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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09 1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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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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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9 11:45:38

어째 느낌이 농구 보는 소수의 헤비유저들만 발악하고 농구 인기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같고..


그냥 라이트 팬들은 무관심하고 그러려니 말려니 그저 보는사람이 대다수인거같아요.

WR
Updated at 2015-07-19 12:03:43

동감이에요.

농구의 문제는 확실히 있어요. 개인기 부족한 것도 맞는 말이고, 용병제도 문제가 있는 것도 맞는 말이에요. 그렇지만 그걸 인기가 없는 이유로 치부시켜서는 안되요. 보던 사람들은 계속 보거든요. 물론 KBL 더 재미있어야만해요. 그렇지만 기량적인 측면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게임을 루즈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일단 농구로 눈을 돌리게 하는거에요.

 

수요(인기)가 늘어나면 공급(선수)이 늘어나는건 진리잖아요? 수요도 없는데 공급을 늘려버리는건 미친 짓이죠. 

2015-07-19 12:04:32

싫다는거 친구들 억지로 농구 한 게임 보게 했죠. 근데 제가 봐도 재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끝나고 침묵합니다. 다음부터 그 친구는 절대 농구 안봐요. 10명정도 농구 관심없는 친구들이랑 제가 돈내가며 농구 같이봤습니다. 취미 공유하면서 재밌게 이야기하려고요. 1명 성공했네요. 뭐가 어디서 부터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WR
2015-07-19 12:21:09

야구의 그 많은 관중들도 재미 있어서 혼자서라도 야구 보러가려는 사람은 소수잖아요. 정말 매니아층이 아니라면 재미는 다음의 문제이고 그 친구분은 nba를 보여줘도 3시간동안 앉아있는걸 힘들어 하실거에요. 흥미가 없으시거든요.

2
2015-07-19 13:49:59

시즌 중에 그래도 실제 꽤 재밌는 경기가 나름 손에 꼽힐만큼은 나오죠. 친구를 보여줬을 때 그런 경기가 걸리면 좋았겠지만... 사실 다른 스포츠도 그렇고 박빙의 승부에 재미가 묻어나오는 경기를 항상 보지 않고 우연찮게 관람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죠. 그리고 자신이 응원하는 확실한 팀이 있으냐 없느냐에 따라 재미도가 달라지기에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네요.

2015-07-19 12:07:31

농구 하는사람이 안본다는건 심히 공감합니다
제 생각에 운동하는사람이 안보는 프로 스포츠는 프로 스포츠가 아니라 그냥 엔터테인먼트 같네요 요즘 선수들 얼굴이라도 잘생겨서 그나마 다행이랄까...

WR
Updated at 2015-07-19 12:29:41

맞아요. 말씀하신대로 농구 인기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다가가면 절대 안되요.
힙합도 헤비팬보다 라이트팬을 더 중요시 하면서 인기가 많아지고 시장이 커졌듯이(저는 이게 틀린 방향이라고는 절대 생각 안해요) 농구도 라이트팬의 눈높이에 맞추어야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쇼미더머니같은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를 가미시킬 필요가 있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농구를 화제로 두고 얘기할 수 있게말이에요. 야구는 그게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눈길 한번이라도 더 주게 되구요.

2015-07-19 12:42:05

어... 전 그의미가 아니라 반대의 의미로 쓴건데......

아무리 엔터테이먼트 적인 요소로 흥미를 끌어봤자 주인 농구가 재미없으면 결국 또 다른 바람불면 떠날사람들이거든요

방송하고 농구하고 비교하면 안되는게 우리동네 예체능이 재미있었던게 진짜 농구를 잘해서가 아니라 편집의 힘이 되게크죠

WR
Updated at 2015-07-19 12:48:06

아, 그러시군요. 그렇지만 그 힘을 빌려야하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라이트팬이 헤비팬이 되는거니까... 일단 돌아보게는 만들어야죠. 지금의 야구처럼요

Updated at 2015-07-19 12:20:21

KBL농구는 전랜농구를 보면 됩니다. 정규시즌도 플레이오프급 재미를 주죠.리그가 길어지면서 선수들이 경기력이 너무 떨어지는것도 있죠.

게다가 리그에 있는 감독들도 문제가 있죠. 예를들면 전창진 감독을 싫어하는게 버리는 경기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그게 전략상으로는 좋겠지만 리그질을 떨어트리죠. 차라리 탱킹시즌이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말입니다.
차라리 김진감독은 탱킹시즌 말고는 리그경기도 이길려고 발악을 하는데 그게 리그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5-07-19 12:26:41

맞아요. 전랜농구 정말 재미있지만 전랜이 그런 농구를 하는지는 아무도 몰라줘요. 그런 점에서 말씀하신 점도 농구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요소이겠지만, 큰 비중으로 놓고 봤을때 일반 관중들에게는 지엽적일 거라는게 제 글의 논지였어요.

1
Updated at 2015-07-19 12:29:49

미디어 노출이 약하죠. 야구는 김성근 감독이 어그로를 상당히 끌었는게 역설적으로 인기를 올린 계기가 되었죠.

2015-07-19 12:41:52

작년이 정말 아쉬워요. 잘났든 못났든 한국농구가 한번 조명될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그대로 놓쳐버렸죠..

WR
Updated at 2015-07-19 13:12:15

그렇죠.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전자랜드가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2015-07-19 13:02:42

ufc가 망해가다 오디션 프로그램 하나 성공시켜서 반등에 성공했죠 농구도 용병 역할을 줄이고 언드랩 선수들을 다시 뽑게 하는 그런 프로그램 하나 만들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5-07-19 13:12:41

그런 전례가 있었군요.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2015-07-19 13:17:56

김연아 같은 선수가 한번 나와야 할텐데요...

WR
Updated at 2015-07-19 13:59:28

수요 없는 공급이 이루어진 이례적인 경우이고 로또 당첨되길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3
2015-07-19 14:53:06

???????? 이해를 잘 못하겠어서

제목만 보고 말하면 KBL 재미없지 않다 인가요???
재미없어요...기량도 떨어지고 화려하지도 않고
제도도 구리고 환경도 열악하고
모든면이 다 떨어져요.
재미가 있든없든 사람들이 쳐다보게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재미가 없으니까 안쳐다보는건데
스포츠는 시청자가 재미로 보는건데 재미가 없으니 끝이지 무슨...
WR
2015-07-19 15:40:48

"우리는 여러 이유를 대면서 재미가 없다고 말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농구가 재미 없는지조차 모른다. 인기가 없는 이유를 지엽적인 것에서 찾지 말고 조금 더 본질적으로 다가가야한다." 이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물음에 답하자면 "발전은 많이 필요하지만 현재도 재미있다" 입니다.

2
2015-07-19 21:10:32

욕하면서 내가 안본다 안본다해도
결국은 계속 보게 된다는... ^^

1
2015-07-20 00:26:23

그래서 짜증나요... 맨날 우울한 일만 생기고 겁나게 까이는데 놓질 못해요ㅠ

WR
2015-07-20 00:44:30

하는 짓거리들 보면 헤비팬들은 나사가 돌죠

2
2015-07-20 00:55:06

맨날 에휴 느바만 봐야지
다음 날 아프리카 중계로 경기 찾아봄

WR
2015-07-20 00:57:42

짝사랑이네요..

1
2015-07-19 22:26:04

저도 한번 한 6년전쯤 고딩때 친구들 데리고 갔는데 2번의 경기중 한번은 연장까지 가면서 매우 재밌어서 친구들 또오자고... 한번은 저도 재미없는 경기... 진짜 잘데려가야 해요.

2015-07-20 10:27:13

솔직히 재미없습니다. 농구대잔치때나 90년대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찾아보고 시청률도 나오고 이슈도 많이 되었죠. 가장 큰 문제는 스타플레이어 부재입니다. 예로부터 김현준, 이충희, 허재, 현주엽, 이상민, 서장훈, 김승현등을 포함한 수많은 스타들이 있었죠.

스타플레이어 부재

거듭되는 농구 룰의 변화(KBL의 문제)

선수들의 전체적인 기량이 낮음

심판들 문제

우리 나라 프로야구를 보시면 계속해서 꾸준하게 관중도 많이 오고 합니다. 야구장은 이제 가족들의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친구들과의 만남등의 장소로 많이 찾아옵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식사 및 놀이 편의시설등 여러가지를 즐길수가 있죠. 프로농구보다 야구가 훨씬 경기 시간도 길고 야외에서 하는데도 관중은 더 많습니다. 얼핏보면 치어리더 각 구단의 이벤트 간단한 요기거리등은 프로야구와 비슷하지만, 왜 관중들이 없을까요? 재미가 없습니다........... 툭하면 바뀌는 농구룰과  선수들의 기량저하로 인한 득점력 부재.........

심판들............. 저도 몇번이나 관람을 가봤지만, 역시나였네요.....

티비  스마트폰  컴퓨터  전원만 켜면 NBA나 NCAA  유럽리그등을 쉽게 볼수가 있어요. 티비나 스마트폰 컴퓨터로 중계방송을 볼수도 있습니다. 현지 방송을 보더라도 영어를 알아듣지는 못해도 왠만큼 농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농구용어는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볼수 있습니다. 이게 더 재미있죠....

2000년대 중후반부터 계속해서 이어오던 문제를 한순간에 바꿀수는 없습니다. 다만 프로야구도 지금의 KBL처럼 99년말  2000년대 중반때 인기가 없던 때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KBL도 프로야구처럼 가장 중요한건 시청자 관중이란 걸 마음속에 새겨두고 하나하나 관중을 위한 편의시설 및 놀이시설, 먹거리 문화등을 더 쉽게 더 편하게 즐길수 있게 만들어야 되고, 선수들도 자기 기량향상을 위해 더 연습하고 더 노력해야 됩니다. 심판들도 마찬가지고요.... 체계적으로 이렇게 하나하나 바뀌면서 프로야구처럼 구단도 하나하나 늘리면 치열해진 순위싸움과 더불어 각팀을 대표하는 스타들을 내새워서 마케팅도 해서 지금보다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바랍니다....

 

 

 

WR
2015-07-20 12:08:34

제가 이해하기 난해하게 글을 썻나보네요. 제목이 "kbl재미없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는 일반 대중들은 농구가 재미없다는 사실조차 모르는데 우리는 이상한데서 이유를 찾고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였지 재미가 있는 리그이다. 이것을 말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kbl을 꽤 좋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저도 포함되구요.

2015-07-20 16:33:38

전 농구보다 배구가 더 화려한 것 같은데....

끊임없이 때리고 블락하고 몸 날리고..소리고 빵빵 나니 듣는 재미도 있고..

야구는 룰이나 게임속도를 보면 인기가 없을 법한데..
야구에 빠지게 되는건 대개는 경기장의 분위기..즉, 화려한 응원문화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경기속도가 느린게 응원하기 좋은 것도 있기도 하죠..
여사친과 농구경기장과 야구경기장을 갔던 적이 있는데..
응원문화 때문이라도 야구를 더 선호하더군요..
오히려 야구보다 더 적은 쉬는 시간인 농구의 작전타임하는 걸 엄청 지루해했구요..
(물론 농구가 비등해지면 마지막에 가서 작탐이 자주 나오는 시스템인것도 있긴 하지만..)

보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제 입장에선 직관문화의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5-07-20 20:11:14

문맥상 배구보다 농구가 화려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느끼셨을수 있겠지만 그런 말은 아니었고(재가 설사 무의식 중에 농구를 배구보다 화려함을 위로 친다하더라도 그건 개인의 선호가 어느정도 반영되는 부분이라 강요할 수 없는 것이구요)농구는 화려한 축에 끼는 스포츠가 맞습니다.

2015-07-20 18:53:11

kbl을 동경할수있게 만들어야된다고 봐요 nba처럼


2015-07-21 09:44:04

재미면에선 전성기 개콘못지 않다고 봅니다. 몸개그에 에어볼에 

WR
2015-07-21 12:36:42

그 모습은 안타깝지만 일부를 가지고 전체인듯 화자되고 있는 현상황은 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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