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록상 가능성 정리

오늘 경기도 없고, 내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모든팀 1경기씩 남았기 때문에 기록상에 대한 대결이 재밌을 것으로 보여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마 내일은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경우 플레이오프 마지막 준비할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열심히 할듯 싶고, 플레이오프 미진출팀은 마지막 경기로 좋은 마무리를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할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을 예상합니다. 따라서 기록 경쟁도 매우 재미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확정>

득점 - 패리스 배스(워니가 100득점해야함)

3점슛 - 이정현(허훈이 3점 10개 성공시켜야함)

리바운드 - 아셈 마레이(오누아쿠가 리바 100개해야함)

<어시스트>

현재 기록상으론 이선 알바노가 우세합니다.

하지만 이정현이 9개 이상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DB도 내일 경기에서는 풀전력을 사용한다고 했으니 받아줄 선수들이 많아서 알바노도 쉽게 어시스트를 올릴수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블록>

블록은 맥스웰, 김종규, 최준용 3파전이 되겠습니다.

맥스웰과 김종규는 내일 상대팀으로 싸워서 경쟁하게 되므로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치상으로 맥스웰이 약간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종규가 맥스웰보다 1개 블록을 더 많이해야 승산이 있습니다.

또는 김종규가 3개 이상의 블록을 하게 되면 우세하게 되는데, 상대팀이다보니 블록을 안주려고 할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최준용은 블록 3개 이상은 하면 승산이 있게 되는데, 올시즌 4경기에서 3개 이상의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록을 워낙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막차를 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틸>

경쟁자끼리 상대팀으로 만나는 경기게 되겠습니다. 

서로 스틸을 안주기 위해서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습니다.

스틸은 워낙 힘들긴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터지는 날에는 5개 이상도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뒤바뀔수 있는 결과라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