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피어 올랜도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네이피어 올랜도에서 꽃피어... 찰머스만 나머스... 

http://espn.go.com/nba/story/_/id/13322517/shabazz-napier-shipped-orlando-magic-miami-heat

2016년 2라운드 보호픽과 맞바꿨다네요.

찰머스야말로 히트의 프랜차이즈 스타

네이피어가 볼핸들링에 대한 재능만큼은 찰머스보다 분명히 낫다고 봤는데 아깝네요..

 뭐 찰머스를 프론트진이 지키려고 하는 의도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찰머스 트레이드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콜 트레이드도 반대했었고 찰머스 보내기를 바랬는데 이번에도 또 히트가 아쉬운 트레이드를 해버리네요..

  근 5년간 동부에서 가장 응원하는 팀이 히트였는데,

 다음시즌에도 스몰라인업 돌리고, 드라기치 찰머스 웨이드 3가드 돌리면 더이상은 히트경기 볼일은 없을듯 하네요.....

생각보다 리오가 더 안팔리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네이피어는 지난 시즌 경기들 보면서 기대되는 부분이 거의 없었기에 딱히 아쉽거나 하진 않습니다.
리오는 롤 제한해주고 경쟁시키면 뒷목잡게 할지언정 그래도 잘하는 경기가 있기라도 한데 네이피어는 잘한 경기가 있긴 했었나 싶은데다 대학 4년 마치고 나온 선수라 남은 포텐도 그리 크지 않고 피지컬적인 한계도 꽤 보였기 때문에요. 찰머스의 연봉이 아깝긴 하지만 지난시즌보다 가드진이 풍부해진 것도 사실이고 찰머스가 제한된 롤을 맡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전력상으론 네이피어보다 찰머스가 나은게 사실이죠.
그리고 16년에 샐러리 비우기에도 연봉은 적지만 계약기간이 남은 네이피어보단 찰머스를 남기는 게 유리하죠. 올해만 쓰면 되니까요. 물론 이래놓고 내년에 재계약하면 망..

네이피어 잘가

꼭 살아남아서 히트에게 제대로 본 기량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후속 조치가 시작될지 걱정이지만 15명은 꽉 채워서 가면서 부상에 대비하면 좋겠네요~!

리오보다는 네이피어가 팔기도 쉬웠을 것 같기도 하네요...

대학4년을 마치고 온 선수라 포텐은 적고 완성형 선수인데 반해 작년모습은 느바에서 살아남기 어려워보였죠. 대학4학년 시절이 가장 화려했던 시절로 남게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그래..넌 너무 많이 말아먹었어....

'콜' 나가리, '네' 나가리.

그냥 다시 찰의 시대로 갑니다.

리오는 마이애미에서 활약해줄 선수기 때문에.. 타팀에서 리오를 받을려고 할 팀이 없게죠..

그래도 똑같은 플로리다로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