는 표현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WR
2017-12-08 09:54:23

당시 애틀랜타가 참 재밌는 농구를 해서 저도 기억이 선명하네요.

2017-12-08 00:52:20

러셀에 대한 생각에 완전 공감합니다. 온전히 2번 역할로 돌려야 더 크게 빛을 볼 선수에요.

WR
2017-12-08 09:54:42

네,포지션정의론 2번처럼 하고,핸들러 부담을 줄여줘야할 선수로 봅니다.

2017-12-08 03:11:05

글 잘봤습니다!
더마 캐롤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합니다!

WR
2017-12-08 09:55:20

애틀시절 부상과 토론토 시절 부상&부진이 있던 선수라 육체적 회복을 고려해야겠죠.

그냥 경기중엔 무난합니다. 

2017-12-08 22:58:14

Mr. 적절!

멋진 글 잘 보았습니다.

부커가 필리로 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근래 필리가 초반의 험난한 스케쥴을 제한된 멤버로 넘은 여파로 체력 부침이 심각하게 왔는데요(연패 각입니다).

부커가 큰 힘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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