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매니아뉴스 3/19] 페이스북, 정보 공개 논란에 휩싸이다 외

 
34
  1392
Updated at 2018-03-20 12:31:58
1. [국제/사회]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흑인 남자들, 후에 가난해질 확률 압도적으로 높다

링크: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8/03/19/upshot/race-class-white-and-black-men.html?hp&action=click&pgtype=Homepage&clickSource=story-heading&module=photo-spot-region&region=top-news&WT.nav=top-news

 

3줄요약:

1) 스탠퍼드/하버드/미 센서스국에서 합동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미국에서 두명의 흑인과 백인 남자아이가 비슷한 임금을 받는 부모 아래에서 자라도 훗날 두 아이가 받는 임금의 양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밝혀졌다.

2) 미국에서 흑인/백인간의 평균 임금 차이는 비슷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아이들의 성장 후 얻는 임금의 차이가 주 원인으로 명시되었고, 비슷한 가정에서 자란 흑인과 백인 여자들 사이에서는 이만한 임금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3) 과거 많은 사람들은 흑인들의 평균 임금이 낮은 이유가 그들은 더 낮은 생활수준의 동네에서 함께 자라며, 따라서 서로에게서 부정적인 생활습관을 배운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연구는 동등한 수준의 가정 및 환경에서 자란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도 인종에 따라 큰 생활의 차이가 생기는걸 보여줬다.

 

 

 

2. [국제/IT] 스스로 운전하는 우버 차량, 미국 아리조나 주에서 여성과 교통사고 발생... 여성은 사망

링크: https://www.nytimes.com/2018/03/19/technology/uber-driverless-fatality.html?hp&action=click&pgtype=Homepage&clickSource=story-heading&module=first-column-region&region=top-news&WT.nav=top-news

 

3줄요약:

1) 지난 일요일 저녁, 스스로 운전주행 중이던 우버 차량은 아리조나 주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을 치어 죽였다. 차량에는 백업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던 사람이 타 있었다. 이 사건은 스스로 운전하는 차량 테스트중 처음으로 기록된 교통사고다.

2) 우버는 아리조나 및 기타 장소들에서 실행 중이던 스스로 주행하는 차량 테스트를 전부 중단했다.

3) 현재 교통법상 사고의 책임이 우버에 있는지는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어떤 이유로 사고가 일어나게 되었는지 역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3. [국제/IT,정치] 페이스북, 정보 공개 논란에 휩싸이다

링크; http://money.cnn.com/2018/03/19/technology/cambridge-analytica-scientist-aleksandr-kogan/index.html

 

3줄요약:

1) 캠브리지 아날리티카 (Cambridge Analytica)는 2016년 도날드 트럼프의 대선 활동의 데이터 분석을 담당했던 회사다. 알렉산더 코간 (Aleksandr Kogan)의 회사는 그들이 만든 페이스북 성격검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백만 페이스북 유저들의 개인정보를 얻어 캠브리지 아날리티카에 팔았다.

2) 코간은 위 사건과 관련해서 미국 국회 앞 증언 및 FBI 조사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3) 페이스북은 코간이 정보를 수집하는 이유가 대학 연구에 관해 필요하다고 거짓말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페이스북의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은 상태이다.

 

4. [국내/사회,역사] 제주 4.3사건 70주년... 올바른 이름 찾아야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69&aid=0000286120

 

3줄요약:

1) 올해는 1948년 4월 3일부터 벌어진 제주 4.3 사건의 70주년이다. 이를 맞아 제주 4.3사건의 피해자 유해발굴 및 진상규명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변하는 중이다.

2) 사건 70주년을 맞아 작년엔 다양한 각계인사 및 시민단체가 모인 범국민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 범국민위원회는 70주년의 과제로 제주 4.3사건의 역사를 알리는 전국화, 미군정 당시의 학살에 대한 미국의 사과,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보상, 제주 4.3사건의 정명 등을 뽑았다.

3) 범국민위원회는 4.3사건이 광주 민주화운동이나 4.19 혁명과 같은 제 이름이 붙지 않았다는 시각을 가지고, 제주도민을 "피해와 희생의 대상이 아니라 공동체와 역사의 주체로 조명"하는 정명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5. [국내/경제,생활] 아모레퍼시픽, 안티몬 초과 검출에 "진심으로 사과"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3267055

 

3줄요약:

1)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아리따움에서 판매하는 제품 4종과 에뛰드하우스 제품 2종이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 기준을 넘었다고 밝혀졌다.

2)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해당 제품들을 자진회수 했으며, 회수 대상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는 교환/환불을 받을수 있다.

3) 이번에 안티몬 허용기준을 넘어선 제품들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제품들 포함 총 8개 업체 13개 품목이다.

 

6. [국내/경제] 고등어/명태/갈치/오징어, 판매가격 중 절반이 유통비

링크: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04845

 

3줄요약:

1) 해양수산부는 '2017 수산물 생산 밑 유통산업 실태조사' 결과 고등어/명태/갈치/오징어 4개 품목의 판매 가격에서 유통비가 차지하는 비용은 평균 51.8%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쌀/감자/고구마 등 농산물 품목의 53.4% 평균 유통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다.

2)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1.8% 의 유통비용은 산지에서 8.3%, 도매 단계에서 14.0%, 소매 단계에서 29.5%로 조사됐다. 소매 단게예서 비용이 높은 이유는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추가비용, 손질 및 포장, 매장 유지관리비 등이라고 해수부는 발표했다.

3) 지난해 수산물 총 생산량은 374만 톤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7. [국내/경제] 눈앞에 온 근로시간 단축, 영향받는 스타트업 기업들

링크: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0/2018032000311.html

 

3줄요약:

1) 2021년 7월부터 근로시간 규정은 주당 52시간으로 단축된다. 

2) 조선일보가 전국 스타트업 132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는 곳은 소수로 밝혀졌다. 대부분 스타트업은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몇몇 스타트업 대표들은 "자발적으로 치열하게 일해 성공하려는 것을 일률적으로 규제하는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3) 근로시간 단축은 게임 및 바이오 분야의 벤쳐기업들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하루에 한번씩, 뉴스 기사를 5~10개 골라 나눠볼 생각입니다.

-주말엔 바빠서 못올린점 죄송합니다 

-기사 선정 기준은 순전히 주관적입니다. 대신 최대한 다양한 주제 및 소스에서 가져올 계획입니다.

-종교 및 국내 정치 관련 뉴스는 제외할 생각입니다.

-언제든 피드백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겨주시는 댓글들도 큰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8
Comments
3
2018-03-20 12:36:33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에서 유통단계가 너무너무 많아요.

일선에서 일하는 제조나 농수산업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피해가 갑니다...

시골에서 농사지어서 파는거 보면 아무리 밭떼기로 팔거나 그런다해도 가격격차가 너무나는것 같습니다.

해외도 물가가 비싸다고는 하지만 고기나 야채같은경우는 의외로 되게 싼곳이 너무 많은데요...

또 그렇다고 유통하는 분들이 큰 돈 버는것도 아닌거 같고... 애매합니다.

2018-03-20 12:42:42

이런 작은 나라에서 유통과정 리스크를 이렇게까지 잘게 쪼개야 하나 의문이 드는건 사실이죠

2018-03-20 12:47:21

같은 생각입니다..

이미 너무너무 정착되어 버려서 힘들겠지만

반드시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시골 지자체에서 나서거나 아니면 농민들끼리 영농조합들을 만들어서 해결하려곤하고있지만

아직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1
2018-03-20 12:42:32

잘보고있습니다

1
2018-03-20 13:27:58

 어 뭐죠?/ 뭐하시는 분이죠?? 정말 감사합니다

1
2018-03-20 13:50:37

제주도 4.3 사건을 보니까 , 오키나와인들이 겪어야했던 2차세계대전의 비극과 후에 오키니와에 주둔한 미군기지와의 마찰, 그리고 대만 원주민과 대륙 본성인들과의 관계가 생각납니다. 실제로 섬사람들에게 대륙/본토/본섬은 외지 사람들 이었고, 결국 세 섬들 모두 고유의 문화를 잃고 주요 문화권에 통합되지만, 여전히 고유의 타 지역에서 온사람들은 "육지에서 온 사람들"이죠.
오키나와와 제주와의 비교에 관해서
Okinawa and Jeju: Bases of Discontent 를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WR
1
2018-03-21 14:18:05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볼게요. 최근 도올 교수의 한반도 근대 역사에 관한 강의 영상을 봤는데 거기서도 독립 후 제주도민과 한반도 본토에서 일어난 일들의 차이에 관해 설명하더군요. 물론 미군과의 관계 차이도 빼놓을수 없고요.

오키나와는 제주도보다 더 일본 본토와 문화,역사가 분리되었다고 들었는데 거기는 미군 기지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또 제주도와는 상황이 약간 다를것 같습니다. 자세히는 더욱 공부해봐야 알겠지만요 

1
2018-03-21 00:26:00

오늘도 잘봤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