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탑승자' 가 되기로 한 케빈 듀란트에게 많은 실망을 한 찰스 바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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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7 02:38:49
"르브론이 처음 마이애미에 갔을 때처럼, 듀란트의 이적 소식을 듣고 대단히 실망했다."
"케빈은 분명 훌륭한 선수고,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가 (경쟁할 수 있는) 다른 팀을 약화시켰다는 점과, 워리어스라는 '엄청난 팀' 에서 엄청 수월하게 이득을 챙길 수 있다는게(gravy train), 실망스러울 뿐이다."
"난 크리스 폴의 팬이다. 크리스 폴 역시 챔피언쉽을 원한다는 걸 확신하고 있다. 폴의 계약이 끝나면 그 역시 이런 슈퍼팀을 만들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건 듀란트와는 다를 거 같다. 그 팀에서 폴은 '버스 기사' 를 원할거다. '버스 탑승자' 가 되는게 아니라. "
"경쟁적인 관점에서 역시 실망스러울 뿐이다. 르브론에게 있어 클리블랜드에서 우승한다는게 큰 의미를 가진것과 마찬가지로, 듀란트 역시 골스에서 우승하는것 보다 오클로호마에서 우승하는게 훨씬 많은 의미를 가졌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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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버스탑승자
와 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