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부 201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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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7 15:12:34
구입한지 열흘만에 드디어 실착을 해보았습니다.
접지 : 정말 대단합니다. 쩍쩍 들러붙습니다. 접지가 너무 좋아서 뒤에 말하게 될 피팅이 더 문제가 됩니다.
쿠션 : 더욱 대단합니다. 전장 부스트의 탄력 및 피로저감은 정말 훌륭합니다.
쿠션은 부스트가 최고라고 봅니다. 코트필을 느낄만한 움직임을 보이는 농구스타일이 아니라서
코트필에 대해선 얘기하기 어렵겠습니다만 줌플처럼 물컹해서 반응이 반박자 늦어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피팅 및 지지 : 아웃트리거도 꽤나 신경써서 만들고 플라스틱 보형물? 들이 지지면에서 보조하고 있지만
피팅이 가장 큰 약점으로 보입니다.
토박스라고 하나요? 발등과 발가락이 위치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공간이 넓습니다.
발이 막 돌아다니는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 신었던 농구화(로즈6, 크루세이더)과
비교하면 단단히 잡아주는 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볼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오히려 착화감에 있어선느 로즈6보다 좋았습니다.)
오히려 착화감에 있어선느 로즈6보다 좋았습니다.)
이와 같은 피팅이 위에서 언급한 역대급 접지에 더해지면.. 방향전환이 격한 플레이를
즐기는 분이라면 조금 위험해질것 같기도 합니다.
발볼은 조금 넓은 정도로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볼이 좁은 칼발의 경우엔 직접 신어보고 5mm혹은 10mm다운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힐슬립에 대해서는 제가 발목보호대(잠스트 a1)를 혼용하는바람에 말씀드리기 좀
어려울것 같지만 제 경우에는 힐슬립은 없었습니다.
어려울것 같지만 제 경우에는 힐슬립은 없었습니다.
접지와 쿠션 쪽에선 역대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고 피팅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지지면에 있어선
테이핑이나 보호대 없이 단독으로 신기엔 좀 아쉬운것 같습니다.
(제가 발목이 안좋아서 지지에 있어선 점수가 좀 짭니다. 코비10엘리트 하이도 보호대 없이 못신는 사람이라서요.....
)
)대체적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서 뛸때 저는 크라부 2016 보단 로즈6를 신을것 같습니다.
(발목지지 면에서는 확실히 로즈6가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필사적으로 안뛰어도 될때는 크라부를 좀더 많이 신을것 같습니다. 가볍고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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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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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보호대와 함께 신기엔 로즈6 정말 좋죠! 로즈5는 보호대 없이 할때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다면 로즈6은 보호대와 궁합이 정말 좋은 신발인것같습니다. 요즘 테이핑 하면서 크라부2016 구입해봤는데 정말 주말이 기대되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