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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뉴스] 미국 전역 학생들, 총기 반대 시위 진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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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20 12:25:16

1. [국제/과학] 스테판 호킹, 76세에 별세... 과학계 추모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8-02957-4

 

3줄요약:

1) 스테판 호킹은 76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그는 20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물리학자 중 한명이었고, 동시에 과학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다.

2) 호킹은 21세때 루게릭병(ALS)을 진단받았고,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어 뇌가 신체 근육을 조종하지 못하는 상태로 연구를 진행했다. 진단 후 의사들은 그가 향후 몇년밖에 살수 없을 거라고 말했지만, 그는 수십년동안 연구를 진행하며 지식을 개척했다.

3) 호킹은 'A Brief History of Time'(시간의 역사) 를 집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블랙홀및 상대성 이론에 관한 연구로 유명하다.

 

 

2. [미국/사회] 미국 전역 학생들, 총기 반대 시위 진행

링크: https://www.nytimes.com/2018/03/14/us/school-walkout.html?hp&action=click&pgtype=Homepage&clickSource=story-heading&module=photo-spot-region&region=top-news&WT.nav=top-news

 

3줄요약:

1) 한달 전 플로리다 주에서 17명의 학생이 죽은 총기 난사 범행이 있었다. 수요일 오전 미국 전역에 걸쳐 학생들은 죽은 17명의 학생들을 추모하고, 총기 규제를 지지하기 위해 오전 10시, 17분동안 수업을 나오는 시위를 했다.

2) 학교들은 반응은 다양하다. 몇몇 학교들은 학생들의 행동을 지지하는 방면, 몇몇 학교는 시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징계를 내릴 거라는 경고를 했다.

3) 지난 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적 총기 규제 법을 발표할 거라는 약속을 철회했다. 이는 미국 총기 협회 (NRA)의 강력한 반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3. [국내/경제] 금호타이어 노조 총파업 돌입... 15일 오전까지

링크: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923

 

3줄요약:

1) 금호타이어 평택/광주/곡성 공장 노조원들은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총파업에 들어간다. 총 인원은 약 3000명 가량이다.

2) 이번 파업은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해외매각을 반대하는 목적이다.

3) 금호타이어는 연도별 매출액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다.

 

 

4. [생활/역사] '이상적인 여성의 몸매'는 어떻게 변화를 했나

링크: https://www.cnn.com/2018/03/07/health/body-image-history-of-beauty-explainer-intl/index.html

 

3줄요약:

1) 여성의 몸매에 대한 기준은 역사상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2만 5천년 전 발견된 '비너스 피겨린'이라 불리는 조각상들은 여성을 아주 둥글고, 가슴이 큰 모습으로 표현했다. 중세시대에도 아름다운 여성은 선과 굴곡이 크고 명확한 모습으로 표현됐다.

2) 20세기에 들어서 여성의 몸매에 대한 기준은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1920년대 미국에서 날씬한 몸매가 유행하기 시작하며, 섭식 장애가 사회에 흔하게 되엇다. 이후 90년대까지 여성의 몸매에 관한 유행은 날씬한 몸매와 튼튼한 몸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바뀌엇다.

3) 2000년대 아이들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스스로의 체형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낮고, 우울증이 있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미국 조사에 의하면 7살 아이 4명중 1명이 섭식 장애를 발달했다.

 

5. [국제/테크] 전기차 세대를 준비하는 유럽의 자동차 회사들

링크: https://www.nytimes.com/2018/03/06/automobiles/autoshow/european-automakers-electric-cars-geneva.html?hpw&rref=automobiles&action=click&pgtype=Homepage&module=well-region&region=bottom-well&WT.nav=bottom-well

 

3줄요약:

1)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볼보 등 다양한 회사들은 전기차 개발에 노력 중이다. 벤츠의 현 개발중인 전기차들은 2022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 BMW는 2025년까지 전기/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를 전체 판매율의 25%까지 올릴 계획이다.

3) 아직 전기차 판매량은 매우 낮다. 작년 BMW i3는 고작 6,276 대밖에 팔리지 않았다. 하지만 테슬라의 성공은 많은 회사들에게 자극이 되고 있다.

 

 

6. [국제/테크] 구글, 비트코인 등 전자화폐 광고 거부

링크: http://money.cnn.com/2018/03/14/technology/business/google-bans-cryptocurrency-ads-bitcoin/index.html

 

1) 구글은 6월부터 비트코인 등 전자화폐에 대한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 페이스북 역시 지난 1월 전자화폐 광고 거부

2) 구글 광고 책임자 스캇 스펜서는 "인터넷에 해로운 광고를 최소화 시키는게 목표"라고발표, 하지만 전자화폐가 왜 '해로운 광고'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안한 상태

3) 전자화폐는 정부 및 중앙 은행에 의해 규제되고 있지 않는 상태

 

 

7. [국제/정치] 영국, 스파이 암살은 러시아 책임이라고 발표... 러시아 외교관 23명 추방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4/2018031403427.html

 

3줄요약:

1)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은 지난 4일 영국 내에서 독극물에 중독된 상태로 발견됨. 스크리팔은 90년대 및 2000년대 러시와 및 영국 정보국을 위해 동시에 일한 더블 스파이로 행동 (영국편).

2) 스크리팔은 과거 2004년 러시아 정부에 의해 체포되어 옥살이를 함, 이후 2010년 풀려남

3) 영국 정부는 독살 시도의 원인이 러시아 정부의 책임이라고 발표, 23명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은 30년만의 최다 외교관 추방

 

 

8. [국제/사회] 마이크로소프트, 2010년에서 2016년 사이 238개의 성추행 및 성차별 신고 받아

링크: http://money.cnn.com/2018/03/13/technology/microsoft-gender-discrimination-lawsuit/index.html

 

3줄요약:

1) 마이크로소프트 사내 여성 단체는 2010년에서 2016년 사이 회사 인사부에 108개의 성추행 및 119개의 성차별 사건을 보고.

2) 2015년 컴퓨터 보안 연구원으로 일하던 Katherine Moussouri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진급 평가시 성차별을 해왔다고 법적 소송을 검. 이후 두명이 추가로 소송. 아직 재판 날짜는 잡히지 않음.

3) 현재 실리콘 밸리의 다양한 테크 회사들은 성추행 및 성차별 문제로 논란이 생기고 있는 과정.

 

 

9. [국내/경제] 카카오택시, 이달 말부터 유료화 서비스 출시

링크: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02463

 

3줄요약:

1) 이달 말부터 카카오 택시는 돈을 내면 더 빨리 택시를 잡아주는 유료 서비스 출시 예정, 가격은 약 1000~2000원 예상

2) 일반 승객은 더 택시를 잡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옴

3) 카카오택시의 가입자 수는 현재 1800만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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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씩, 뉴스 기사를 5~10개 골라 나눠볼 생각입니다.

-기사 선정 기준은 순전히 주관적입니다. 대신 최대한 다양한 주제 및 소스에서 가져올 계획입니다.

-종교 및 국내 정치 관련 뉴스는 제외할 생각입니다.

-아직 초보라 그런지 뉴스 선정이 쉽지가 않네요. 언제든 피드백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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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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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02:50:42

국내차 업체들이 전기차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국가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지금도 고전하고 있지만요...

1
Updated at 2018-03-15 03:07:46

오 선정 및 요약 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3
2018-03-15 03:29:40

현재 미국의 총기규제 시위를 보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저렇게 나설 수 밖에 없게된 현실이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접한 다큐에서 교내 총기난사 사건 생존자들과 인터뷰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 충격과 상처가 어른이 되서도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더군요. 한 생존자는 사건으로부터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당시 총기난사범과 비슷한 또래, 비슷한 복장의 남자애들만 봐도 손이 덜덜 떨리고 몸이 굳는다고 고백하던데, 이들은 정말 필사적으로 총기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더군요.

1
2018-03-15 04:29:24

구독하겠습니다.

1
2018-03-15 06:02:49

총기 문제는 생각해보면 참 간단한데 NRA에서 받는 돈이 뭔지 정치인들이 해결을 못하고 있죠.

 

총기 구입에 퍼밋과 백그라운드 체크등을 강화하고 자동소총 같은 총의 판매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뉴저지나 뉴욕처럼 총 소유의 자유는 주되 가지기 정말 어렵게 만들고 살수있는 총의 종류도 제한을 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인데 그걸 못하고 있죠.

 

아니 플로리다 처럼 18세 이상 시민이면 아무나 들어가서 저런 무기를 살수있는 곳에 살면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공화당 입장에서야 NRA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겠지만 지금 여론이 이처럼 뜨거운데 트럼프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이나 하고 

 

선생들에게 총 훈련을 시켜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있으니 참....

1
2018-03-15 06:49:38

금타는...답이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1
Updated at 2018-03-15 07:19:33

아주 좋네요. 매일 기다려지는 글이 될것 같습니다. 잘보겠습니다.
뉴스의 순서는 국내외 섞이지않고 구분되면 더 좋을것같아요.
1-4 국제, 5-8 국내, 9-10 기타 생활.... 과 같이요.
감사합니다

WR
2018-03-16 09:48:17

말씀하신 방식이 좋을것 같아요. 방금 올린 오늘것까지는 조금 뒤죽박죽으로 올렸는데 다음부터 참고하겠습니다.

1
2018-03-15 07:54:01

오 바로 구독했습니다.
요즘 바빠서 뉴스를 못챙겨보고 있는데 정말 도움 많이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8-03-15 08:39:40

궁금한게 있는데 총기 소지및 구입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부터 가능한건가요?아님 학생비자나 취업비자를 갖고있는 합법적 거주자들모두 무장할권리는 갖고있는건가요?

2018-03-15 08:42:00

가능은 한데 좀 더 복잡합니다. 먼저 사냥꾼 (헌터) 자격증이 있어야하고 이를 통과한다음에 자격이 주어진다고 나오네요. 일반적인 총기등록 및 휴대 자체도 사실 꽤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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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0:14:45

주마다 법이 다릅니다.

뉴저지나 뉴욕의 경우는 시민권에 깨끗한 과거를 가지고 있고 전혀 문제가 없더라도 총구입이 상당히 어려운 반면

플로리다는 자격증이나 별다른 검사 없이 총구입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문제죠.

2018-03-15 10:28:53

구글에서 보고 긁어 온거라 주마다 총기법이 다른 건 잘 몰랐네요. 플로리다 총기법이 느슨한 건 잘 몰랐습니다.

1
2018-03-15 10:34:34

그냥 미국이 쓸데없이 크고 주마다 자기들 마음대로라서 그렇죠 뭐;;;

대체적으로 공화당 지역인 곳이 총기법이 느슨한 편입니다.

돈줄의 힘이 무섭죠.

1
2018-03-15 09:38:17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1
2018-03-15 10:16:47

저희 국장님으로 오실생각 없으신가요
데스크 하나 차립시다 이히히

WR
2018-03-16 09:50:09

으으...패기있게 시작했는데 뉴스 종합하는것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더욱 노하우를 갈고 닦아야 할듯 합니다 

2018-03-15 12:02:14

오늘도 시카고 근처 Northwestern 대학교에 총을든 사람이 돌아다닌다 해서 트윗이랑 인스타가 난리가 났었네요...

2018-03-15 14:14:12

노스웨스턴 주변엔 괜찮던데, 거기도 원정 오는가 보네요.. 시카고대 주변은 겁나 무섭더라구요 하기야 뉴욕대도 종종 총기소지범 문자나 경고 뜨긴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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