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라 도로 사정이 좀 널널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도 그렇고 도로에서 봐도 그렇고.. 정말 사고날 것 같을 때, 혹은 신호 대기시에 정말 맨 앞차가 깜빡한 것 같을 때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5초 이상 그냥 대기) 정도에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뒤의 경우에는 정말 아주 살짝, 소리가 나기만 할 정도로 쓰구요.
나름 매일 차를 모는데 사용 빈도는 체감으로는 한달에 한번도 안 쓰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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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1:00:53
일년에 한번쓸까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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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1:01:50
출퇴근 시간에 깜빡이 안키고 들어오면 무조건합니다. 위험한 행동이니까요. 근데, 매일 쓰게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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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4 01:05:00
자주 쓰는데 자주 쓰는 이유가
1. 신호가 바뀌었는데 앞차가 안 가고 있을 때 빵 (짧게)
2. 주행 중에 옆 차가 차선을 물고 운전할 때 빵
3. 차선 변경을 하는 차가 방향지시등 없이 갑자기 끼어드는 경우 빠아앙!
4. 골목길에서 차가 좌우를 살피지도 않고 제 차선으로 끼어들려고 할 때 빵
안전을 위협할 때, 경각심을 줄 때, 주위를 살피지 않고 위협을 줄 때 자주 사용합니다.
클락션은 필요할 때에는 꼭 써야 해요!
써버릇해야 방어 운전이 되지 안 쓰다 보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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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1:05:58
나만 위험을 알고있다고 느끼게 되는 상황이 많더라고요..
상대방은 '당연히' 알고있겠지..
하는데, 저에게는 '당연히' 라고 생각했던게 그사람에게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누릅니다.
위험은 서로가 인지했을때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되는것이죠.
한사람만 알게된다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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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1:13:02
질문과는 별개로, 아버님이 살짝만 위험할거 같아도 클락션 짧게 울리면서 지나가시는데 저는 그게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다들 이런 행동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군대에서 운전을 배워서 거의 안쓰는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