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와 카멜로의 합의점은 어떻게 해결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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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8 12:39:39
일단 기싸움에서 끝까지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들인데
카멜로는 바이아웃을 원하고 닉스는 끝까지 트레이드를 해놓을거니 너는 그냥 받기만 해 이런 식인데
닉스 프런트가 워낙 이미지가 안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상황에서만큼은 닉스도 이해가 가죠.
트레이드 거부권이야 계약할땐 그렇게 될 줄 몰랐던거고 근데 그거 필잭슨이 한건가요?
이 둘의 상황만 놓고 봤을때 닉스가 카멜로를 바이아웃하는것 혹은 카멜로가 트레이드에 응하는것 이렇게 한쪽으로 양보를 허락한다는 전재하에선 피해가 가는게 맞긴 합니다. 닉스는 카멜로의 잔여연봉을 스트레치로 방출한다고 해도 매5년마다 10밀 정도가 막힐거고 카멜로는 이적한 팀의 전력보강이 잘 안되게 되는거고...
저 개인적으로도 닉스 프런트보단 카멜로가 좀 더 안쓰러워보여서 카멜로쪽에 좀 더 편을 들고 생각해보자면 브루클린이 데론을 바이아웃한것처럼 금액의 상당부분을 양보하는 조건으로 바이아웃에 합의하고 새로운 팀에서 3년 50밀에 계약하는 정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닉스도 바이아웃을 반대하는 것도 결국 샐러리 유동성이라는 부분이기에 그런 쪽으로는 금방 협상이 잘 될듯 싶은데 말이죠. 망상을 하자면 카멜로의 바이아웃 후 클리퍼스로 이적, 웨이드도 옵트아웃 후 MLE로 클리퍼스 이적... CP3는 페이컷으로 재계약하는 시나리오를... (그럼 그리핀은 놔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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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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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우승을 노리는 팀도 아니고 팀컬러가 있는데 쉽게 놔주지 않을겁니다. 다른 팀도 비슷할거라 보는데 현실적으로 트레이드 가치가 아직까지 있는 선수를 바이아웃 해줄 팀은 없다고 보는게 속 편합니다.
거부권 행사도 자유고 바이아웃 안해주는 것도 자유죠. 대체적으로 시간은 선수에게 불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