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피하는법

0.수비와 공사이에 몸을 넣어 블락을피함
1.양손레이업
2.한박자빠른레이업
3.더블클러치
4.플로터,스쿱샷
5.다양한스텝과 무브들
(유로,투스텝,스핀무브)
6.페이크로 수비를 띄우고 마무리
7.패스페이크 등을 섞어서 마무리

뒤에 분들 마저 부탁드려요

어... 결국은 블락커와의 눈치싸움인데,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블락커가 뜨기 전에 쏘기" 와 "블락커를 띄워놓고 쏘기"

전자를 대표하는 가드가 커리이고 후자를 대표하는 가드가 어빙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발짝 멀리서 블락커가 준비하기전에 레이업을 올려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페이크 같은 모션으로 블로커를 속여 떨쳐내고 쏠 수도 있고,스텝을 밟고 뜬 후에 스쿱샷,플로터 등으로 타이밍으로 승부할 수도 있죠.점프력이 좋다면 체공시간으로 더블클러치를 사용하면 되고요.그냥 단순히 블락 안 당하는 요령이라면 몇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1.앞쪽이 아닌 점프의 방향은 위쪽으로 해야합니다.익숙하지 못해서 자주 하는 실수이긴 한데,앞으로 뜨는 것보다 스텝을 위로 뜨면 당연히 높이도 높아져서 블락이 힘들죠.
2.충돌로 인한 공간확보 선수들 보면 골밑마무리 할때 일부러 마무리 하는 반대쪽 어깨로 블로커와 충돌해서 블로커를 밀어내고 공간을 확보하는데 약간 부딫혀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충돌하시면서 위로 뜨면 될 것 같습니다.
3.팔을 사용하며 피니쉬 핸드를 보호하는 것인데 블록이 결국 공을 뭐가 어쨋든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팔로 가로막으면 블락을 못하죠.드리블 할때 드리블 치는 반대쪽 손으로 공을 보호하는 것처럼 레이업도 반대손으로 공을 보호하고 레이업을 하면 되겠죠.

그 밖에도 전 페이크모션이나 유로스텝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에게 여러가지 선택지를 생각하게 끔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수비자로서는 원툴 플레이어보다 패스 할 줄 알고 슛도 할 줄 알면서 돌파도 하는 그런 선수들이 수비수에게 많은 선택지를 고려해야해서 막기 까다롭죠.페이크가 더 잘 먹히는 건 덤이고요.득점은 거의 타이밍과 눈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 블락을 허용하는지 자세히 써주시면 더 좋은 대답이 되겠지만  제가 주로 쓰는 돌파 방법은 두 번째 스텝을 골 밑 수비자 방향으로 진행하고 골 밑 수비자를 벽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퉁 부딪치면서 그 탄력으로 피하면서 레이업을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골밑 수비자가 블락을 뛰기 어려운 자세가 되기 때문에 마무리가 쉽습니다.

 골밑슛의 경우 저는 단신 가드라서 거의 첫 번째 슛모션은 페이크로 상대방 센터의 움직임을 보고 두 번째 슛을 할지 아니면 피벗을 할지 결정을 내립니다. 님께서 센터와 피지컬이 동등하다 싶다면 바로 올라가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 두 번 페이크로 상대 센터의 블락 타이밍 뺏어서 슛을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어차피 스피드가 안되서 

수비수 날려보낸후 가볍게 골밑슛으로 마무리합니다.

몇년같이뛴 동료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