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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는 11드래프트에서 탐슨을 픽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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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09 13:41:18

스퍼스가 11드래프트에서 탐슨을 픽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통해서 픽순위를 올리려고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힘을 실어준 게 역시 스퍼스의 슛팅코치 칩잉글랜드입니다. 칩사마는 탐슨에게 마누의 향기를 느꼈다고 하네요.
무튼 근데 골스가 11픽으로 탐슨을 픽해서 스퍼스는 탐슨을 뽑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15픽으로 카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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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Comments
2016-06-09 13:39:49

되는 팀은 뭐든 되는군요

2016-06-09 13:42:41

크.....

2016-06-09 13:43:34

탐슨 거르고 카와이라니.. 안목이

2016-06-09 13:44:59
2016-06-09 13:56:46

산왕기사에 매번 등장하시는 큐반형님

2016-06-09 13:48:52

이 집은 머 이리...잘 풀리는지...

2016-06-09 13:51:05

클블과 동병상련의 아픔을 ... 

이러고 들어왔는데 반전이 심하네요..  


2016-06-09 13:53:54

인디애나가 카와이 뽑고 조지힐과 트레이드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샌안이 카와이 뽑으라고 인디애나한테 지명했던가요?

2016-06-09 14:01:42

보통 드랩후 바로 트레이드인 경우 사전에 신인선수를 받을팀에서 누구 뽑으라고 얘기해두죠

WR
Updated at 2016-06-09 14:04:28

스퍼스가 인디에게 카와이를 뽑으면 트레이드하겠다고 했을겁니다. 최종 결과는 조지힐 - 카와이(15픽) + 42픽 + Erazem Lorbek의 권리(유럽 알박기) 이렇게였습니다. 뷰포드가 정말 미친 계약을 해낸거죠. 이 드래프트에서 실은 카와이가 6픽정도로 예상됐고, 스틸픽이 될거라는 말이 많았죠. 근데 15까지 떨어지고.. 결과는 이렇게 됐네요

2016-06-09 14:18:46

만약 원하는선수를 앞순위에서 채가면
트레이드는 없던게 되는거겠죠??

WR
2016-06-09 16:21:10

넵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2016-06-09 13:57:58

지금 대니그린 대신 탐슨이었으면 장난 아니었겠네요.

WR
2016-06-09 14:05:27

근데 카와이가 없어서.. 결국 정말 윈윈이 됐죠!!

2016-06-09 14:06:55

아~탐슨을 픽했으면 카와이가 없었군요! 제가 실수했네요

WR
2016-06-09 14:08:37

근데 혹시..카와이 유지하고 탐슨이었다면..

2016-06-09 14:17:23

머리카락이나 표정 둘 중 하나를 잃었겠죠

2016-06-09 14:05:05

반전이네요

2016-06-09 14:07:25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스퍼스에서는 탐슨보단 카와이죠..

WR
2016-06-09 14:09:21

탐슨도 엄청 훌륭한 선수지만.. 역시 스퍼스에는 카와이가

2016-06-09 14:11:34

사실 버틀러도 샌안을 갈뻔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2버틀러 3카와이면 스윙맨들은 At&t 쳐다도 보기 싫겠네요 어휴

WR
2016-06-09 14:13:45

버틀러만 있었더라면...

2016-06-09 22:39:24

참 욕심 많은 양반들

2016-06-09 14:18:58

커걱....

2016-06-09 15:29:45

순간 버틀러 두명에 카와이 세명인줄 알았어요. 

2016-06-09 14:13:28

인간계 삼점 마스터 vs 2시즌 D-POY


하아..... 
WR
2016-06-09 14:14:22

결국 골스와 스퍼스 모두에게 윈윈

2016-06-09 14:16:55
이래서 프론트의 안목이 중요한거죠
2016-06-09 14:44:35

둘다 당첨복권인데 뭐 아쉬울건 없을듯합니다

2016-06-09 14:52:47

당시에 버틀러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재활 중이라 무조건 1년을 기다려줘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던컨의 1년이 너무나 소중했던 스퍼스는 즉전감이라는 조셉을 픽했죠.
2016-06-09 15:15:59

원래는 즉전감으로 래지 잭슨을 픽하려고했죠... 근데 오크네가 선수를 첬고...

팀내 세번째 포가가 없던 상황이라 텍사스대학 출신의 조셉을 뽑았죠...

당시 텍사스대학 감독이 대단히 무능한 감독이라 조셉은 원석 그대로일꺼라는 평이었고 2~3년 다듬으면 좋은 선수가 될꺼라고 했는데...
2~3년 다듬어 모국 캐나다의 토론토로 가더군요....
WR
2016-06-09 16:22:33

조셉도 괜찮았지만.. 버틀러나 잭슨 픽했더라면..

WR
2016-06-09 16:21:53

즉전감이었구나...

2016-06-09 15:23:54

근데 보면 11드래프트가 정말 알짜들이 많네요.
어빙,칸터,트탐,발렌시우나스,비욤보,브랜든나이트,켐바워커,탐슨,모리스형제,카와이,부세비치,셤퍼트,퍼리아드,레지잭슨,노리스콜,버틀러,미로티치,몬타유나스,토비아스 해리스,코리 조셉.. 여기까지가 1라운드구요 헥헥
2라운드에서도 챈들러 파슨즈,아이재아 토마스까지 진짜 각팀에 대부분 주전 1자리씩 차지하는 선수들이네요.
이런거보면 아무리 흉작드랲이라도 함부로 픽버리면 안됩니다 정말.

WR
2016-06-09 16:23:08

와 진짜 이렇게 보니 미친뎁스네요..

2016-06-09 16:52:16

드레이먼드 그린도 있습니다. 2라운드

2016-06-09 16:56:36

그린은 12드랲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6-06-09 17:00:11

그렇죠  그당시만 보더라도 어빙드래프트다, 근래 최악이다 이랬는대 ... 정작 까보면... 근래 알짜배기 선수들은 전부 11출신들.....역시 11학번이.....

Updated at 2016-06-09 15:32:36

완전 개코네요, 개코... 
"슈퍼스타가 될 어린 선수를 냄새로 눈치채는 정도의 능력" 인가요.

2016-06-09 16:49:25

땀냄새가 좀 더 시큼하다거나..

2016-06-09 18:11:19

맨날 25~30픽 안에서 왔다갔다하니, 숨겨진 진주를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보겠죠.

2016-06-09 19:12:06

버틀러 카와이 알드리지 빅3
보고 싶군요 아쉽내요

2016-06-10 23:34:03

이것도 매번 후반픽을 20여년간 받아낸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팀들은 초반/중반/후반 픽으로 왔다갔다 했지만 스퍼스 포함 극히 일부 팀들은 20년간 후반픽만 받아 왔으니까요.

숨겨진 재능을 찾는데에 20년을 쏟아부었으니, 그만한 노하우가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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