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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曰 : 마이애미는 모두 다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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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21 12:02:25



CHA전에서 암울한 패배를 당한 후, CLE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MIA의 드웨인 웨이드는



어제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에서 히트 개개인 선수들 모두 다 성장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저는 이 팀이 정말 좋아요. 정말 많이 좋아요. 그리고 우리는 모두 다 성장하고 있습니다." - 웨이드



옆에 있던 화이트사이드는 "우리는 웨이드 너도 많이 좋아해!" 라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화이트사이드의 이런 말을 들은 웨이드는 웃으면서 어린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정말 많이 성장하고 있어요.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있고, 저런 어린 선수들 역시 엄청나게 성장했어요. 베테랑, 젊은 선수들 가릴거 없이 다 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 웨이드



지난 시즌보다는 덜 하지만 히트의 이번 시즌 역시 상당히 다사다난한데, 바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새로 영입한 조 존슨과 함께 잘 뛰어주고 있습니다.



"가끔은 서로 자연스럽게 뛰는 것이 어색할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기 자신과 함께 직접적으로 연결 고리가 되는 선수들과 뛸 때 발생하는데 그럴 경우에는 계속해서 같이 뛰면서 적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좋은 예가 바로 저와 화이트사이드였죠.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키가 큰 센터에게 앨리웁 패스를 한 적도 드물며, 그에게 기대면서 플레이 하는 경우도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서로 좋은 호흡을 보이며 뛰고 있고, 이미 우리는 저와 웨이드가 지난 시즌에 그것을 잘 입증하였으며, 이런 작은 것들을 서로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고란 드라기치



"현재 베테랑 뿐만이 아니라 젊은 선수들조차도 이전보다 더 자신감을 얻었고, 우리는 5명이서 하는 농구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이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선수가 아무도 없습니다.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우리는 웨이드, 드라기치, 존슨이 조금은 더 구체적으로 공격을 이끌지만 우리는 5명이 함께 공격을 할 때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을 잡고 있는 선수가 비어있는 누군가를 보고, 그를 신뢰하며, 그래서 패스를 하고, 움직이고, 쉽게 쉽게 플레이를 만들어 가는 방식이죠." - 에릭 스포엘스트라



지난 클리블랜드전에서 5명의 선수가 16점 이상을 올린 히트의 경기력은 스포엘스트라가 말한 "TRUST" 라는 부분이 잘 발휘된 그런 경기였습니다.



"팀 캐미스트리는 제가 뛰었던 매년마다 발전하였습니다. 선수들은 모두 그것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고, 우리는 지금 서로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코치는 모든 선수들을 코트 위에 기용시킬 수 있으며, 저는 모두가 그들이 어떤 게임을 펼쳐야 할 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은 필요한 무언가를 매일밤 하려고 하며, 우리는 그것을 잘 하고 있습니다. 매일 승리를 할 수는 없습니다. 또, 매일 슛을 성공 시킬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지난 모든 경기들은 함께 뛰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을 때나,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도 말이죠.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그런 모습입니다" - 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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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3-21 12:07:14

We love Wade, too.

2016-03-21 12:07:16

분위기 참 보기좋네요.
이 분위기를 보스와 웨이드를 중심으로 모든 팀원들이 만들었다는게 더 맘에듭니다.

2016-03-21 12:10:31

라커룸의 분위기로 인해 능력치가 +5 되었습니다. 

2016-03-21 12:22:43

리빌딩의 좋은 예시

스퍼스의 많은 걸 닮으려고 했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거 같네요


웨이드만한 재능을 쉽게 얻을순 없고

누구도 보쉬처럼 쉽게 득점하지 못합니다


다만 가지고 있는 재능을 경기에서 쏟아내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건 가능할꺼 같네요


아~ 모두 함께 마지막까지 뛰어봅시다(작년에 6명이 마지막 경기를 뛰었거든요. 올해는 11명 이상이 되길 빕니다)

Updated at 2016-03-21 13:47:12

아... 작년에 6명으로 마무리 했었군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정말 이제 누구든 그만 아팠으면 좋겠어요. 

2016-03-21 12:35:27

영웅 농구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시즌 시작 전에 기대하고 예상했던 대로 5명이서 볼 돌리며 농구하는 모습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쩌면 웨이드가 영웅 농구를 더이상 지속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팬으로서 포기한채 팀 바스켓을 기대하는지도 모르지만, 그것과 별개로 원래부터 마이애미 특유의 끈끈한 분위기가 그래도 괜찮다고 느껴지게 하는건가 싶습니다. 

말로는 별기대 않는다고 했어도 올시즌 마이애미가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항상 그랫듯이 이 팀은 너무 멋져요.
2016-03-21 15:06:46

그래도 웨이드는 히트에 영웅이 필요할 때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2016-03-21 22:43:13

팀내 최고 베테랑에게 너무 아부하시는 거 아닙니까, 루키 1???  

2016-03-21 12:41:37

마이애미에 가본적도 없고 갈 일도 없어보이지만,

먼나라의 한 스포츠팀의 팬으로써 이 팀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2016-03-21 13:06:39

저번달 올스타 브래이크 전에 마이애미와는 정말 완벽히 바뀌었네요!! 보쉬의 부상이 모든 선수의 동기부여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올해 좋은 마무리해줬으면!!

2016-03-21 14:43:01
이맛에 팬질 합니다.
2016-03-21 15:07:31

윈슬로야 19살인 니가 성장이 제일느리다 어서 스텝업을 보여다오 체력적으로 엄청 지쳐보이긴 하다만은

2016-03-21 15:31:02

보니깐 릴리즈라던지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인거같습니다 기존의 슛동작과는 타이밍도 포즈도 꽤 변해보였어요 일단 지켜봐야겠죠 그놈의 슛고자

2016-03-21 16:34:48

웨이드 - 화싸에게 앨리웁 패스 신선해.

르브론, 샤크 - 별 이상한 헛소리도 있구나.

2016-03-21 22:44:01

앨리웁 패스 얘기는 고라니...  

2016-03-21 19:32:53

이번 플옵 기대하고 있습니다. 잃을게 없단 느낌이라 빅3 시절보다 게임 자체를 더 즐길 수 있을것 같네요

2016-03-22 00:04:46

이 팀은 멋져요.. 언제나 늘 그랬듯

2016-03-22 22:25:04

팬으로서 자랑스러운 팀입니다. 위기때도, 잘 될때도요.

chigsw
13552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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