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돈이 생겼는데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부모님 재산 안건드리고 자가 매입 추천드립니다.대출껴서 할수 있는 수준으로 말이죠. 그런데 지금 집은 더 내려갈수도 있어서 전세 살면서 갭투자는 위험하고 자기 거주하는 정도면 그래도 버티기도 되고 하니까 말이죠. 최근 핫했던 곳들도 한번에 3-4억 내려가서 끝을 알수가 없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금 부동산 하락세라기엔 서울 중심은 아직 시작도 안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SCHD 같은 배당 etf 에 투자하거나
s&p500 etf 좋을것 같네요
10 년뒤에 서울 집 안사고 미국 주식 산것에 만족하지 않을까합니다

투자로만 생각을 한다면 무조건 1번입니다. 갭만 보고 살 수가 있으니까 급지가 달라지죠.

하지만 못들어 갈수도 있죠.

2번을 원하시는 것 같아서.

1. 투자 총금액을 확인한다. (대출금액 확인)

2. 이자가 감당이 되는지 지출 구조인지를 확인. 1억정도 이자가 50정도라고 계산해서 영끌은 안되니까.

3. 대출금액을 확인후 호갱노노 같은 어플로 총금액 + 5천정도 가능한 아파트들 리스트 확인한다. 

4. 아파트 임장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아파트 1~3위 만든다.

5. 부동산이랑 친해져서 급매를 노린다.

무조건 서울 보다는 지하철 되는 경기도 신축도 고민해보세요.구축과 신축 고민이 되는 내용이죠.

부동산이 올라갈지 안올라갈지는 모르지만 내가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알고 있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번은 3억을 전부다 넣어서 수익이 7% 이상만 된다면 3번도 좋죠.

좋은 투자하세요.

사람마다 모두 생각들이 다르시고, 그에 따른 합당하고 현명한 근거들이 있으시겠지만

저라면 2번을 선택할 것 같아요.

TMI로 저도 이번 3월에 하든님과 똑같은 상황(지방의 집 처분)이었고, 저 또한 2번을 선택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심사숙고 끝에 결정내렸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하든님도 현명하고 성공적인 판단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글만 봐서는 부모님도 선호하시는 2번이 좋아보입니다!

저도 자가 구매 추천입니다. 일단 자가가 있으면 집 걱정 안 합니다.

저도 주식쟁이지만 집이 좋아보입니다..서울에 좋은 집은 안 떨어질거 같습니다
주식이 언제까지 좋을지는 모르는거니

빗썸 '엘리시아' 어떠신지

30대 후반이시고 결혼 예정이시면 무조건 2번 집입니다...

저도 예전에 집안사고 전세살면서 남는 돈으로 투자할까 했는데... 그랬으면 지금까지 밤마다 이불킥했을겁니다. 

강남, 서초까지는 아니라도 서울 왠만큼 좋은 동네는 안떨어집니다. 

결혼하실거면 집이 있고 없고 안정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집사고 결혼 - 빛 갚느라 아끼고 - 대출 갚으면 지금 집 기반으로 옮기기도 쉽습니다. 

축하드려요 ~~ 

오피스텔 하나 구매하시는것도 좋은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