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가 역대급 정도로 포텐이 있나요??

조만간 올느바 단골멤버가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역대탑10급은 갈길이 멀어보이네요.

미네소타 펜이고 싸만코 응원하지만, 역대급까지는 아직 갈길이 너무 멉니다.

NBA2k16 에서 GM모드로 했을때 5연속 MVP를 하긴 했지만요

동일 나이로 비교하면 (칼 타운스 2년차, 노비 2년차, 가넷 3년차)
칼 타운스가 노비나 가넷보다 스탯이 더 좋습니다.
부상없으면 최소 MVP 1회 정도는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일단 7풋센터가 빠르면서 슛이 이렇게 완성되어 있는 경우를 못봤습니다.

농잘알은 아니지만, 타운스를 눈여겨 지켜보고 있는 농구팬의 입장에서 말씀드려 보자면

'역대급' 정도까지 얘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예컨대 조던, 르브론 등의 역대급 선수들의 커리어 트랙을 보면, 탑3픽에(르브론이나 본문에서 언급하신 갈매기 경우 탑픽이죠.) 데뷔해에 신인상 먹고 바로 다음해부터 그냥 포텐이 빵빵 터집니다. 그만큼 재능이 돋보인다는 얘기지요. 그 정도로 재능이 대단하니까 드랩 전부터/때부터 두각을 드러내서 신인왕 먹고 이듬해에 포텐 빵빵 터지고 그럴 수가 있으니까요. 조던 르브론 갈매기 타운스 모두 초반에 거의 재능 로열 루트를 밟고 있는 모양새인 것 같고, 그런 점에서 타운스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 같습니다.

타운스 경우, (갈매기와 마찬가지로) 정통 센터들과는 유형이 좀 다르지요. 골밑에서 서식하는 부류라기 보다는 내외곽 가리지 않고 폭격하는 유형으로, 골밑 마무리도 좋고 미들도 정확한 편이고 3점도 가능하고 등등 슛터치가 상당히 좋아 보이고, 이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보입니다. 사이즈와 힘, 기술 (포지션 대비) 퀵니스를 골고루 두루 갖춘 것 같고요.

과거 괴수 센터들과 비교하기 애매한게
현재 트렌드는 좀 더 올라운더 적인
플레이를 하는 빅맨이 가치가 크고
그런면에서 누가 가장 가능성이 큰가 하면
타운스인거죠. AD도 엄청나지만 부상
이슈 때문에 브레이크가 걸린 케이스고..

당장 2년차인 올해도 퍼스트팀 탈수있고 많은분들이 언급해주신대로 3점부터해서 모든걸 다할수있는 센터라는게 강점이겠죠. 역대급센터들은 다 팔이 엄청길었는데 타운스는 윙스팬이 딱 센터 평균정도라서 이거 딱하나가 아쉽네요 그만큼 높이에는 한계가 있다는거라서..

제2의 던컨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던컨은 신인시절 미스터 기본기라는
별명이 있었죠.
타운스는 스킬 챌린지에서 우승했죠.
MDE 샼 같은 파괴력있는 선수와의
단순비교는 위험하죠.

시즌 전에 nba.com에서 16-17 시즌 포지션별 파워랭킹을 만들었는데요.

타운스가 이미 커즌스의 뒤를 이은 2위로 꼽혔습니다.

PG: 커리 - 웨스트브룩

SG: 하든 - 탐슨

SF: 르브론 - 듀란트

PF: AD - 그린 

(골스의 위엄)

타운스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다재다능함에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본문에서 언급하신 AD도 가드같은 플레이를 하는 빅맨이지만,

타운스의 경우에는 AD만큼 점퍼를 던질 줄 알고 3점과 자유투는 확실히 더 잘 쏩니다.

수비면에서 AD에게 스틸이나 블락에서 확연히 밀리지만 리바운드는 근소하게 더 잘 잡아주고요.

아직 전체적인 기량에서 타운스가 AD를 앞선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내구성 면에서 타운스는 1~2년차 내내 전경기 출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AD는 한 시즌에 70경기를 채워본 적이 없고 잔부상이 많은 선수죠.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도 팀에는 꾸준히 출전해줄 수 있는 선수가 도움이 되기 마련이고..

티보듀의 혹사만 잘 견뎌낸다면 타운스는 아마 엄청난 누적을 쌓아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부상만 없으면 MVP는 너끈히 받을 재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너무 혹사당해서 걱정됩니다......

 타운스는 일단 7풋인데다가 기본기가 탄탄하며 빅맨치고는 굉장히 드물게 스킬게임에도 일가견이 있고 빠른 턴 동작과 상당한 포물선의 포스트 페이드어웨이등을 장착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미네팬이기도 하고 미네 경기는 안 빼놓고 다 챙겨봅니다만

타운스가 던컨까지는 몰라도 노비+가넷의 장점만을 합쳐놓은 선수인건 틀림없습니다.

7풋 빅맨의 최대 문제는 역시 부상이겠죠..

그리고 솔직히 단점을 뽑자면 역시나 아직 조금 덜 다듬어진면이 있습니다.

동작들이 좀 대체로 크고

크기만 한것이 아니라 빠르기까지 해서 뭔가 전체적으로 과격하다라는 느낌을 받을때가 종종있습니다.

차라리 야오밍이나 샤크처럼 크고 느린것에는 익숙한 심판들 눈에 동작이 와일드하면서 빠르기까지하기때문에 조금 공격적인 판정이 주어지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봤는데 음.. 이 부분도 어쩌면 극복해야할지도.

절대라는건 없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수비적으로 훨씬 더 성장해야지 가능한 얘기 같네요.

던컨의 후계자로 불리는 수준의 선수죠

AD에 이어 싸만코가 리그 지배자로 군림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보고 있습니다

폭발력을 더 키웠으면 좋겠어요 AD가 그러하듯..

아무쪼록 큰 부상 없이 오도방정 돌파를 계속 보고 싶어요

좀더 자신의 실력을 믿고 공을 요구해야한다고 봅니다..그럴만한 능력은 된다고 봅니다

 개인 재능으로 보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만....팀 성적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 부상이 있을것인가...가 핵심일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역대 센터 탑10은 굉장히 힘든것도 사실이죠.

당장 순서 상관없이 꼽아도...카림,챔벌레인,샤크,하킴,로빈슨,유잉,모제스 말론,빌러셀.....만으로 9명...

여기에 맥아두,코웬스,마이칸,윌리스 리드...등등 쟁쟁한 선수들도 아직 있구요. 상당히 험난하죠.

올타임센터 10 에 들어가려면 .
팬이지만 너무나 어려워보이네요.
우선 올해가 거의 끝나가고
내년부터 팀을 어디까지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한포인트같습니다. 가넷의 미네소타 이상으로 팀을 끌어올리고 나아가서 미네소타의 심장이자 상징으로 반지까지 획득하고 말년까지 아주 훌륭한 커리어라면 낄 자격이 생길듯한데.....
우선 미네소타라는 팀에서 시작했기에
솔찍히 모르겠습니다.
큰 부상없이 높은 클라스 유지하길 응원합니다!

만 5년 채울 때까지 큰 부상이 없다면 가능성이 꽤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 전에 플레이오프 한번은 나갔으면 싶습니다 그렇게 잘하는 AD도 1번, 커즌스도 0번이죠...

그의 단짝인 위긴스가 좀더 성장해줘야

그의 꿈인 우승에 가까워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