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농구화 무료나눔 합니다.
- 1
- 2
안녕하세요.
매니아를 사랑하는 댓글족 농구는좋아하니? 입니다.
추운 겨울이 가고 어느덧 농구하기 좋은 봄이 왔네요.
KBL NBA NCAA 농구동호회 농구대회 회사 그리고 여친님..... 저 같은 농덕후에겐 실로 어려운 시기 입니다.
겨울이 너무 추웠던 건지, 봄과 함께 저에겐 여친님과의 위기가 찾아 왔네요.
여친느님이 사주신 새 농구화도 2족이나 있는데 말이죠.....
이론적으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마음을 주고 여친님을 더 사랑해 주면 되는것 처럼 참 쉬운데 말이죠.
뭐 농구도 이론으로만 따지면 참 지금처럼 패스도 잘 못하고 삼점도 잘 못 쏘면 안되는 건데 말이죠.
쉽지가 않습니다. 농덕후..... 결국 이기적인 사람에게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네요.
각설하고
첫번 째 녀석은 영롱한 컬러의 아디다스 존월 부스트 올스타 입니다.
크레이지라이트 부스트2015와 같은 아웃솔에 같은 쿠션 셋업을 사용했습니다.
전족부 아디프렌 후족부 부스트! 화려해 보이는 컬러인데 막상 신어보면 그리 튀지 않고 많이 튀어 보이고 좋습니다. 이거 신으면 아주 그냥 존월처럼 내가 리바 잡고 내가 드리블 처서 3명 제끼고 방향전환은 우아하게 풀스피드 턴으로 해서 크로스 오버후 왼손 원핸드 덩크를 할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으면 자신감이 백만 업그레이드 됩니다! 저는 이걸신고 1경기 10턴오버 정도로 트리플 더블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무엇보다 깔맞춤 양말까지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나이키 엘리트 양말 이고 상태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좀 없고 깨끗이 빨아 놓은 상태 입니다 신고 무좀 걸리시면 님이 안씻으셔서그런거지 저때문이라 우기시면 보험처리도 해드릴수 없습니다. 이쁘니까 그냥 믿고 신으세요.
발목 터짐은 죄송합니다ㅠㅠ 제 저주받은 스탭과 다리 구조가 무얼 신어도 농구화 발목을 터트리는 매직을 보여주네요.
260 사이즈 인데 나이키 265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 더 좋은 착용감을 위해선 깔창을 교체하시면 쿠션감과 피팅이 살아 나는 효과가 있다는 팁도 알려 드리고 싶네요.
발볼러들에게도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크라부2015와 비슷하지만 조금더 안정성이 있고, 무엇보다 프라임니트가 매우 짱짱하고 아주 고급진 그런 느낌적인 느낌! 확실히 크라부2015에 비해 피팅이 좋습니다!
두번 째 녀석은 코비9 엘리트 버젼 입니다! 접지의 왕이라 불리우는 녀석인데 그 만큼 아웃솔 마모도 빨리 온다는 단점이 존재 합니다. 제가 어제 코트에서 신어본 결과 아직 신고 뛰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새로나온 녀석들과 비교해 봐도 접지력 면에선 아직도 이녀석이 우월할 정도! 안정성도 매우 좋습니다. 발목이 높아서가 아니라 특유의 TPU와 카본이 정말 대량으로 들어 있어서 발 뒤틀림을 잘 막아줍니다.
이 녀석도 고급진 플라이니트가 사용되어서 발을 잘 잡아주는 착용감까지! 한때 많은 선수들에게 플레이용으로 좋은 평을 받았던 녀석 입니다. 참고로 제가 무게가 적게 나가는 편이라 저는 루나론이 꺼졌다? 라는 느낌을 받지 않고 있는데..... 루나론의 체감이라는게 워낙에 금새 죽는편 이기에 이 부분은 뭐라 제가 자세히 설명해 드리기 어렵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걸 신으면 득점력이 폭발 합니다. 제가 이걸신고 무려 경기에서 20득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의 평득은 5점대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걸 신으면 코비신이 저에게 힘을 줍니다.
그것도 매장에서 정가주고 엘리트버젼 샀다고 나익히 코리아 호갱님 엘리트 버젼으로 더욱 더 많은 힘을 주십니다. 이건 뭐 아주 그냥 아이템빨로 농구 좀 하는 핑크핑크함이 배가 되는 그런 만족감을 주는 나이키 엘리트 핑꾸 깔맞춤 종합 세트 입니다! 힘을내요 쏠로 매니아 여러분들..... ASKY는 영어 우리는 국어를 쓰니 언젠간 생기겠죠!
이녀석은 265 사이즈 이구요! 참고로 깔맞춤 양말이 나이키 하이퍼 엘리트로 제가 매우 좋아라 하는 녀석입니다! 짱짱하고 오래 신어도 변형이 없고 두꺼워서 농구 양말로는 아주 그냥 존예!
두 녀석 모두 상태는 사진에서 보시는 그대로 이구요.
아직은 실내코트 에서나 아웃도어 코트 에서나 플레이 용으론 충분히 수명이 남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두족의 실측 사이즈는 매우 비슷합니다. 나이키로 치면 발볼 좁지 않은 265 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아디다스로 치면 발볼 넓게 나온 260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리 출현 죄송합니다만 깔맞춤 성애자로서 실착하면 이렇다!를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신청해 주실 때 조건은 그냥 항상 같았던 것 같습니다.
1.저에게 전에 무료나눔을 받아보신 적이 없는 분들
2.학생/백수/취준/알바생/군인 이면서 솔로이신 분들! 즉 직딩이 아니면서 여친이 없으신 분들 중 사이즈가 맞으시는 분들!
3.저 대신 이 두녀석을 코트에서 열심히 굴려 주실 분들!!!
4. 선정은 랜덤 어플 이런거 보단 그냥 제가 임의로 두분 골라서 쪽지로 연락 주고 받고 보내드리겠습니다.
5. 신청은 댓글로 간단히 사연 적어 주셔도 좋고 그냥 첫번째 혹은 두번째 농구화 신청 이라고만 쓰셔도 좋습니다.
P.S: 뭐 꼴랑 그리 좋지도 않은 신던 농구화랑 양말 가지고, 거 참 따지는거 많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나중에 제가 더 나눌수 있을 때에는 조건 없이 더 좋은 녀석들로 나눌게요."
신청은 내일 목요일 오후 11시, 23일 23시까지 받고 금요일에 택배 배송 하는 걸 목표로 삼겠습니다^^
글쓰기 |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