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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할때, 양손으로 공을 잡고있을때, 슛 할때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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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19:15:58

손을 치는건 공과 손을 함께보기 때문에 파울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는 양손으로 잡고있을때만 그렇다고 하고....

어디서는 슛동작에서는 손 치면 파울이라고 하고....

뭐가 맞는건지 정확히 알려주실 분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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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07-17 20:48:10

드리블이든 한손이든 공을 잡고있는 손은 공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동농에서는 그냥 아프면 파울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10에 9은 손때리면 '나 아픈데 파울 안부냐?' 라는 얼굴로 쳐다보거든요.

2015-07-17 20:43:24

이로운것 아닐까요??

2015-07-17 20:47:22

이런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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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17 20:59:08

일단 공을 홀드하고 있는 손을 치는건 막 대놓고 세게 쳐서 상대방에게 고통을 줄 목적이 아니라면 파울이 아닙니다.

드리블 하는 손을 치는 것도 보통은 파울 아닙니다. 드리블 하러 가는 손을 쳐내서 드리블 못하게 하는 거라면 당연히 파울이겠지만요...

문제는 슛 할 때 손 치는 것인데 이건 다른 룰을 딱히 적용할 필요 없이 실린더 룰 하나로만 판결 하는게 가장 합리적일 것 같네요.
수비자의 손이 상대의 실린더를 확실히 침범해서 손을 치면 파울이고 릴리즈 후에 손을 뻗었을 때 치면 파울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다만 올라갈 때 손 치는건 실린더룰로 판단하기는 좀 힘들죠 어디까지나 공을 잡고 있는 손이니까요.

한 줄로 요약하자면 슛 할 때는 실린더룰, 그 외에는 공을 칠 목적이었다면 웬만해선 파울 아니다.
2015-07-18 02:06:10

슛이나 드리블할때 손은 공과 하나구요.

슛할때 손쳐서 파울이 나는 경우는 그 신체접촉이 슛동작에 유의미한 영향을 줬다(정신적인 부분 말고)고
판단될때 파울이됩니다. 예를들어 하이파이브는 파울이 아니지만 하이파이브로인해 몸이 뒤로 밀리면 파울이 되는거죠. 팔이 펴지고 있는데 하이파이브해서 팔이 끝까지 안펴지거나 하는것도 파울이됩니다. 물론 공을 먼저치면 파울이 아닙니다. 
하지만 동농에서는 싸움나고 싶지 않으니 그냥 적당히 세게 맞으면 파울이라고 해드립니다 저는요.
외국이랑 제일 차이가 심한게 이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한국 농구가 외국보다 덜 거칠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가장 차이가 심한 부분이 손에 대한 컨택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돌파할때 푸슁파울은 한국이 더 심한것 같아요. 
2015-07-20 18:19:26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 농구인들의 드리블 실력과도 유관하다고 봅니다. 

약간의 컨텍이나 손을 치는 동작만 있어도 볼을 다 흘려버릴 정도로 드리블이 안좋은 분들이 동네, 동호회 할 것 없이 엄청많죠. 가드이면서도요. 그런 턴오버를 해버리면 서로서로 재미없으니 암묵적으로 손에 대해 민감한 콜을 해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손 치는걸 무서워하면 좋은 수비를 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말이죠
2015-07-20 21:58:41

음...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슛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이 외국길농 보다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못봤는데 그렇다고 슛할때 손치는걸 관용적으로 넘어가지는 안잖아요? 딱히 드리블 상황을 떠나서 리바운드나 포스트업시에도 그렇구요. 드리블이 딸려서 드리블 파울을 민감하게 분다고 말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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