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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오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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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17:35:14

1. 올스타전 덩크 컨테스트 참가자가 확정되었습니다. 그랜트는 은근히 초청을 기다린 것 같은데 탈락했습니다
https://twitter.com/fredkatz/status/827028167491723264


2. 의자에게 패해서 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칸터와 설상가상 비슷한 시기에 허리 통증으로 결장하고 있는 아브리네스가 사이좋게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 쉴 때 행사라도 열심히하자!!
https://twitter.com/okcthunder/status/827291981822963712


3. 하든이 러스와의 썬더 시절에 대한 물음에 대답을 한 인터뷰를 일부 번역해보았습니다.

"러스는 현재 평균 트리플더블을 해내고 있어요. 미친 일이죠"

러스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그립냐는 질문에
"물론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만약 우리 모두 그와 함께 플레이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것은 매우 행복할겁니다. 왜냐하면 그는 당신과 함께 벽을 뛰어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매일 밤 그것을 실행할 것이고 그는 그의 팀이 이길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그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가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고마워 할 것이고 그가 가진 것들을 사랑합니다. 그는 보는 즐거움이 있고 그것은 그가 열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https://twitter.com/erikhorneok/status/827212886451879937


우리도 털보 네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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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3 17:40:31

털보랑 러스는 만날 때마다 진하게 포옹도 하고 진짜로 친하다는게 팍팍 느껴져서 기분 좋습니다. 털보가 너무 보고싶네요

WR
2017-02-03 17:44:37

러스가 게임 중에는 대부분 타 팀원들과는 지독한 경쟁심으로 경기를 치르죠.
아는 척(?)은 거의 하지 않구요.
하지만 게임 후에 특히 더 다정하게 항상 인사를 나누는 선수가 바로 하든입니다.
팀을 떠나게 되었고 떠난 후 더 성장하고 MVP 컨텐더 1위로 주목받고 있는 하든과 항상 유대관계를 잘 유지하더라구요.

어쩌면 진정한 형제는 러스와 하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7-02-03 17:48:06

'진짜로' 친하다는 표현을 쓴 것도 그 때문입니다. 그 녀석하고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거든요. 얘네는 진짜 형제 같아요. 이렇게 쭉 라이벌이자 형제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WR
2017-02-03 17:54:03

하든과 인터뷰에 체서피크아레나로 가는 듀란트가 야유를 받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하든의 대답이 마음 찡하더라구요.
"나는 그곳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야유를 받는 것이 힘들었다"는 말로 많은 것을 대신하더라구요.

미국 현지 레딧의 썬더 포럼을 가보면 2월 11일에 듀란트가 체서피크아레나를 방문하는데 야유하러 휴가 내고 체서피크아레나로 간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2017-02-03 17:43:00

글 잘 봤습니다

어렸을때야 헷갈렸을테지만 지금은 서로들 알꺼예요


다시 만나기 어려운 재능이었다는 것을

(듀란트처럼 옮기는 걸 선택하지 않는 한 이제 못본다는 것을)

그때가 정말 빛나는 시기였음을


그러나 지금은 앞만 보고 달려야죠. 리더로서 코치진과 함께 팀원들을 이끌어줘야 하고 버팀목이 되야 합니다


얼마되지 않아서 리그를 대표하는 선배역할도 해야겠군요

WR
2017-02-03 17:46:05

인터뷰 마지막 부분에 예전 썬더에서 플레이할 당시를 요즘도 회상하긴 한다더군요.
그만큼 시간이 지나고보니 더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자신은 자신의 게임이 있다면서 지금의 로켓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하든은 참 좋은 멘탈을 지닌 선수인 것 같습니다

2017-02-03 17:48:11

제가 농구를 한동안 안봤어서 오클 털보 서부룩 듀랭이 이바카가 같이 뛸때를 못봤었는데 털보랑 서부룩이 같이 온코트일때는 어떻게 운영했었나요?
지금 모습으로 생각해보면 둘다 볼을 좀 만져야 더 잘하는거 같아서요

2017-02-03 17:49:15

하든이 벤치 에이스로 나왔는데 그 에이스가 식스맨 중에서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주전들사이에서도 압도적이었습니다.

WR
2017-02-03 17:50:58

지금의 하든 모습으로는 상상하긴 좀 힘들지만 하든이 썬더에 있었을 당시에는 6맨 역할을 맡았습니다.
세컨 유닛에서 하든이 볼을 많이 만지고 롤과 포제션을 많이 가져갔죠.
하든이 있었을 당시만해도 러스 역시 지금의 경기장악력을 가지지 못했을 때라 1옵션은 언제나 그렇듯 듀란트였습니다.
물론 하든이 공을 가지고 있어야만 위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온볼플레이어였긴 했지만
세컨 유닛에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 리그 최고급의 6맨이었죠.
나름 롤분배는 잘 되었던 팀이었습니다.

2017-02-03 20:45:12

두분다 답변 감사합니다
같은팀에서 뛰던 동료들이 지금은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로 성장하여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기뻐면서도 슬프네요
지금 오클의 어린 선수들도 잘성장해서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7-02-03 2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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