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 프로스포츠에서 승부조작때문에 어수선한데. 케이티 전창진 감독(전자랜드전)도 그렇고...
저런멤버로 게임을 한다는것은 포틀랜드와 현재 순위경쟁을 하는 타팀입장에서는 굉장히 실망스러운 선택일텐데 현지에서는 어떤 애기가 나올지,...
우리나라였으면 말이 심하게 나올텐데..물론 포포비치감독이 이런 모습이 한두해 그런것은 아닐지라도.여튼 그래도 4쿼터에서 이기고 있으면 파커와 던컨을 투입할가요?
참고로 전 샌안팬입니다...
2012-02-22 13:55:11
옛날 덴버전에서 던컨, 지노, 파커, 핀리 빼고 경기했던적이 있는데...
4쿼터까지 접전이었는데 그냥 졌어요.... 빅3 투입 안하고...
그리고 그다음경기 바로 보스턴 잡았죠...
그게 폽할배임....
2012-02-22 12:53:36
전반에 신나게 발리네요.
2012-02-22 13:55:55
그 결과... 알드리지한테 캐발리고 4쿼터 10분 남은 현재 67 : 109 ...
이러다 더블 스코어 가겠어요 후하
2012-02-22 13:57:38
헉 11연승중이라니... 몰랐네요...
2012-02-22 14:34:27
가비지 게임이 되버렸네요...... 진짜 우리나라였으면 승부조작 얘기가 나와도 할말이 없는..(결과론적으로..)
2012-02-22 14:50:02
던컨 없으니까 이렇게 탈탈 털릴줄은 몰랐네요 ..
던잉여... 잉여는 아니었던 거야
2012-02-22 16:40:44
특별히 부상이 있어서 안나온게 아니였군요..혹시 둘다 부상인줄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참과감한 감독님이시군요. 올해는 샌안이 우승해도 납득이 될것 같은 시즌이네요
2012-02-22 18:51:17
샌안에게 정규시즌은 그저 연습경기일뿐..
2012-02-23 05:11:07
제프 반 건디는 프로의 자세가 아니라고 비난했고,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명장이라고 생각하고, 팀의 성적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과감한 선택이라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프로 농구는 관중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산업인데, 선수를 보러오는 팬들에게 결례라는 제프 반 건디의 의견도 어느 정도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정경기의 경우에는, 홈팀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팬들도 있지만, 상대팀 선수가 보고 싶어서 1년에 한두경기만 보러오는 팬들도 많습니다. 저만해도 시카고에 머물면서 3경기 봤는데요, 항상 상대팀을 보고 경기를 골랐습니다. 시즌 말기에는 성적을 포기한 팀들이나, 시드를 확보한 팀들이 주전을 빼는 일이 자주 있어서, 팬들도 어느 정도 예상을 하는 것이고, 티켓 가격도 많이 떨어집니다만,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 농구에 대한 관심이 한참 커지고 있는 타지 팬들은 경기 보러 왔다가 실망할 수 있죠. 제프 반 건디는 이제 한 팀에 종사하는 감독이 아니라 방송국에서 일하는 입장이라는 점도 감안해야하고, 프로는 승리가 목적이라면 포포비치의 과감한 포기가 장기적으로 팀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 던컨을 오래 지켜본 팬으로써 던컨이 쉬는 동안에 놀고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포함해서 일주일여를 컨디셔닝에 집중한 던컨이 결과적으로 더 오랫동안 커리어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포포비치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지만, 제프 반 건디의 의견도 근거없는 비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코멘트 달아봅니다. 샌안 팬분들 너무 노여워 마시길 바랍니다.
10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