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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드래프티 컴패리즌 및 간략 평가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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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0-20 17:46:07
1탄은 여기에 있습니다.
(타운스,오카포,러셀,무디아이,포르징기스,윈슬로우,스탠리존슨,WCS 8명편)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444344
-순위는 예상순위가 아니고 랜덤입니다.다만 어느 정도 상위권에 언급된 선수들.
-프로에서 이 정도 위상일거라 추측한것이니, 재미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고,동영상 몇 개에
기반한 것이라 편향된 시각일수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3탄에선 남은 상위지명예상자들,카민스키,울브레,페인,헌터,부커등을 다루겠습니다.
-랜들은까야제맛님이 올려주신 번역시리즈를 저본으로 했음을 밝히고 ,다시금 감사를 전합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397267&sca=&sfl=wr_name%2C1&stx=%EB%9E%9C%EB%93%A4%EC%9D%80&sop=and&scrap_mode=


9.마리오 헤조나

대박 : 집중하는 키큰 JR 스미스 
쪽박 : 방황하는 키큰 JR 스미스

-이 선수 장점은 2가지가 눈에 띕니다.
첫번째가 현재 리그에서 윙이나 코너 슈터에게 필요한점인데, 클로즈아웃 해오는 수비의 컨테스트에 대항해서 그 가속력을 속이며 원훼이크후 슛을 쏘아올리거나,좌우측으로 살짝 비틀며 드리블 치고 들어가서 슬래슁이 가능하냐입니다.
이 점이 윙어들 등급을 나눈다 보는데, 일단 이게 가능해 보입니다.즉 단순히 캐치앤슈터 라기 보단 스스로 킥아웃을 받고 '차이'를 만들수 있다는거죠.
올 시즌 클블의 르브런 킥아웃을 받아먹는 슈터들이 남달랐던 점이기도 한데,대표적인게 제이알이죠.
영상만으론 이 선수가 이게 가능해 보입니다.
두번째가 슛타점이 높고,릴리스가 빠른데 손바닥으로 안정감있게 감아올립니다.그러면서도 발을 탁
차고 올라가는 동작이 경쾌해서 슛폼이 이쁘기까지.이러면 컨테스트에 이겨낼 능력이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점은 집중력,멘탈리티,디시전 메이킹등이 거론되던데.적응여부에 따라 갈리날리보단 기능성이
다양한 슈터가 될수도 있겠네요.소문대로 멘탈이 잡히면 수비도 잘할 피지컬은 가지고 있고.
어느 팀에 가건,첫 한두해는 코너나 윙으로 동선 제한시키고 향수병없이,리그문화나 경기내외적인
적응도를 키우는것에 승패가 갈릴것 같습니다.

10.마일즈 터너

대박: 세르지 이바카 다운버전
쪽박: 채닝 프라이 다운 버전

-대학 시절 기록중에 블럭은 꽤나 프로레벨에서도 연관성을 가집니다.그래서 이 선수가 세로수비
위압감이나 블럭,그리고 (상대적) 둔한 가로스텝등에서 이바카를 떠올리네요.뻣뻣함마져도 닮았는데
워낙 리그에 블럭과 3점이 가능한 자원이 귀해서 인기가 꽤 있을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도 10픽
언저리 선수들중엔 제일 마음에 들구요.
다 터져도 이바카 까진 안되겠죠.그러기엔 이바카가 너무 잘합니다.

11.케본 루니

대박 : 3점되는 알파크 아미누
쪽박 : 음바아무테에서 스크린기술 제거.

-일단 운동량이 불규칙해서 찾아봤더니 지병이 있나보네요.딱 저 두선수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하지
않을까 합니다.리바운드와 수비공헌도가 높은 완소형 아미누는 슛이 없습니다.미드레인지에서의 
슛이나 패싱 공헌도부분의 발전여부가 궁금해지네요.UCLA선배인 아무테가 사실 보자마자 떠올랐습니다.음바아무테는 스크린 거는 기술이 참 좋죠.
여튼 약간 시스템농구하는 팀에서 선호할것 같습니다.잘 크면 퍼실레이터형 포워드가 될듯.

13.제라이언 그랜트

대박 : 키큰 안드레 밀러 (백다운 잘하는 1번유형)
쪽박 :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다운버전

-이 선수는 마음에 드는데 프로에서 픽앤롤을 잘 할수 있느냐,혹은 백다운으로 잘 밀고 들어가느냐
가 관건일듯 싶습니다.키도 크고 패스감각이나 공간보는건 1번 같은데,핸들링이나 체형상
픽앤롤이라기보단,푸쉬형.그러니까 백다운해서 아이솔형태로 밀고들어가다 패스링커역할이나 A패스
넣어주고 혹은 트랜지션에서 밀고 들어가는 형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영상에도 픽앤롤장면이 잘 없더군요.리그에서 백다운 잘했던 푸쉬형 1번하면 안드레밀러,빌업스,말년
제이슨 키드등이 언뜻 떠오릅니다.혹은 작년 벅스의 마카윌이 가능성을 좀 보여줬죠.
다만,픽앤롤이 원활치 않으면 팀을 자기 중심형태로 맞추지 않는한 숀리빙스턴처럼 벤치에이스로
나올 가능성도 높고,투가드에서 보조가드 역할로 뛸 여지도 있네요.수비가 일단 나쁘지 않은게 좋네요.

14.몬트리젤 하렐

대박 : 케네스 페리드 옆그레이드형 
쪽박 : 이케 디오구or수비도 안되는 하킴워릭

-적당한 키와 사이즈.무게에다 스피드까지 접점을 이뤄서 수비적으로 상당히 써먹기 좋은 선수입니다.에너지도 있고,디스럽션 수비나 디나이도 좋아서 페인트존압박이나 운동량으로 수비중심팀에서
좋아할 타입같네요.리그에서 유망했던 야수형/에너지형 선수들중이 많았는데 페리드보단 좀 더 포워
드 느낌이 나긴 합니다.스몰라인업 선호하는 팀에서 4/5번으로 쓰면 좋을듯해요.
비슷한 타입으로 망했던 최고 유망주는 9픽에 뽑혔던 이케 디오구.사이즈 체형까지 닮았네요.
정말 대박나면 벤월러스 마이너버전이 될지도.

15.트레이 라일스 

대박 : 브랜든 라이트 업그레이드형
쪽박 : 줄리안 라이트 

-보자마자 대학때 줄리안 라이트가 생각나더군요.탑5까지 거론되다 로터리 끝자락에 픽된
운동+BQ+패스+다재다능한 대학형 만능선수의 상징이 줄리안 라이트였죠.비록 끝까지 터지지
않았지만 애매한 트위너의 상징이기도 했죠.
-이 선수는 일단 브랜든 라이트의 동선을 가졌지만,라이트에 비하기엔 수직-가로 운동량이
처지는데다 점프준비동작 딜레이가 커서 커터로 랍패스 특화형으론 그닥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약간 볼만한 롱2나 패스감각이 브랜든 라이트보다 나아 보이는데,로터리 언급되는 선수중
가장 애매한 트위너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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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19 17:55:51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듀랭 옆에 하젤이면 뭔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WR
2015-06-19 18:03:05

궃은일해주는 부분에서 드레이먼드 그린같은 보디가드 겸하는 역할로 듀란트에겐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Updated at 2015-06-19 18:00:50

잘읽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캐치앤슛만이 아닌 혼자 슛을 만들어 낼수 있는 능력과 수비적 기본도 어느정도 있다는 점(래터럴 무브가 상당히 빠르더군요)에서 헤조냐의 업사이드를 꽤 높게 보고 있는데 잘 성장한다면 JR보다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WR
2015-06-19 18:02:15

네 멘탈이 잡히고,한다면 키가 크다보니 제이알보다 나을수도 있죠.

저도 전제가 워낙 까다롭긴 하지만 올 드래프티중 포텐셜은 제일 커보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015-06-19 17:59:30

제리언 그랜트는 재능이 아예 한쪽으로 몰리면 더 나았을것 같습니다. 득점력이 준수하긴 한데 레이업 올리는거 보면 자세도 높고....그렇다고 푸쉬1번의 움직임이나 밸런스는 아니더군요.

WR
2015-06-19 18:01:17

네 이타적이고 시야는 좋은데,1번으로서 선호하는 위치도 좀 애매하고,픽앤롤형도 아니고 좀 그렇습니다.

백다운을 거의 안하는데,현재로선 높은 지점에서 키와 높은 시야를 바탕으로 페인트존 찔러주는게
주무기 같아서 프로에선 포스트업 빅맨에게 엔트리 패스 주거나 이니셜패스 시작점정도로 애매해질
공산도 커보입니다.
2015-06-19 18:02:01


터너가 갠적으로 흥미로운 캐릭인데 기대치보다 많이 못큰것 같지만 3점-블럭 툴이라는 점에서 (야구로 비유하면 장타툴이 있는 미들인필더라고나 할까요) 로터리 끝자락이면 만족스러울 선수 같네요. 이바카와 마찬가지로 패스능력이나 온더볼에서 볼처리 능력이 있어 보이진 않던데 하이로우가 되면 유용할것 같습니다.

WR
2015-06-19 18:04:34

저도 터너와 포르티스 같은 유형은 리그에서 희소가치가 있어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터너는 이바카에다 뻣뻣함을 더 첨가하고,페인트존에서의 공흐름에 퍼실레이터 기능을 빼면
딱일것 같다 느낍니다.이정도면 로터리픽 10~14픽으로 손색없다 보구요.
2015-06-19 18:14:13

헤조냐가 진짜 터지면 릭베리 스럽게 될 것 같아서 두근거리네요.

WR
Updated at 2015-06-19 18:18:19

잘하는 모습만 보면 리그에이스급인데,경기시간을 보면 아무리 유로리그라도 좀 적더군요.

그래서 영상을 좀 찾아보니,안풀릴땐 디시전이 엉망입니다.잡식성 플레이도 많고.(불필요한 드리블,팀플레이 동선이나 볼흐름무시,독단적 슛셀렉션등)
Updated at 2015-06-19 18:17:14

대체로 재밌게 읽었고 저 중에 몬트레즐 헤럴은 3학년 이번시즌도 그렇고 작년에도 그냥 운동량이 좋다 이정도가 아니라 퍼리드랑 판박이느낌으로.... 진짜 미친개처럼 뛰어다닙니다. 하이라이트 말고 그냥 경기 보면 눈에 걔밖에 안보여요. 사이즈문제랑 등지고 볼 잡으면 돌아설만한 스킬이 전혀 없고 미드레인지도 아직 엉망이라 그렇지 그쪽 방면으로는 진짜 난 놈입니다. 윙스팬이 아주 긴 긴팔원숭이과인데 아마 키가 1인치만 컸어도 지난 드랲도 아니고 올해같은 드랲 뎊쓰에서 시시하게 1라운드 중반에서 뽑히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실링은 제한적이지만 아주아주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트레이 라일스는 워크아웃이후 주가가 소폭 상승해서 10픽 초반에서 빅맨 다른 군의 카민스키나 터너와 경쟁이 충분히 되리라 보네요. 자기 말대로 하필 켄터키라서 자기 기량을 일부만 보여줫다고 우기는데 제법 워크아웃 결과가 설득력이 있었나봅니다.

WR
2015-06-19 18:21:17

댓글 내용이 동의합니다.특히 언급하신 등은 쥔채로 공을 받고 무언가를 하기엔 스킬이 부족하고

페이스업을 주력으로 삼기엔 또 그것도 애매하고.이 부분이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 높은 픽을 받기
애매하게 만든다 생각합니다.

트레이 라일스는 운동능력이 혹시 생각보다 높게 나왔거나,스킬 부분에서 스카우터들 눈을 끈게
있었나 보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06-19 19:19:52

헤조냐와 너키치랑 전화도 자주 하는 절친이라 그러더군요.

최근 킹스가 디박의 영향으로 유럽 선수를 많이 본다는 얘기가 있던데
제발 덴버의 품으로 헤조냐가 왔으면 좋겠네요.
너키치-헤조냐의 오만방자한 컨셉으로 콤비를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WR
2015-06-19 19:43:54

너키치랑 헤조냐가 절친이라면 적응에 상당히 도움이 되겠네요.

이것도 변수로 작용할수 있겠습니다.
유럽식 스웨거(?) 두 선수가 서로 기대서 적응이 잘되면 의외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올지도요.

http://www.euroleague.net/competition/players/showplayer?pcode=003108&seasoncode=E2014#!currentstats

헤조나는 지난 시즌 유럽리그특성상 25분 넘기는 선수 잘 없다해도 팀에서 8~9번째 출장시간이고
이건 nba에서도 바로 풀타임은 무리란 뜻이겠죠.아마 단테엑섬 첫해처럼 롤이나 동선,시간 제한받고
천천히 1~2년은 투자해야될 선수라 생각합니다.
2015-06-19 20:24:00

보스턴에 터너가 오길 바랐는데 팀이 생각보다 잘 해준 덕택에 터너를 얻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군요. 이 선수는 대박이 나지 않아도 쪽박도 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WR
2015-06-19 20:48:57

저는 10픽~15픽으로 꼽히는 선수들중에서는 마일스 터너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셀틱스로선 16픽인데 노리긴 좀 버거워 보이네요.
저도 리그에 희소성이 있는 선수라 (블럭+슛터치) 주전이 아니더라도 긴 커리어를 가질것으로
예측합니다.
Updated at 2015-06-19 20:31:57

허접한 번역글인데 도움을 드렸다니 뿌듯하네요. 몬트리즐 헤럴은 스카우팅 리포트, 영상들을 보고있으면 타지 깁슨도 떠오르더라구요. 사이즈는 더 작아졌지만 리치가 좋아진 버젼?

WR
2015-06-19 20:52:37

타즈 깁슨유형이라고 하기엔 약간 보드가 딸리고(그래서 케네스 페리드형치곤 보드가 떨어져서 옆그레이

드라고) 가로수비에서 에너지와 디나이,엑스트라 패스 컷같은 공헌도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즈 깁슨은 정통 빅맨같은 움직임이나 동선을 가졌다 생각해요.(공격시에 깁슨은 그래도 등을 쥐곤
어색하진 않거든요)
2015-06-19 23:43:49

개인적으로 마일즈터너는 이바카보다는 알드리지 다운버전이 더 어울려보인다 생각합니다. 기동력이 생각보다 그렇게 좋진못하기에 (운동능력이 그렇게 뛰어나보이지도 않구요) 오히려 알드리지의 면을 좀더 닮은것같습니다. 바비 포티스 같은경우는 제가정말 높게평가하는데, 마이크스캇 보다는 훨씬 좋은커리어를 가질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사실 수비리바운드 보다는 공격리바운드에 더 강점을 두고있는선수구요. 매우 전투적인 선수라서 단순한 스트레치4번이 아니란생각이듭니다. 포스트업무브는 좀더 갖추어야하겠지만, 더블팀들어왔을시에 대처능력도 좋고, 패상력도 준수하고, 무엇보다 멘탈이 정말 좋은선수라고 생각합니다.

WR
2015-06-20 00:36:48

터너랑 포르티스는 저도 사실 파악이 어렵습니다.알드리지로 보신 부분도 이해는 되네요.

특히 포르티스는 여러 선수가 겹쳐 떠올랐는데,스캇보다는 나은 선수가 될 확률이 높다곤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공간이 어디건 좀 더 전투적인 부분이 공감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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