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천 [모자이크 재팬]

  오늘 성매매 이야기로 많은 의견이 오가는 걸 보면서 저도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와중에 떠오른 드라마입니다. 일본 AV 산업을 주제로 한 드라마 모자이크 재팬입니다.

이 드라마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주인공은 도쿄에서 일하다가 귀향을 하게 됩니다. 그의 고향은 땅콩이 명물인 시골인데, 주인공이 돌아왔을 땐 갤럭시라는 회사가 마을을 일으키다시피 하고 있었고 주인공은 부모님의 추천으로 갤럭시라는 회사에 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갤럭시라는 회사가 AV로 세력을 키운 회사였다 라는 전개로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이 장면은 오프닝 멘트의 일부인데요. 이 드라마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장면이라 봐도 될 정도고 제겐 굉장히 임팩트있게 다가왔던 장면입니다. 갤럭시의 사장이 해리포터 촬영 당시 헬기의 그림자가 화면에 잡힌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이 장면이 이 드라마의 몰입력을 상당히 높여 주더라구요.

뭐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적지 않겠지만 보는 내내 재미있게 보면서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제법 이야기가 담고 있는 메세지도 있고, 전개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확실한 성인 드라마고, 주제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굉장히, 아~주 굉장히 선정적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거부감이 있는 매니아 분들은 그대로 스킵하시면 되겠습니다. 성매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오늘 한번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서 대충 적어봅니다. 껄껄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챙겨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