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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넣고 돌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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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18:29:44

정식으로 농구를 배운적이 없는 농구인입니다.


흔히들 돌파할때 어깨부터 넣고 돌파를 하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왜??? 어깨를 넣어야 하는지는 한번도 들어보지못했던거같아요


드라이브인할때 어깨를 왜 넣으라고 하는건가요?

어깨를 넣는다는 느낌으로 돌파를 하면 자연스레 자세가 낮아지면서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때문에


용이한 돌파가 된다.(?)


왜 어깨부터 들어가라고 하는건가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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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8 18:34:11
1.상대 어깨가 내 뒤에 있어야 제쳤다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깨 먼저 넣고 보는거지요.

2.내 어깨가 상대 어깨 앞에 있어야 블락, 컨택을 덜 당합니다.

3. 돌파하다 실패해도 어깨로 감싸면서 볼 키핑하기 용이합니다.

2016-11-28 19:09:25

나보다 빠른 상대가 수비수라도 일단 내가 어깨를 먼저 넣으면 상박부로(팔을 감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팔꿈치~어깨~등으로 자연스럽게...) 상대를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따라붙기가 힘듭니다. 돌파하다 실패해서 스피드를 잃더라도 반쯤 포스트업 상태기 때문에 키핑하면서 포스트업으로 전환하든지 다시 돌파해나가든지... 후속 무브로 이어가기가 편합니다.

2016-11-28 23:05:21

윗분들 말씀이 맞는것 같구요.


하나 추가하자면
농구건 축구건 볼과 상대편 수비 사이에 내 몸을 넣어 유지하면
볼을 잘 안 빼앗기게 되는거죠...
이상적인 볼키핑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2016-11-29 09:55:08

엄밀히 말하면 오른쪽 돌파시 왼발과 왼쪽 어께를 넣는 겁니다.

어께를 넣게되면  낮아진 중심과 앞으로 기울어진 중심(왼쪽)으로
드리블 돌파 시에 수비와 컨텍시 돌아가는 드리블 돌파가 아닌 뚫고 가는 돌파가 됩니다.
반면 수비와 가슴대 가슴으로 컨텍이 생기면 밀리거나 돌아가는 돌파가 되겠죠.
최단거리로 가느냐 돌아서 가느냐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과 그렇지 못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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