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든 헤이우드가 데이빗 블랫 코치에 대해서 말하는 사실.
작년 클블 멤버 브랜든 헤이우드가 데이빗 블랫에 대해 인터뷰한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내가 듣기론 데이빗 블랫 스스로 팀을 잃고 만거야. 매니지먼트와 코치간에 어떤 선수가 뛰어야
하느냐에 대한 의견차이도 있었어"
"이런 사실들과 타이론 루가 예전부터 조직내에서 큰 힘을 갖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루를 진짜 코치로 봤다는걸 다 종합했을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거지(이번 감독 경질)."
"데이빗 블랫 감독은 르브론을 지적하길 꺼려했어. 루키코치이기도 하고 르브론이 엄청 큰 존재였으니까
그에겐 힘든 일이었을거야. 나는 제임스 존스가 블랫에게 이렇게 얘기했던걸 기억해.
'감독님, 경기분석할때 르브론의 실수들은 그냥 넘어가면 안되죠'
왜냐하면 우리에겐 다 보였었거든.
그리고 우리는 '르브론의 실수에는 아무말도 못하고 매튜 델러버도바가 제대로 된 위치에 있지 않거나
트리스탄 탐슨이 실수를 할때는 지적을 하죠. 음, 속공을 당할때 르브론이 수비에 돌아오지 않거나
헬프 디펜스를 들어가거나 할때는 감독님은 그냥 지나가버리고, 방 전체는 조용해져요.'
그런 상황들에서 선수로서 코치에 대한 RESPECT를 잃기 시작합니다."
"경기분석때 르브론의 실수를 지적하기 두려워하고, 연습경기때마다 르브론에게 모든 파울을 불어주기
시작할때 그 RESPECT는 더디지만 확실히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일련의 사건들이 더해지면서 선수들은..'뭐야, 감독님이 진짜 르브론을 무서워하는거야?'"
"난 작년에 팀동료에게 이렇게 말했던게 기억나.
'난 데이빗 블랫 감독을 좋아해. 하지만 경기가 접전일때 그는 우리를 도울 수 없어.'
블랫을 까려는게 아니야, 데이빗 블랫은 작전타임때 우리가 좋은 득점 찬스를 얻을만한 작전을
만들어내지 못해. 그리고 그는 가끔씩 선수교체 패턴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르브론을 인바운드하는 선수로 쓴 실수를 봐..
감독님은 명백한 실수들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선수들은 그걸 인지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블랫은 파포비치가 스퍼스에서 하는 것처럼 할 수 없고, 블랫이 스티브 커가 파이널에서 미스매치를 집중공략했던 방식으로 코치할 수 없다는걸 알고 깨닫고 우리 스스로 경기를 이겨야한다고 깨달았어.
스티브 커는 제임스 존스가 경기에 있을때마다 집중공략해서 존스를 경기에 쓸 수 없게 만들었지."
글쓰기 |
감독의 지나친 르브론에 대한 두려움과 존중이 오히려 다른 선수들의 지지를 잃게 만들었다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