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의 캐미란???

리스펙. 가장 좋아하는 문화의 조직입니다.

마지막사진 

??? : 니가 라커룸 리더하고 애들 머리가 길어지더라?

Go spurs go.

마지막은 역시

분명 스퍼스 우승당시의 밀스는 삭발이었어요. 그래서 토니와 헷갈리기도 했었는데, 이상하게 잉여형 은퇴가 다가올 때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었죠.
설마...

 머리카락을 바치지 않으면 우승은 꿈도 못 꾼다는 흑마법사가 운영한다는 그 팀입니까?

첫 짤에 no eggs로 읽고 마누형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https://nbamania.com/g2/data/cheditor5/1601/mania-done-e3e18975df15648822439d770f3c2b48_20160114231235_dithvzxq_320_240_mp4webm_1607-249.gif

모두의 머리카락을 한데 모아 뽑을 준비를 하는 대악마

아름다운 팀입니다.  

워리어스 : 영광의 5년
불스 : 영광의 10년
스퍼스 : 영광의 20년

Go Spurs Go!!

게이가 했던 말 번역에 첨언하자면

"내가 많은 팀을 다녀봤는데 그중에는 라커룸에 들어가기 어려운 팀들도 있고 그에 대해 어떤 (불편한) 느낌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곳(스퍼스)는 전혀 아니야.(언제나 라커룸에 들어갈 때 기분이 좋고 분위기가 좋다)."

"그가 익숙하지 않은 것들(3점)을 (경기에)나가서 해내며 (팀을 위해)희생을 감수하는 것은 큰 가치가 있는 일이다."

모태 롯데팬인 제가

30년 가까이

롯데보다 100만배는 더 이 팀을 응원하게된 

가장 큰 이유가 이런 팀 문화에 있습니다. 

사랑해요 스퍼스

오리가 내쉬한테 했던 짓만 제외하고 스퍼스는 정말 존경할만한 팀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먼이 예전에 어디 인터뷰 나와서 스퍼스 일원들 몇몇을 한 단어로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폽은 wine, 던컨은 sarcastic, 그리고 드로잔은 sweet이라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