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현재 30살까지 저를 KBL로 인도했던 주희정 선수
나이가 많아도 설마 은퇴하겠어 라는 생각에 내년에도 뛰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플레이오프 3차전이 마지막 선수 직관이였네요
삼성 우승시절 그리고 안양KTNG 시절 런앤건은 정말 최고의 시절이였는데
정말 너무 아쉽고
특히 1000경기 기념 티셔츠 너무 갖고싶었는데 못가졌었는데
마치 연인과 헤어진것처럼 먹먹하네요
크리스폴 은퇴할때도 이런기분일거같은데 ㅜㅜ
은퇴식은 하겠죠? 꼭 직관가야겠네요
삼성에서 무조건 해주겠죠. KBL역사 그 자체인 선수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