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가 모비스에서 뛸 당시 통역이었던 이도현 모비스 사무국장도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주말까지도 통화를 했는데 라며 운을 뗀 이도현 사무국장은 윌리엄스는 국내선수들과도 잘 어울린 외국선수였다. 국내선수들에게 밥도 자주 사줬다. 오리온스에 있을 땐 우리 가족들과 함께 식사도 했다. 외국에 출장가면 만났던 친구라고 전했다. 모비스 선수단은 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서 유니폼에 검은띠를 착용하며 윌리엄스 추모 영상도 띄울 예정이다.
양동근이 크윌과 뛰면서 농구 많이 배웠다고 하죠.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