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팬의 솔직한 생각

14-15 스티브 커의 부임과 커리의 첫번째 시엠이 나왔던 시즌이죠
오늘 끝난 골스의 시즌은 23-24, 14-15포함 10번째 시즌입니다
커리의 2번의 시엠, 4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 찬란했던 햄튼5의 시절까지 너무나 즐거운 10년이었습니다
3점, 스페이싱, 스몰라인업을 이끌며 리그 트렌드를 주도하던 그 팀은 이제 없습니다 새로웠던 것도 10년이 지나면서 모두가 쓰는 무기가 되었죠
커탐그도 나이를 먹었고 팀은 여태까지 우승을 위해 달린 과부하가 오고 있다고 느껴지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이제 제가 골스에 원하는 건 하나뿐입니다 팀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 선수들의 마지막이 아름다웠으면 하네요
커리는 원클럽맨으로 끝까지 남아주고 다른 선수들도 나가더라도 불화없이 아름답게 나가거나 나중에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참고 인내하다보면 다시 좋은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그때까지는 커탐그의 은퇴식이나 영결식을 보면서 기다리고 싶네요
ps 그러니까 그린아 사고 좀 그만 치자...