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 曰 : 마이애미는 모두 다 성장하고 있다.
CHA전에서 암울한 패배를 당한 후, CLE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MIA의 드웨인 웨이드는
어제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에서 히트 개개인 선수들 모두 다 성장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저는 이 팀이 정말 좋아요. 정말 많이 좋아요. 그리고 우리는 모두 다 성장하고 있습니다." - 웨이드
옆에 있던 화이트사이드는 "우리는 웨이드 너도 많이 좋아해!" 라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화이트사이드의 이런 말을 들은 웨이드는 웃으면서 어린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정말 많이 성장하고 있어요.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있고, 저런 어린 선수들 역시 엄청나게 성장했어요. 베테랑, 젊은 선수들 가릴거 없이 다 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 웨이드
지난 시즌보다는 덜 하지만 히트의 이번 시즌 역시 상당히 다사다난한데, 바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새로 영입한 조 존슨과 함께 잘 뛰어주고 있습니다.
"가끔은 서로 자연스럽게 뛰는 것이 어색할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기 자신과 함께 직접적으로 연결 고리가 되는 선수들과 뛸 때 발생하는데 그럴 경우에는 계속해서 같이 뛰면서 적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좋은 예가 바로 저와 화이트사이드였죠.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키가 큰 센터에게 앨리웁 패스를 한 적도 드물며, 그에게 기대면서 플레이 하는 경우도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서로 좋은 호흡을 보이며 뛰고 있고, 이미 우리는 저와 웨이드가 지난 시즌에 그것을 잘 입증하였으며, 이런 작은 것들을 서로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고란 드라기치
"현재 베테랑 뿐만이 아니라 젊은 선수들조차도 이전보다 더 자신감을 얻었고, 우리는 5명이서 하는 농구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이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선수가 아무도 없습니다.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우리는 웨이드, 드라기치, 존슨이 조금은 더 구체적으로 공격을 이끌지만 우리는 5명이 함께 공격을 할 때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을 잡고 있는 선수가 비어있는 누군가를 보고, 그를 신뢰하며, 그래서 패스를 하고, 움직이고, 쉽게 쉽게 플레이를 만들어 가는 방식이죠." - 에릭 스포엘스트라
지난 클리블랜드전에서 5명의 선수가 16점 이상을 올린 히트의 경기력은 스포엘스트라가 말한 "TRUST" 라는 부분이 잘 발휘된 그런 경기였습니다.
"팀 캐미스트리는 제가 뛰었던 매년마다 발전하였습니다. 선수들은 모두 그것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고, 우리는 지금 서로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코치는 모든 선수들을 코트 위에 기용시킬 수 있으며, 저는 모두가 그들이 어떤 게임을 펼쳐야 할 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은 필요한 무언가를 매일밤 하려고 하며, 우리는 그것을 잘 하고 있습니다. 매일 승리를 할 수는 없습니다. 또, 매일 슛을 성공 시킬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지난 모든 경기들은 함께 뛰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을 때나,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도 말이죠.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그런 모습입니다" - 웨이드
글쓰기 |
We love Wade,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